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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인 중국여자[강한 여권신장과 남녀평등]도 한국여자와 거의 차이가 없는 연애관,결혼관인것을 볼때 중국,일본,한국 (등) 동양여자와 서양여자의 결혼관,연애관의 어쩔수없는 차이인가요?
(남자의 나이, 경제력으로 말해지는 돈(한국에서 말하는 조건)이 현실적으로 중요하기는 하지만 꼭 이런것이 결혼의 전적인 요소나 가장 큰 비중을 가져야 하는가 싶어서요)물론 결혼은 현실이므로 이렇게 보는것이 지극히 현실적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과연 이래야 할수밖에 없는지?(중국,일본,한국 동양여자의 사고가 이점에서 별 차이가 없는것 같아요)
미국에 있는 동양여자라 해도 부모의 영향등으로 이런면에서 그다지 다르지않은것 같아요(물론 성적인 면에서 대개 좀 더 자유분방한 면은 있을지몰라도)
60%가 “부자 2세에 시집”..연애와 결혼은 별개(베이징=연합뉴스) 조성대 특파원 = 중국 여대생들이 결혼대상을 고를때 부자 2세와 ‘잠재력과 애정을 갖춘 남자’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광둥(廣東)성 성도 광저우(廣州)시 부녀연합회가 11일 여대생 의식에 대한 포럼에서 발표한 ‘광저우 여대생 가치관 조사에 대한 홍서(紅書)’에 따르면 여대생의 59.2%가 부자2세에게 시집가고 싶다는 희망을 표시했다고 광저우일보가 12일 보도했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광저우 시내 10개 대학 4학년 여대생 1천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여론조사 결과 현재 재산의 유무에 관계없이 자신에게 잘 대해주고 총명하며 발전가능성이 있는 남성을 결혼 상대로 고르고 싶다는 응답자도 전체의 57.6%나 됐다.
대부분의 여대생이 적은 노력을 들이고 많은 것을 얻기위해 부자를 남편감으로 선택하고도 싶고 잠재력이 크고 자신을 사랑해주는 남성에게도 끌리는 이중성을 드러냈다는 분석이다.
흥미롭게도 남자 대학생의 68%는 여대생들이 부자 2세와의 결혼을 희망하는 데 대해 거부 반응을 보였다.
또 여대생들은 연애와 결혼은 별개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애는 결혼의 전제조건이 아니며 결혼이 연애의 필연적인 목적이 아니라는 것이다.
남자친구와 결혼할 것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가량이 ‘모르겠다’고 답변했고 ‘전혀 고려해보지 않았다’가 22.4%를 차지했으며 ‘불가능하다’는 답변도 7%나 됐다.
일과 결혼의 문제에 대해선 응답자의 30%가 좋은 직장을 갖거나 사업에 성공해도 결혼을 잘하는 것만 못하다는 답변을 했고 독신을 원하는 여대생은 3.3%에 불과했다.
여대생들은 아울러 취업이나 출세를 위해선 학업과 용모보다는 교제수단과 운세를 더욱 중요시했다. 사교적인 성격을 갖추고 교제를 잘해야 취업이 되고 출세를 한다는 것이다.
배우자의 외도에 대해 응답자의 20%는 용서해 줄 수 있다고 너그러움을 보였고 평생 한 남자만을 사랑하겠다는 여대생은 10%에 불과했다.
광저우 여대생들은 결혼식을 매우 중시해 ‘빈털터리 결혼식’은 받아 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