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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15일자 세계일보 기사.
비번중인 경찰이 근무중인 배우자 경찰에 의해 적발되는 기이한 일이 연출 되었다. 네바다주 엘코카운티 셰리프로 근무하는 마이크 무어 경관은 지난 11일 교통단속을 벌이던 중 불법회전을 시도한 2004년형 폰티액 그랜드 AM 차량을 정지시켰다. 차안에는 마이크의 아내이자 카운티 교도소에서 교도관으로 일하는 아내 샤롯(36)이 타고 있었다. 마이크는 아내를 향해 주차위반 티켓을 발부한 후 아내가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자 음주 측정 테스트를 실시하려는 찰나 아내는 남편의 명령을 무시한채 차량을 운전하고 도주를 시도했다. 이에 남편 마이크는 아내의 차량을 쫓아가 차를 정지시킨 후 다른 동료 경관을 호출해 아내의 케이스를 맡긴 후 현장을 떠났다고 셰리프측이 밝혔다.정말 시사하는 바가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