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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616:33:44 #99994돈이 최고? 216.***.142.111 5430
ABC News 에서의 AP 보고에 따르면, 한 유명한 무신론자가 과학적인 증거에 근거하여 이제는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는 것이다. “81세의 나이에, 수십년간 고집하던 믿음은 실수였다고 말하면서, 안토니 플루(Antony Flew)는 우주는 어떤 종류의 지적 능력과 첫 번째 원인에 의해서 창조되어졌음에 틀림없다고 결론지었다. 플루는 영국으로부터의 전화 인터뷰에서 초월적 지성(super-intelligence)은 생명체의 기원과 복잡한 자연에 대한 유일한 좋은 설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에 “생물체의 최초의 번식이 자연주의적 진화론에 의해서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지 않다” 라고 쓰고 있다.
거의 50년 동안 영국에서 가장 노골적인 무신론자 중에 한 사람이었던 안토니 플루는, 설계자가 있음을 가리키는 너무도 분명한 증거와 경우들을 항상 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DNA에 대한 연구는 생명체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고도로 복잡한 정렬이 있어야함을 보여주었으며, 이것은 어떤 지성이 개입되었음에 틀림없다는 것이다.
영국의 철학자 앤터니 플루(82·사진)가 27살이던 1950년에 옥스퍼드의 한 학회에서 발표한 <신학과 위증성>은 무신론자들의 ‘교과서’적 저술로 꼽힌다. 그는 “신은 너무 모호한 개념”이라며 “신이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고, 알 수 없는 대상이라면, 신이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순 없다. 그러나 신이 있다는 것도 증명할 수 없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러나 최근 그는 유신론 저술로 화제에 올랐다. 이번에 발간한 <신은 있다>라는 제목의 책은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무신론자가 어떻게 생각을 바꿨는지’라는 부제를 달았다.플루는 이 책에서 전도사의 아들로 태어난 자신이 감리교 신학학교를 거치며 무신론자가 된 과정과, 평생 신앙생활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다가 노년에 유신론으로 돌아서게 된 과정을 1인칭 시점에서 서술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이 책이 “자연의 법칙은 우연으로 보기에 너무 완벽하다”는 식으로 종교적 신념의 ‘과학’에 대해 서술한다고 보도했다.
2004년 말부터 플루는 ‘변절’ 혹은 ‘전향’의 모습을 보여왔지만, 기독교인이 된 것은 아니다. 그는 “자신과 세계의 존재를 동시에 설명할 수 있는 지성(지적 설계자)을 믿을 뿐”이라고 설명한다. 플루에게서 학문적 영향을 받은 무신론자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왔다. <만들어진 신>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는 지난해 한 강연에서 “그는 한때 훌륭한 철학자였다. 슬프다”라고 말했다. 프로메테우스 북스 출판사의 폴 커츠 사장은 “무신론을 우려하는 기독교인들이 플루를 잘못 이용하고 있다”고 종교 세력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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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최고? 216.***.142.111 2007-11-0616:52:50
문제는 이사람이 젊었을 때 주장했던 무신론에 영향을 받아서 그것이 진리라고 생각했던 다른 사람들에게 있습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절대 진리라고 생각을 하지 않으면서 그것이 절대 진리처럼 이야기 하는 것은 다른 사람의 인생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과거에 어느 자살 옹호론자의 글때문에 많은 젊은사람들이 자살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자신은 자신이 잘못 생각했다라는 말 한마디만 하고서 오랬동안 살면서 결혼과 자식을 낳았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의 말을 따라서 자살한 사람들의 인생은 누가 보상을 할까요?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지는 것은 인간으로써 당연합니다.
그러나, 그런 자부심이 지나쳐서 자만이 된다면 그 지식이 진리인지 아닌지도 확실치 않은 상태에서 그것을 마치 확실한 진리처럼 이야기 한다면,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그 말을 따라갔을때 결국, 그곳이 진리가 아니라면 그 후에 그 사람들의 인생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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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동 74.***.47.2 2007-11-0617:41:01
제목이 좀 거시기하네요.
참회라기보단 변심이 더 적당할 것 같네요.그리고 올리신 내용으로 봐서는 그사람이 “기독교에서 섬기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얘기는 아닌 것 같은데 마치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것처럼 돼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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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구리 208.***.144.5 2007-11-0618:00:38
하나님을 믿다가 하나님이 없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 “변심”아닌가요.
그러다가 다시 신이 있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참회”가 맞는 것 같은데…
몇십년동안 신은 없다라고 하다가 다시 신이 있다고 이야기 하기가 거시기해서 지성이라는 이름으로 얼버무릴려고 하는 것인데..뭐 확실하게 참회는 아닌 것 같고 그래도 이정도면 참회라고 봐도 될 것 같은데요.
무신론자쪽에서 보면 확실한 뒤통수치기데요..요즘 어느 정치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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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198.***.38.59 2007-11-0619:14:56
네.. 기껏해야 designing power, deism 정도로 변심한 것 같은데 기독교 미디어에서 exploit하고 있지요. 목사하다가 열성 무신론자가 된 사람들도 많은데 그런 뉴스는 못봤네요.
그리고, 위에 돈이최고? 님.. 강요되지 않은 믿음에 대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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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198.***.38.59 2007-11-0619:32:12
돈이 최고?/
만일 크리스챤 도그마가 사실이 아닐 경우 선교한 사람들이 다 책임을 져야 하나요? 선교해 놓았는데 그 사람이 과격분자가 되어서 종교적 테러를 했을 때 피해자에 대해 선교한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하나요?위에 말한 대로 자발적인 자신의 결정이었을 경우에 개인의 믿음과 행위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의 믿음에 대해 표현하고 번복할 권리가 있지요. 그런데 그런 아이디어 중에 좋은 것이 있고 나쁜 것이 있습니다. 종교는 맹목적인 신념과 복종을 미화하기 때문에 위험한 아이디어입니다. 물론 좋은 면이 많고 도움을 주는 부분도 많지만, 합리적인 근거를 무시하는 신념의 강조는 극렬분자들의 행위에 밑바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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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최고? 216.***.142.111 2007-11-0620:16:36
tracer/
만일 크리스챤 도그마가 사실이 아닐 경우 선교한 사람들이 다 책임을 져야 하나요?
—-> 아닙니다.
선교해 놓았는데 그 사람이 과격분자가 되어서 종교적 테러를 했을 때 피해자에 대해 선교한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하나요?
—->그런 원인 제공에 대한 도덕적인 책임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말한 대로 자발적인 자신의 결정이었을 경우에 개인의 믿음과 행위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 맞는 이야기입니다. 문제는 그러한 결정을 하는데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들에게는 본인의 책임과 함께 그들에게 영향을 준 사람들도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일부 개인의 이익을 우선시 하는 종교지도자나 일부 지성인들의 무책임한 언행은 젊은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을 합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의 믿음에 대해 표현하고 번복할 권리가 있지요. 그런데 그런 아이디어 중에 좋은 것이 있고 나쁜 것이 있습니다.
—->표현에 대해서는 책임이 따릅니다. 그것을 번복할 때는 그에 따른 변명과 사과가 따라야 합니다. 그것은 권리가 아니고 당연한 수순입니다. 자신의 믿음에 지지를 보냈던 사람들에게 자신의 믿음을 번복하는 것은 그 지지자들에 대한 배반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그에 따른 변명과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종교는 맹목적인 신념과 복종을 미화하기 때문에 위험한 아이디어입니다.
—-> 어떤 종교인던지 목적이 있습니다.맹목적인 신념을 강조하는 것은 사이비 종교집단에서 행하여 지는 것입니다. 또한 복종이라는 말은 타의적 강요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종교단체를 제외하고는 그런 강요에 의해서 종교활동을 하는 종교인은 없습니다.
물론 좋은 면이 많고 도움을 주는 부분도 많지만, 합리적인 근거를 무시하는 신념의 강조는 극렬분자들의 행위에 밑바탕이 됩니다.
—-> 저는 이말에 전적으로 찬성합니다. 합리적인 근거를 무시하는 신념은 분명이 문제가 됩니다. 이런 원인은 종교활동을 하면서 다른 비판이나 의견을 무시하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신의 사고없이 다른 사람의 말에만 전적으로 의존하는 경우에도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말은 일부 과격한 무신론자에게도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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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198.***.38.59 2007-11-0620:32:27
돈이최고?/
또한, 이말은 일부 과격한 무신론자에게도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 동감합니다. 어떤 이데올로기든 합리적인 근거에 솔직하지 못한 믿음을 위한 맹목적인 믿음은 항상 위험하게 변하는 것을 역사가 증명합니다. 암흑시대 기독교가 그러했고, 20세기 초의 공산주의가 그러했고, 개혁할 생각하지 않는 이슬람도 마찬가지이지요.“맹목적인 신념을 강조하는 것은 사이비 종교집단에서 행하여 지는 것입니다”
–>맹목적인 신념을 요구하지 않는 종교가 있나요? 인간의 원죄와 동정녀로부터의 출생과 예수의 희생에 의한 대리구원과 순교자에게 주어지는 72명의 처녀와 우리 민족만이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믿음과 사후세계에 대한 갖가지 다른 종류의 믿음을 합리적인 근거로 믿고 확신할 수 있을까요? 종교들이 가지는 공통점은 근거로서 증명할 수 없는 부분은 맹목적인 믿음으로 커버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
tracer 198.***.38.59 2007-11-0620:44:05
한가지 더,
“문제는 이사람이 젊었을 때 주장했던 무신론에 영향을 받아서 그것이 진리라고 생각했던 다른 사람들에게 있습니다.”
–> anthony flew가 자신의 믿음을 번복했다고 해서 자신의 믿음이 무너지는 사람이라면 그건 그 사람이 근거에 의한 본인의 판단이 아닌 권위에 의해 믿은 오류를 스스로 범한 사람이므로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에 대해 부끄러워 해야겠지요. 권위가 아닌 스스로가 여러가지 argument를 재 보고 합리적인 판단의 결론으로 무신론을 택한 사람이면 flew의 번복과는 상관없이 자신의 무신론에 흔들림이 없을 것이고, 도킨스처럼 flew를 동정하겠지요.다윈의 속죄 루머와 크게 다르지 않은 미디어 플레이 같네요. 다윈이 설사 진짜 자신의 학설을 부인했다 하더라도 진화론의 사실 여부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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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최고? 216.***.142.111 2007-11-0621:47:47
권위가 아닌 스스로가 여러가지 argument를 재 보고 합리적인 판단의 결론으로 무신론을 택한 사람이면 flew의 번복과는 상관없이 자신의 무신론에 흔들림이 없을 것이고, 도킨스처럼 flew를 동정하겠지요.
—> 저는 “종교들이 가지는 공통점은 근거로서 증명할 수 없는 부분은 맹목적인 믿음으로 커버한다”는 말이 합리적인 판단의 결론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런 생각은 흔들림이 없을 것이고, 기독교에서 무신론자로 간 사람들을 동정할 것입니다.
바로 위의 저의 주장과 님의 주장이 뭐가 다른가요.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 지식은 맹목적인 믿음과 별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리고, 위의 기사는 앤터니 플루의 책 “신은 있다”를 소개한 기사입니다. 만약 저기사가 미디어 플레이의 일부라면,“무신론을 우려하는 기독교인들이 플루를 잘못 이용하고 있다” 말한 폴 커츠의 종교세력을 비난한 인터뷰를 없앴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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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198.***.38.59 2007-11-0622:01:27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 지식은 맹목적인 믿음과 별 다를 바가 없습니다.”
–> 동감합니다. 자신이 틀릴 수 있다고 인정하는 자세를 가지고 다른 사람이 제시하는 근거에 솔직하게 판단할 수 있어야 하겠지요.“참회”라고 다신 제목이 기사의 원제목이 아니라면 말씀하신대로 위 기사가 미디어 플레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겠네요. 라는 제목의 책이 미디어 플레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라는 책은 Roy Abraham Varghese라는 기독교 apologist가 함께 쓴 책입니다. flew의 변심을 exploit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종교들이 가지는 공통점은 근거로서 증명할 수 없는 부분은 맹목적인 믿음으로 커버한다”는 말이 합리적인 판단의 결론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런 생각은 흔들림이 없을 것이고, 기독교에서 무신론자로 간 사람들을 동정할 것입니다. “
–> 제 글의 인용부분이 합리적인 판단의 결론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근거가 원글님을 충분히 납득시킨다면 그러한 생각이 흔들릴 이유가 없지요. 무신론으로 간 사람들을 동정하실 수도 있구요. 각자 개인이 본인의 판단으로(권위에 의존하지 않고) 결정한 믿음을 흔들림 없이 간직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이 무신론이든 종교이든 경제이론이든 간에요. 유명한 학자(성직자)가 한 말을 그냥 권위로 믿은 사람들은 그 권위가 무너지더라도 할 말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권위가 무너져도 아이디어가 튼튼하면 믿을 사람은 계속 믿는다는 말이지요. -
돈이 최고? 216.***.142.111 2007-11-0622:32:37
tracer/
원제목은 ‘가장 악명 높은 무신론자는 어떻게 전향했나:There Is a God: How the World’s Most Notorious Atheist Changed His Mind ’입니다. 거기에다가 뉴욕타임즈에 가보니까 꽤 많은 분량의 기사인데 저것을 어떻게 저렇게 줄일수 있나라고 한국신문 기자에게 경탄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사항인 공동저자가 Roy Abraham Varghese는 것도 밝히지 않았네요. 아마 tracer님이 알려주지 않았으면 몰랐을 것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것은 유명한 학자(성직자)가 한 말을 그냥 권위로 믿은 사람들은 그 권위가 무너지더라도 할 말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권위가 무너져도 아이디어가 튼튼하면 믿을 사람은 계속 믿는다는 말이지요. 그것이 무신론이든 종교 도그마든 경제이론이든간에 말이죠.
—-> 이미 그 아이디어를 만든 사람이 그 아이디어 자체를 부정을 했는데도 그 아이디어가 튼튼하다고 믿는 것 자체가 맹목적인 신념이 아닐까요.
님의 주장대로라면 지금의 기독교는 아이디어가 튼튼해서 성직자의 권위나 주장이 바뀌어도 계속 믿을 사람은 믿는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무신론을 주장한 유명한 학자가 신이 있다라고 마음을 바꾸었다면 적어도 그것의 원인 무엇에 있는지 알아야 되지 않을까요.
만약 제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목사님이 어느날 무신론을 주장하는 책을 출간했다면 저는 한번 읽어볼 생각입니다. 왜 그분이 그런 생각을 바꾸었는지가 궁금하니까요. 물론, 책도 읽어보지 않고서 그분의 권위가 무너졌다라는식 단정은 짓지 않을 것입니다.
좋은 저녁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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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198.***.38.59 2007-11-0622:55:33
무신론을 anthony flew가 만들었다구요? -_-;
돈이최고? 님도 좋은 저녁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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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210.64 2007-11-0700:28:32
흐… 돈이최고?님은 Anthony Flew가 누군지도 모르고 님께서 얘기하신 뉴욕타임즈 기사도 제대로 읽지 않으셨군요. Anthony Flew가 theist로 된것이 기독교의 승리로 보고 왜 바뀌게 된것인지 조차 궁금하시지 않으신가봐요.
첫번째로 Anthony Flew는 기독교로 바뀐게 아닙니다. 말그대로 어떤 신이 있어서 생명을 창조 했을것 같다고 했을뿐이지요. 그리고 자기는 기독교 신자가 아니라고 자신의 입으로도 분명히 말했습니다.
두번째로 2004년에 처음으로 생명은 어떤 신에 의해서 창조 되었다고 주장했다가 그 후에 Richard Carrier의 얘기를 듣고 자기가 현대 과학을 keep track 하지 않고 주변의 유신론자의 말을 그냥 받아 들였다는 사실을 시인 했습니다. 그래서 신이 생명을 창조했다는 주장도 철회 했습니다.
세번째로 2007년에 쓴 책에 대해서도 자신의 직접 쓰지도 않았고 자신은 Roy를 믿었기 때문에 책 내용이 저런 내용인줄 몰랐다고 다시 시인했습니다. 이런식으로 Anthony Flew를 이용했기 때문에 도킨스나 폴 커츠 사장이 Flew가 이용당하고 있다고 말한겁니다.
다른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서 링크를 붙여 드릴테니 한번 읽어 보시면 좋을듯 하군요..www.nytimes.com/2007/11/04/magazine/04Flew-t.html?pagewanted=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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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혀 38.***.222.120 2007-11-0703:57:40
>>거의 50년 동안 영국에서 가장 노골적인 무신론자 중에 한 사람이었던 안토니 플루는, 설계자가 있음을 가리키는 너무도 분명한 증거와 경우들을 항상 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DNA에 대한 연구는 생명체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고도로 복잡한 정렬이 있어야함을 보여주었으며, 이것은 어떤 지성이 개입되었음에 틀림없다는 것이다.
주제 납치..
다덜 이부분을 어떻게 보십니가? 다윈은 오랜 시간에 걸쳐서 가지치기 당하고 당하고 남은것들이 현재 우리들이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DNA가 과연 지성으로 답이 나올수 있는 구조 일까요?? 아니면 제가 공부했던 것중 하나인 70조 개의 키 조합처럼, 무수한 새월동안 수천억개조 의 DNA조합중 우리가 볼수 있는건 유일하게 ‘지구’에 생존할수 있눈 DNA 조합 이라고 생각 하는데, 이걸 지성으로 감당할수 있는 조합인건지요??
..나중에 변이 일이키는 과정을 밝혀내면, 이러한 분들은 어떻게 되실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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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좀 알자 69.***.174.100 2007-11-0713:02:48
관심이 있어서 뉴욕타임즈의 글을 읽어보니까 점박이님도 제대로 읽지도 않고 쓰셨네요. 비교적 무신론자와 유신론자의 객관적인 입장에서 쓴 글을 저렇게 일방적인 시각에서 오역을 하시다니…..
1. 노철학자의 애매모호한 시인을 받아낸 Richard Carrier이 젊고 공격적이고 극단적인 성격의 소유자라는 것.
2. 20년 이상 Flew와 친구로 지낸 저자의 Roy의 인터뷰 내용은 언급하지 않은점.
3. Flew 본인 스스로가 노환으로 인한 병으로 인해서 글을 쓸 수 없고,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이야기한 것.
위와 같은 사실을 언급하지 않은 체 일방적으로 해석하시면 뉴욕타임즈 기사를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뉴욕타임즈가 무신론자의 시각에서 글을 쓴다라고 오해를 하지 않을까요.
자의적인 영어해석은 어느 정도 이해하지만, 자기 감정이 개입된 소설을 쓰는 것은 자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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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192.***.94.106 2007-11-0713:58:09
기독교 신자들은 무신론자가 자신들의 대척점에만 서있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실지로 기독교 말고도 많은 유신종교가 있고 무신론자는 그 모두의 대척점에 있습니다. 하지만 무신론자들 중에도 뭐라고 설명할수는 없지만 이 거대한 세상의 질서를 만든 뭔가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인슈타인도 자신도 이 방대한 우주의 질서를 있게한 일종의 Mather Nature 의 존재를 믿지만 그것이 기독교나 유대교에서 말하는 하나님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했습니다. 저도 그생각에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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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210.64 2007-11-0714:12:26
제대로 알자님//음… 제가 무엇을 잘못 읽었는지 잘 모르겠군요.. 제가 말하고자 했던것은 Anthony Flew가 참회하고 지금은 열심히 신을 믿고 있다가 아니라는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인데.. 가장 최근에 있었던 일을 중심으로 얘기를 해서 좀 오해가 생긴건가요..? 유신론자적인 입장을 보인건 2004년때 뿐이고 그 후에는 점점 난 모르겠다로 일관합니다. Richard Carrier이 젊고 공격적이고 열심히 메일을 보내서 Anthony Flew를 설득한건 맞지만 그게 왜 문제가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Roy와의 인터뷰 내용은 Richard Carrier 이전에 있었던 일이기 때문에 뒤에 자신이 현대 과학이 keep track을 하지 않았고 그냥 Roy가 말해주는것을 믿었다고 말하는데요..
그리고 3번도 왜 문제가 되는지 잘모르겠군요. 글을 읽어 보시면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것이 자신이 신이 존재한다고 쓴 책 내용에 대해서 물었을때 기억을 못한것인데요.. Roy도 거의 자기가 썼지만 몇몇 부분은 Flew의 아이디어를 끌어 왔기 때문에 joint work인것 처럼 말했다고 시인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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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최고? 216.***.142.111 2007-11-0714:45:21
tracer/
무신론을 anthony flew가 만들었다구요?
—> 제가 말을 정확하게 하지를 못해서 오해를 한 것이군요. 그런 아이디어를 내는데 중요한 역활을 한 사람으로 바꾸겠습니다.
…./
적절한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제대로 Anthony Flew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글을 퍼온 것에 대해서 경솔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다시 뉴욕타임즈의 내용을 읽어보니까, 제가 제대로 알지 못했던 점들도 있습니다.제가 볼때는 Flew는 유신론과 무신론의 중간자적인 입장에 있던 분 같습니다. 그리고 그분 성격을 나타내는 말이 참 좋아서 아래에 다시 퍼왔습니다.
“Or perhaps not so surprising, for Flew never considered himself a dogmatic atheist. Even when he traveled the world arguing against religious belief, he was never an angry polemicist; a preacher’s son, he had none of the bewildered animosity that characterizes many nonbelievers. Always respectful of his opponents, he exhibited an unusual curiosity about their beliefs. “
그분의 상대방에 대한 존경과 배려가 유신론자와 무신론자에게 이용을 당하는 것처럼 보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그러한 열린마음의 자세가 진정한 진리를 탐구하는 학자의 자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알버트/
비록 제가 유신론자이지만 무신론자와 대척점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제가 주장하고 싶었던 점은 자신의 진리가 절대적이라는 생각에서 나온 선동적인 글은 다른 사람의 인생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주장에는 책임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저는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그 절대지성이 하나님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다른 유신론자는 다른 신이거나 혹은 다른 자연적인 힘이라고 생각을 할 것입니다. 이런 상대방의 믿음이나 신뢰를 인정하는 자세가 진리를 찾아가는 첫걸음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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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198.***.38.59 2007-11-0715:22:14
돈이 최고?/
저도 상대방에 대한 존중을 전제로 토론에 임해야 한다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비록 상대방의 믿음 자체를 존중할 수는 없을지라도요. 상대방을 파괴해야 겠다는 생각보다는 서로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정중하고 합리적인 토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자신의 진리가 절대적이라는 생각에서 나온 선동적인 글”
–> 이 것이 바로 많은 무신론자/반종교인 들이 종교에 대해 가지는 불만입니다. 인간이 절대적이라고 알 수 없는 것에 대한 절대적 믿음을 요구하는 것이 종교의 본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물론 그것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있기 때문에 책임을 묻고 비판하는 것이구요. -
제대로 좀 알자 69.***.174.100 2007-11-0715:59:33
점박이님//
아직도 모르십니까? 신문을 볼때 논설이라던지 오피니언란은 보시지 않나부죠.
왜 글쓴이가 내용에 별필요가 없어보이는 Richard Carrier의 성격과 그와 Flew의 이메일을 주고 받은 내용을 상세히 적었을까요?
왜 작가가 Flew가 노환으로 기억을 잘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적었을까요?
왜 Roy의 인터뷰 내용을 그렇게 상세하게 적었을까요?
그것은 글쓴사람의 의도 때문이에요. 그는 좀 더 객관적으로 유신론자와 무신론자를 비교하려고 했고, 노철학자를 사이에 두고서 유신론자와 무신론자들이 서로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기 위해서 Flew를 이용하고 있다라는 것을 강조하려고 이글을 쓴 것이에요…
이런 주제를 자신이 생각한 주제로 탈바꿈시키는 것은 이 원문을 읽지 않은 사람들을 기만하는 행위 아닙니까??
그리고, joint work가 아니라 joint effort로 원문에는 나와 있네요…뭐 영어를 잘하시는 것을 알겠는데..원문의 내용까지 바꾸시는 것은 좀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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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198.***.38.59 2007-11-0716:30:14
원문에는 flew는 글을 거의/전혀 쓰지 않고, roy가 쓰고 roy조차도 크리스챤 목사 외 3명에게 글쓰는 것을 외주 주었다고 나와있네요.
마크 오펜하이머(기사의 저자)가 중립적으로 쓰려고 노력한 흔적은 보이나 여러가지 정황상으로 보았을 떄 노환으로 헷갈리는 철학자를 크리스챤 applogists들이 exploit한 사실(그들의 오랜 기간동안의 friendship에도 불구하고)을 알리려는 것이 목적인 것 같네요. 물론 마지막에 그들의 의도가 malicious한 지는 의문이다라고 덧붙임으로써 덜 공격적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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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210.64 2007-11-0716:49:36
제대로 좀 알자님//저는 본문에 Flew가 유신론자가 된 이유가 적혀 있기 때문에 굳이 더 설명할 필요를 못느꼈습니다. Roy와의 인터뷰 내용은 결국은 위에 적힌 본문이나 별반 차이가 없으니까요. 오히려 위에 2004년에 그런 일이 있은후 생긴 변화는 아무것도 안 써있어서 그걸 중심으로 썼습니다.
그리고 전 사실만을 나열했을 뿐인데요. Richard Carrier의 성격을 설명하는 부분은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부분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Richard Carrier의 성격을 안다고 해서 Flew가 시인한 사실이 달라지나요?
노환으로 기억을 잘하지 못한다는 얘기는 최근에 쓴 무신론의 책이 자기 작품이 아니라는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쓴것입니다. 제가 원래 말하고자 했던 포인트랑 어긋나는것 같지 않군요.
그리고 joint work라고 쓴 점은 죄송합니다만, joint effort와 크게 차이가 나는것 같지 않군요. 저는 NY Times의 기사를 summary 하기 위해서 위에 댓글을 쓴게 아닙니다. 본문에서 빠진 내용을 보충 할려고 했을 뿐이지요. NY Times가 가장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그걸 링크로 든것 뿐이지, Anthony Flew에 대해서 인터넷에서 찾으면 같은 내용을 얼마든지 찾을수 있습니다. 제가 무신론을 주장하고 싶었으면 무신론자들이 쓴 링크를 걸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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