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왜 이게 유튜브에 떳는지는 모르겠지만…아주 최근에 올라온 따끈따끈한 영상이군요. 종교적인 얘기라고 제껴버리지 말고 일단 한번 들어보세요. 목사라는 분이 이런 고백을 하는게 쉽지 않을텐데…(믿음이 부족하니 그런 병이 걸리지 하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신도들이 다 떨어져 나가기 때문이죠) 상당히 정확한 경험과 치료방법등이 공유되네요. 댓글보니 중고생 어린 학생들도 이런걸 겪는다니 얼마나 힘들까 마음이 아프네요. 일단 신체적 건강 챙기는걸 소홀히 하지 마시고 마음의 건강은 …

이노래도 참 좋아요. 더 좋아하는 ccm 버전이 있는데 못찾겠네.

Larry Dyke – The Lost Sheep

아하! 화가가 텍사스 출신이였구나. 어쩐지 경치가 낯익다 생각했네…힐컨추리 텍사스의 경치..

연말인가그런가 저도 이런게 추천에 뜨더라구요. TED영상이었는데 제목이 how to protect your brain from stress 였나 그영상 한번 눌렀다고 이제는 우을증 관련 영상이 몇배로 추천에 뜹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은 진짜…

자낙스 처방받아 드세요

거짓말은 아니겠지. 사람 마다 정도도 다르고 치료하는 방법도 다른거야. 일단 처음에 나온 말은 공감함. 자꾸 드는 생각과 감정을 다른 것으로 교체해야 한다.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괴롭다고 생각 안하려고 해서 해결되는게 아니라 딴걸로 의식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걸 깨달았다. 그렇게 반복해서 뇌를 훈련하면 효과가 있더라구. 물론 중증에서는 그렇게 시도하는거 자체가 힘들겠지.

기독교 신자의 경우, 이런 방법이 통할 수 있는 경우 쓸 수 있는 것들이 있다는 정도로 이해하면 되고, 저런 시도들이 효과가 없다면 빨랑 병원가서 치료받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