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se인데 계좌를 강제로 닫아버리고, 남은 돈을 cashier’s check으로 제 집주소로 보내준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돈을 못 받았습니다. 2만 6천달러 정도 되는 액수인데..

1월 말 에 계좌가 아무 notice도 없이 닫혔습니다. 모르고 있다가 월초에 하우스 렌트를 내려고 했는데, 돈이 빠져 나가지 않았다고 연락 오고, 카드 사들이 자동이체들이 돈이 안들어왔다고…심지어 애들 학교 식비 첵으로 쓴 것들이 다 돌아오고 난리였습니다.

결국 은행 찾아 가서 계좌가 동결된 이유를 알려달라고 하니까…동결된 것이 아니라 닫아버렸다고 하더라구요. 이유를 물어보니 자기들도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월급도 들어오던 것이 리턴되어서 …..나중에 hr에 얘기해서 check으로 받았습니다.

문제는 2만 5천달러가 도착하지 않았다고 전화하는데 (한번 전화하는데 기본 1시간 30분이상 걸림)…결국은 토요일에 거의 매주 토요일 마다 또 평일에도 빨리 퇴근한 날이면 은행을 찾아가서 얘기해서 따지는데 cashier’s check 보내줬다고 하는데…지난 주는 branch manager까지 만나서 얘기했는데…보낸다고 하는데…아직까지 못 받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 집 사려고 mortgage 다운페이먼트 낼려고 여기 저기 돈을 끌어모으고 있는데…2만 6천 달러나 되는 돈이 묶여 있어서 짜증이 확나는데요…은행 가면 맨날 “sorry” 짜증나고 …
소송걸 수 없을까요? 미국 최대 은행이라서 소송해도 이길 수 있을까요?

헐. 너무 하네요. 저도 chase 쓰는데. 2만불넘게 동결시키다니.
당연 소송 하거나 받을수 잇어야 하지 않나요?
혹시 왜 그런지 짐작되시는게 잇나요? 미국에서 그런일이 어땋게 일어나나요? 은행에 있는 그거 말고 돈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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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황당한일이 생기더라고요 미국에서

미국에선 무슨 황당한일이 생기고 억울하게 당한다 해도 그말 나는 믿는다. 나도 당해본적 있어서.

근데 변호사 쓰는것도 또 황당한일 당할수 있는거다. 일단 크로즈되었어도 액수 밸러스가 제로인 상태였던것 이라고 은행서 우기진 않으니 다행이라 생각하고 기다려봐라.

그리고 사람들이 모르는게 있는데
은행에서 계좌주인한테 알려주지도 않고 계좌 동결하고 심지어 돈도 차압해가는 경우도 있다. 구글해봐라 내말 못믿면.

우편 시스템도 믿지마라

캐쉬어 체크도 우편 분실되면 찾기 힘들다

아마 약관에 있을 겁니다. 은행 맘대로 계좌 닫을 수도 있다는
돈이 너무 늦게 오면 은행 방문할 때나 전화할 때 수퍼바이저나 매니저랑 이야기해보시고요.
돈 받고 걍 잊어버리세요.

이민자로 미국사는데 항상 맘조리며 사는게 여러 이유지만
시스템에서 받는 황당함은 진짜 겪어보면 충격이 크다. 해결방법이라곤 소송밖에 없는데 사법시스템도 정의란게 없다.

혹시 캐쉬 디파짓을 많이 하셨나요? 체이스는 출처가 확실하지 않은 큰 금액의 현금 입금을 굉장히 싫어해 캐쉬 디파짓을 너무 자주 많이 하실경우 셧다운의 가장 큰 원인이 되기는 합니다.

그래도 닫은 이유를 모르고 알려줄수 없다고 하는건 좀 너무하긴 하죠..

소송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우선 BBB에 상세히 컴플레인 해보시는건 어떠신지요?

증말 열심히들 산다 열심히들 살아

소송은 2만 6천불을 계속 못 받게 되면 고려해 보시는게.. 변호사 선임하고 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수도 있어요.

요새 웰스도 세이빙즈에 돈은 더 늘었는데 이자는 오히려 확 줄었습니다. 요새 은행들이 돈이 딸리는것 같아요. 돈을 얼마 넣어두면, 이만큼 현금을 주겠다 이런것도 프로모션 하고.

은행 일이 시간이 많이 걸림

기사 찾아버시면 이런 일이 많아요.
다른 은행도 그렇고요 제 지인중에도 있어요. 그분은 뱅크오브
아메리카. . 한글로 구글에서 뱅크 오브 아메리카 계좌 닫힘 만
쳐보셔도 많이나와요.
캐쉬 디파짓을 많이하셨나요? 범죄 의심가는 계좌는 은행에서 조사할 의무가 있는데 그걸 조사해서 자료 넘기는데 드는 돈보다 계좌를 닫는데 드는 기회비용이 더 적어서 그냥 닫는다 하더라고요.
이유는 원래 말을 안해준대요.. 일년에도 수천건씩 다른 은행도 마찬가지예요.. 체크는 문제없이 받으실거예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