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후 대비

  • #84693
    초중년 99.***.90.25 2980

     경제적인 문제를 떠나, 

    여러분께서는 은퇴후 대비를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그냥 돈이면 뭐든 다 될 것 같이 아무런 생각도 없이 살아왔는데, 
    막상 은퇴후 미국에서의 노년의 삶을 생각해 보니까
    이런 것들이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물론, 자식들은 모두 분가해 세계 어디론가 독립해 살고 있을 테니
    전혀 기댈 생각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1. 교통
    나이가 들어 운전하기 힘들어지는 나이를 80으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면 장은 어떻게 보고, 공항은 어떻게 갈 까요? 제가 사는 곳은 
    뉴욕같이 대중교통이 발달되어 있지 않은 곳이다보니 당장 교통의 문제가 발생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실버타운에 들어가야 할까요
    2. 외로움
    도대체 무엇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야 할까요? 감사하게도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아니라면, 무엇인가 의미있는 삶을 살면서 여생을 보내야 할텐데, 노구를 필요로 하는 곳이 딱히 있을것 같지도 않고, 한국 드라마를 보면서 혼자 웃고 울고 하기도 그렇고 운동을 하기도 그렇고 뭘 하면서 소일을 해야 하나요

    3. 장례
    딱히 종교생활을 하고 있지 않다면, 본인이 죽은 뒤 미국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장례식에 참석을 하겠습니까? 미국에서 평생을 살다가 죽었다면 일가 친척의 연줄도 모두 끊어졌을 가능성이 큰데. 단지 배우자만 의지하다가 그중에 누가 먼저 세상을 뜨면, 다른 한 쪽의 장례는 누가 처리해 줄까요




    • 보헤미안 68.***.18.18

      1. 교통 – 대중교통이나, 시니어 라이드 서비스가 있는 곳으로 이사

      2. 외로움 – 찾아보면 노구라도 필요로 하는 곳 많음, 한국 드라마 보며 혼자 울고 웃지 말고 인터넷 등에 리뷰를 쓸 수도 있음, 클럽에 가입해 운동을 하면서 친구를 사귀거나, 클럽활동을 통해 사회참여 가능함

      3. 장례 – 돌아가신 분에게 ‘장례식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왔는냐’는 의미 없음. 장례식은 관련 서비스 기관(업체)에 미리 준비해 놓을 수 있으나, 혼자 살다 죽으면 장례식이 문제가 아니라 ‘죽음’ 자체가 알려지는데도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음. 이와 관련된 서비스에 대한 티브이 광고를 본적 있음

    • 허심탄회 112.***.88.105

      1.교통 – 돈도 없고 시간은 많은데 걸어다니조
      2.외로움 – 온라인게임을 무자게 좋아라하는지라 게임머니 버는 재미로 살조
      미국은 즈질 이너넷이라 할수 잇으려나…-.,-
      3.장례 – 두렵지 안습니다. 모 갖은게 잇어야 아쉽기라도 하지요……

    • Ferty 95.***.23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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