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https://www.uscis.gov/working-in-the-united-states/temporary-workers/h-1b-specialty-occupations-and-fashion-models/h-1b-electronic-registration-process

올해 H1B 비자 신청 접수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지난 해 인도 신청자들의 엄청난 중복 접수로 경쟁률이 10%대로 급격히 치솟았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USCIS는 올해부터 중복 접수를 방지하고 한 명당 한 번의 접수만 허용하는 방안을 시행했습니다. 이에 많은 분들이 올해 당첨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던 바, 예상대로 당첨률은 25%까지 상승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습니다.

단일 회사 지원자 수는 모두 7만명정도 증가했고, 추세로 보면 내년도 부터는 약 20% 초반에서 그 이하정도로 예상합니다. 당첨 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이번 조처로 지원자 숫자가 작년의 역대급 78만명에서 30만명 정도 줄어서 다시 그 전년도 수준인 48만명 정도가 되었네요.

작년도 2차 추첨까지 합치면 당첨률 24% 가량 됩니다. 그냥 조삼모사에요… 올해도 2차 추첨까지 해서 더 뽑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그럴것 같진 않고.

네 올해는 추가 추첨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전보다 매력도가 확 떨어지긴 했으나, 여전히 STEM OPT 시에는 3년 내 당첨 확률은 약 ~60% 이네요 (매년 당첨확률 25% 로 가정). 예전에, 단일 회계년도 당첨확률 80% 이상.. 시절보다야 덜 하지만, 그래도 할만 할 것 같에요.

네, 세계 경기 침체와 빅테크 대량 해고 흐름 속에서도 7만 명의 단일 접수 증가는 괄목할만 한 요소입니다. 앞으로 금리 인하와 경기 회복 흐름과 함께 훨씬 더 많은 비이민비자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에 그 부분도 고려해서 앞으로의 비자 문제 해결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확률을 논하면 우짜나
결국 나는 안되면 ㅈㅈ

유학와서 졸업하고 H1B 영주권까지 받으면 10여년 훌쩍 가겠네요. 어느새 30대..

제가 딱 그 상태… 군대 마치고 유학와서 CPT OPT h1b 다 하고 영주권 펜딩들어가니 어느덧 30초반이네여.

학부때 EB5로 14개월만에 영주권 받고 벌써 27살……

군대 마치고 학부 유학와서 박사까지 마치고, 취업하여 영주권 스폰 받고 진행중 랜덤 오딧도 나오고 그러다 보니 미국 온지 14년 후에 영주권 받음. 영주권 받았을 당시에는 이미 애들도 초등/중등 다니고 집도 payoff했었을 때임. 영주권 유무와 상관없이 자리를 잡았지만, 받은 후에 마음이 조금 편해졌지. 처음부터 이민을 목표로 온 건 아니고 박사 시작 할 때도 미국에서 살겠다는 계획은 없었는데, 살다보니 여기가 익숙하고 편해짐.

그래도 작년에는 인도 스태핑 컴퍼니가 당첨 싹쓸이 해갔지만 올해는 단일 비원해서 뽑히는거라 체감 당첨률이 작년보다 훨씬 높은거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 스테핑 컴퍼니에서 fake job offer로 된 애들 많더라구요 이번에 멀티플로 지원한건 아니겠지만

중복 신청 막았는데도 25% 정도면 진짜 망했네요
H1B 건너뛰고 바로 영주권 가려고 해도 요즘 테크기업들도 영주권 잘 안 해줍니다
대표적으로 아마존 구글이 원래 영주권 잘 해줬는데 지금 레이오프 때문에 무기한 정지 상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