이기적인 인터넷 소비자 측면에서 본 핑계입니다.

  • #99061
    타고난혀 71.***.220.248 2465

    돈내고 싶어도 못내는게 많습니다.. 현제 법률로는 인터넷 세상을 제단 할 수는 없지 않나 합니다.. 현재 “공유” 자체를 불법으로 규정하고나서 지나가는 데이터 내용을 검열하여 합법으로 할지 불법으로 할지 하는게 법의 방향이 아닐까 합니다.. 아마 이 방대한 체제를 법으로 규제 한다고 하면, 글쎄요… 독일처럼 웹사이트에 일일이 들어가는 도안들을 사용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얼마씩 지불하게 만드는 배타적인 법률 구성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언젠가 한번 영화 보는 낙이 한 6개월정도 지속된 적이 있었습니다..아마 제 평생 볼영화는 그 당시 다 보지 않았나 합니다 많이 볼경우 하루에 4편 총 6시간 좀 넘게 투자를 해야 하지요..2주에 한번꼴로 일요일은 영화만 봤으니.. 본 영화를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른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보면 영화관가서 또는 비디오 빌려서 봐야 할돈이 얼마야??라고 환산이 가능하겠지요..
    개인적으로 영화관 가서 6달에 영화 한편 볼까 말까 했습니다. 만약 인터넷 클릭 한방으로 영화를 구할수 없었다면, 제가 1년에 순수히 영화 시청을 위해 쓰인돈은 2만원 안팍이었겠지요..대신 영화 본후 “교통비” “밥”값과 “술”값이 영화 시청 비보다 많이 들었겠지요..
    저는 영화 안봤습니다 라고 말하는게 제 영화를 보던 습관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다운 받은후 영화를 보면 볼수록, 중독되더군요..
    개인적으로 올드보이 같은 영화는 상당한 값어치의 교육영화였습니다… 또 3류 연예스토리 같은 영화는 1000원 이면 되겠는데..무슨 6-7천원씩 내고 봐야해?? 이거 영화비 절반은 다 마케팅이겠다 마케팅, 여자랑 데이트 아니면 절대 안볼영화네..
    …생각이 이렇게 이기적으로 가니,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게, 영화 감상에 촛점보다는 사람을 만나서 마땅히 시간을 때우기 위해 쓰인 돈이고, 이돈이 “영화산업”의 원동력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또 소비자는 봉이다란 생각도 지울수 없었습니다… …제가 한가지 강조하고 싶은건, 인터넷이 없었다면, 저는 영화를 안보는 층에 속합니다..

    ..그렇다면 인터넷이 있기에, 영화를 안보던 층이 영화를 보는 층으로 흡수가 됐는데, 왜 영화 관계자들은 인터넷을 이용해 집에서 “영화관”에서 볼수 있는 방식을 소비자에게 제공하지 않는가?? 딥디제공하기에??? 비디오테입제공하기에?? 인터넷 기술적 결함때문에?? 내가 보고 싶은 부분 반복해서 클릭으로 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1-2초.. 근데 내가 왜 FF랑 RW를 눌르는데 시간을 소비 해야하며, 난 보다가 스탑도 하면서 인터넷가서 감상글 같이 읽으며 보고 싶고, 많은걸 같이 하면서 “부수적으로”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가?? 또 책갈피 기능 이런거 클릭 한방으로 해결할수 있게 해주는 방식은 왜 선택하지 않은가?? 대단히 이기적인 소비자 입니다..

    제 눈에는 이러한 기존의 오프라인 중심 판매 방식과 기존의 영화관을 찾아가서 가만히앉아서 봐야 하는 방식이 맘에 안들더군요.. 또 많은 사람들 이 옆에서 이야기 하는거 신경쓰이면서 팝콘 소리, 키쓰 하는 연인들, 영화 촛점 맞추는데 방해 하는 부분들 역시 내가 돈 내는데 포함되어 있는게 맘에 안들었습니다. 어디 하소연 할 수도 없겠지요??

    여튼 한번은 20만원치 정도 DVD를 샀습니다.. 그간 다운 받은 영화도 영화지만, 봐서 깊어진 생각역시 영화를 훔쳐본덕에 얻은 하나의 이득이니깐요.. 근데 제가 마땅히 할수 있는건, 다운 받은 영화해당 제작자에게 소액이라도 주고 싶지만, 마땅히 방법이 없더군요.. 그래서 양심의 짐이라도 덜자는 맘에 DVD를 샀습니다…결국, DVD파신 분이 수익을 내셨겟지요.
    그나마 불법다운 받은 것에 관한 양심의 짐을 조금 덜 수 있는 방도중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지금 그때 제가 산 DVD 한번도 보지도 않았습니다.. 그 당시 DVD플레이어도 안샀었고, 또 CD로 구운 영화도 돌아가는 소리가 싫어서 안봤습니다.
    저는 DVD를 DVD판매자 한테서 사고도 맘에 안들더군요, 왜 제작자가 직접 판매를 하지 못하는가?? 왜 내가 페이 한 돈이 중간 단계를 걸쳐야 되는가?? 직접 제작자한테 갈수 있도록, 최대한 기존의 방식을 줄이는 방식은 왜 안되는가?? 왜 인터넷이 있는데, 제작자 또는 제작 관계자가, 글 올려가면서 forum기능 제공도 해주고 같이 이야기 하고 영화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그런 분위기 형성이 인터넷에서 가능한데, 이런건 왜 이뤄지지 않고, 왜 영화 보고 싶으면 돈내고 봐!! 이런 분위기만 형성되고 싸움만 하고, 불법자로 낙인만 찍히는가??

    저처럼 돈내고 싶은 맘에 볼 생각도 없으면서, 딥디 산 사람을 양심에 금갔다고 욕하시겠습니까?? 저는 최소한의 돈이라도 썻으니 아예 한푼도 안쓴 사람보다 제 양심의 품질은 우수 하다고 할수 있는건가요?? 소비자 입장에서 구매의 방식을 만들 생각은 안하고, 공급자 입장에서의 판단과 기존 공급자 우위 판매 강요 논리만 강요하고,

    다운로더를 산업파괴자로 규정하는것에 대한 것은 어떻게 해야 해석하고 대처 해야 하는지 아직도 애매 합니다… 개인적인 법규정으로는 다운받은 사람보다, 남의 제품을 불법 복제해서 파는 사람이 불법자입니다.. 또 웹상에 파일을 올려 놓고, 그 파일을 다운 받기위해, 광고를 클릭하게끔 유도한후 수익금 충당하는 방법 역시 불법입니다.

    하지만, 웹상에 검색을 통해서 얻은 링크를 클릭해서, 다운 받았다고, 양심에 어긋난다, 불법자다..이렇게 몰아가는건 저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뭐 불법 합법 양심 비양심 이런게 아니라, 그 많은 이들을 불법자로 몰아갈게 아니라, 그 많은 사람들을 합법적으로 구매 할수 있는 방안을 공개 토론을 이용하여 의견 수렴 좀 한 후, 새로운 방안을 마련해 놓고, 그 방법을 우회하거나, 파괴 한후, 파일을 획득 할 경우 온라인 불법 다운로더로 규정했음 하는 생각입니다..

    언젠가 소리바다 유료화에 따른 100분 토론에서 많은 패널이 나왔고, 그중 박진영이 나와서 가수 입장을 대변했습니다…그당시, 곽X우 교수님이란 분이 흐름을 잡았습니다..

    현재, 우리모두 새로운 문제에 직면해 있고, 기존의 방식으로는 어떤 문제 인지 가늠조차 할수 없다(이분 인용이 3차원 문제는 2차원 문제를 제는 방식으로 젤려고 한다입니다).. 새로운 방식의 접근 방법을 같이 모색해야 한다….기존에 영화를 통해서 쓰이던 많은 용돈들이 셀폰용으로 많이 이동이 됐다…즉 돈의 흐름을 다양한 구매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다시 끌어들어야 한다.. 로 멋대로 해석 하고 싶습니다..

    영화산업의 기반은 오프라인에 있습니다..인터넷의 온라인의 장점인 “클릭 한방”에 오프라인의 장점을 온라인에 올려 놓지 않는 다면, 다운로더는 어떻게 해서든지 “클릭한방”방법을 끝까지 고집 할꺼고, 그 방식은 끝까지 불법일꺼 같습니다…

    개인적인 개선 방안은 이렇습니다.. 영화자체를 디지털 파일로 만들어서 사용자에게 판매 합니다… 시청할수 있는 권한은 가족까지 한정해도 되겠네요.. 여기서, 영화계는 한발 뒤로 물어서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한발 물러간 만큼 한발 강하게 나올수 있는 부분은, 영화파일을 산 사용자는 재 배포를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명시 하는게 좋지 않나 합니다(이부분은 전세계적인 법죄협약같은게 맺어져서 서버가 어디에 있든지, 인터넷으로 배포 할경우, 강력한 법적인 처벌을 할수 있게 해야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많은 돈을 계몽에 쓰여야 겟지요.. 새로운 분야이니, 광고 역시, 그 시장을 형성하고 가꿔야 할 사람들의 몫이겠지요..

    가격 측면 역시 틈새 시장 공략할 수 있어 보입니다.. 저는 낭만자객을 보고 B급영화중 굉장히 좋은 영화라, 기존의 6천원 수준의 영화 상영비로 보기에는 적다란 생각이 들었지만, 하지만 주변 몇분은 6천원이면 피박에 광박 쓴 돈이다 라고 하더군요…. 영화 제작자가 좀더 딥디 또는 주문판을 만들어서, 기존에 담지 못했던 장면을 추가 해서, 돈을 더 받아도, 저처럼 소비 욕구 강하고 맘에드는 것을 살려는 층은 삽니다.. 기존에 6천원 중 대다수가 영화사와 영화관이 먹는 구조가 아닌, 제작한 제작진이, 생산한후 가공한후 판매가 되는 방식이 되어서, 많은 소비자의 의견이 충족이된 “물건”이라면 저처럼 의견 개진이 활발한 넷티즌은 삽니다. 이런부분은 간과 한 제작자들은 어떻게 비난할수 없는건지요??

    만약 위의 방식이 전개된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많은 돈이 상대적으로 보이지 않게 절약됩니다.. 일단, 이동을 하지 않는 것 자체가 가장 큰 장점이겠네요.. 움직이면 돈이니 말이죠.. 그 돈을 인터넷으로 쓸지, 아니면 술로 쓸지, 아니면 여자한테 쓸지, 아니면 게임으로 쓸지, 기존의 “중간”단계에서 쓰이는 비용을 다른 곳에 소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겠지요.. 또 이런 시장을 인터넷을 기반으로 판매 하는 영화제작자가 공략 하지 못하라는 법이 없겠지요..

    저는 예전에 티비가 등장한후, 영화상영관이 망한다고 했던 이야기가 생각 납니다.. 물론 인터넷이 나와서 사람들이 인정미가 사라진다, 외로워 진다 이런이야기 했던 이야기도 생각 나네요.. 다시 티비로 넘어와서 , 영화가 티비로 옴겨 간후, 오랜 시간이 흐른후 그 효과로 다양한 영화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또 영화 세대란 단어도 나왔습니다..근데 영화세대가 어떤 성향의 세대를 지칭하는지 모르겟네요…… 당시 영화상영관 종사자들은 힘들었겠지만, 티비출현후 시청할 것이 기존보다 훨신 많아진 소외되었던 계층은 더 많은 ‘시청할것’을 원하게 되었고, 영화는 기존보다 더 많은 발전과 제작 이에 탄력받아 산업으로 거듭 발전하지 않았나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현재 영화계가 겪는 어려움은 이러한 방식이 인터넷 덕분에 offline에서 online으로 옴겨 지는데, 적당한 지불 방법이 없기에, 불법에 클릭을 날리는게 아닐까 합니다.. 어쩌면, 그간 마케팅에 속아, 데이트 할때마다 마땅히 갈곳이 없어서 “울며겨자먹기식영화관람자”들은 다시는 영화관을 안가고 안방에서 클릭 한번으로 영화를 보지 않나 합니다..기존의 “구매”방식에 불만있는 분들에게 인터넷은 “비용절감의 기회”일수도 있겠지요. 저같이 기존의 구매 방식에 불만이든 뭐든 관심도 없었고 영화도 안보던 층에게 인터넷은 “새로운 지불의 기회”겠지요..

    기존의 영화 판매 방식은 인터넷때문에 원치 않은 구조 제 조정이 이뤄져야 할거 같습니다. 또 저 같은 이기적인 소비자를 불법자로 규정 짓고, 법으로 제단 할려는 시도를 할려고 하면 할수록, 다운? 불법? 합법? 이 논란은 좀처럼 수그러 들지 않을 것 같고요, 기술의 발전을 따라가겠다고 p2p를 불법으로 법자체가 규정하려 하면, 기존의 법망을 교모히 피해가는 새로운 기술은 또 등장하지 않는다란 보장이 없지 않나 합니다..

    옆구리 이야기로, 저는 “권한”에 관해서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미국에 그 유명한 맥도날드, 담배 회사 소송사건, 결국 맥도날드는 패소 했지만, 담배 회사소송은 승소를 했습니다.. 승소 여부가 중요한게 아니고, 제가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처음 나온 소리는 “사람들이 염치도 없지..” 였습니다.

    미국에 와서 수업을 듣다가, 이 소송 사건이 주제가 되었고, 궁금도 하기에, 클래스 사람들과 토론을 했습니다. 모든 동양인들 물품 구매를 한 사용자가 잘못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도 뭔가 또 이상하더군요..

    또다시, wife sued her husband란 소리가 이상하냐 라는 질문을 선생님한테 했더니, 안이상 하다고 합니다.. 그냥 늘상 있는 다양한 이야기 입니다.. 반면 동양인(저를포함)들은 죄다 이상해 하더군요..그날 수업들은사람이 딱 5명이었고, 2명 한국인 3명 일본인 이었습니다..

    제 뇌구조가 이상한건지 왜 저는 위의 두 이야기를 듣고, 내 권리 존중 측면에서 동양인은 적극 방어를 하지 않는가란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이야기를 한게 “내권리”를 바라보는 시야가 다르다란 것이었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내가 돈쓰는데” “내권리”내가 누려야 하는게 당연한게 아닌가란 이야기를 했습니다….또 내가 부인이면 부인으로써 누려야할 권리를 남편이 존중해줘야 하는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더군요..현상은 이상했지만, 현상이 생기게된 이유가 나름대로 납득이 갔습니다..

    …그냥 이기적인 사용자의 빼앗긴 권리 쟁탈전이 제가 글쓴 요지가 되겟네요..

    또 욕다굴인가요??? 가슴 한켠 “가드”올리고 일터로 갑니다..

    • 지나가다 70.***.241.74

      건강 챙기시고 글쓰세요

    • 푸하하하하 66.***.14.2

      위의 지나가다님의 한말씀 한마디로 압권입니다. 푸하하하하핳 :-()

    • tracer 12.***.149.67

      i am sure that there will be new paradigm in purchasing entertainment contents very soon. new technology, new method of trade, etc. look how successful Netflix is now. (if you watch movies a lot, i definately recommend Netflix. if you don’t already know.)

      what i am mostly concern is very simple, maybe naive. it’s how much you care for other member of society, in this case, contents creators. as far as we don’t have alternative method to viewing experience from offline to online, illegal downloading will harm creators and the industry. eventually lead to bad quality product(such crap movies you mentioned). so until we figure out the better way of transaction, i think the starving creators’ only option is to trust that the consumers will resist their selfish urge for illegal downloading. (everyone knows that aggresive prohibition will not work)
      so at least for now, it becomes a matter of personal moral principle, “do not do such things that you dont expect others do to you.” are you a person who act according to your moral value? or a person who think and act differently.(double standard->hypocrit)

      p.s.: do you know that most decent filmmakers intend to design their shot composition for the size of movie theater? watching movie is in a theater with big screen is a totally different experience from watching through GomPlayer. what i’m saying is that if you think yourself as a film lover, it makes sense that you go to the theater as often as possi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