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오른쪽 엄지손가락이 손바닥과 갈라지는 지점의 관절이 아프기 시작하드라고요. 그래서 치킨윙 만드니라 그런가 보다하고 치킨윙 만들기 그만두었는데 계속 아프더니,

이제는 왼쪽 엄지손가락 갈라지는 관절도 아프네요.

구글해봤더니
콤퓨터자판이랑 스마트폰 땜에 그렇다고 하는데
오른손은 그렇다쳐도 왼손은 아닌거 같은데?

이거 관절염의 시작일까요?
영양부족일까요?
아니면 엄지로 코딱지 너무 파서 그럴까요?
왜 그럴까요?

아 참, 그리고 오래전에 뒷뜰 부쉬 나뭇가지가 보기싫어 살짝, 아주 살짝 낫으로 가지를 잘라냈는데 아주 가는 가지에요 하나도 두껍지도 않은 가지. 그 이후 테니스 엘보우가 와서 아직도 아파요. 이거 왜 그런가요?

관절염이나 통풍일 수도 있지만 쉽게 걸리는 병은 아니고, 단순 통증일 수있으니 파스같은거 붙여 보시고 호전되지 않고 장기간 지속 된다면 병원가보세요.

50대인가요?
괸절염일 수도 있지만 근육, 인대 문제가 더 흔하죠. 그 나이엔 꾸준히 운동하고 단백질 섭취 신경 안쓰면 근육이 녹아 없어지기 시작합니다. 예전엔 없던 대미지가 오죠. 회복에도 오래 걸립니다. 예전엔 그런 식으로 아프지 않았으니 의아해하는게 당연합니다. Welcome to real sucky part of ag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