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Free Talk 유머천재 전유성 This topic has [2]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1 year ago by 정리. Now Editing “유머천재 전유성”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브레드님, 안녕하시지요? 간만에 브레드님께 정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종종 올리시는 브레드님의 글, 재밌게 잘 읽고 있습니다. 재밌게 잘 읽고 있다함은 재밌게 읽혀지고 있다함이요, 재밌게 읽혀지게 함 또한 재능이니 재밌게 그 재능에 취해섭니다. 언젠가 그러셨죠? "차가 없으면 가장 좋은점" 걸 읽곤 제가 미리 작성한 답안은 기름값 절약 수리비 절약 보험, 할부금으로부터의 해방 순으로 작성을 했는데 느닷없이 "공항에 사람 데리러 갈 일이 없어서다" 에 와!!!얼마나 웃었는 지. 걸 읽곤 뽱!!!!! 터지자 빠진 배꼽을 찾아 끼우고나서부터 브래드님의 광팬이 되었습니다. 걸 생각하며 혼자 희죽거림이 거의 한 달간 지속되었으니 브래드님의 그 빼어난 유머감각에 제가 어찌 안 빠져들 수 있었겠는지요. 전유성 생각이 나더라고요, 남들이 생각할 때 아무것도 아닌 걸 가지구서는 아무것도 기게 만들어가지구서는 큰 웃음을 자아내는 유머천재. 그도 브래드님 앞에선 울고 갈, 그 정도로 생각하고 가비야운 마음으로 브레드님의 글을 접하면 될 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님의 글에 전 재산과 목숨, 인생을 거는 이들이 몇 있더군요. 전 그런 그들이 참 안타까워요. 그런데 마침 요즘 제가 마스트한 책 한 권이 있는데 어울릴까 싶어 이곳에 가꾸와 봤습니다. 그 책의 골잔 이렇습니다. . . . . . 브래드님을 향해 좋잖은 말들을 하는 사람들은 "르상티망" 에 사로잡혀있는 사람들입니다. 르상티망은 철학용어로 "약한 입장에 있는 사람이 강자에게 품는 시기심" 입니다. 열등감을 느끼는 원천인 "강한 타자" 를 부정함으로써 자신을 긍정하고 우월감을 느끼는 것이죠. 사람들이 마악 명품을 사려는 것도 그런 사람들을 비난하는 것도 주식에 돈을 투자하는 것도 그런 사람을 한심히 여기는 것도 결국 다 "르상티망"에 굴복했기 때문인 거죠. 여기서 문제는 이런 사람들이 겉으로는 이성적인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아니라는 겁니다. 본인이 "쿨병" 쿨하다는 병, 병에 걸렸다는 걸 자각하지 못하고 브래드님께 그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란 걸 책 한 권을 띠면서 알게 되고 느낌으로 와 닿아서 전해드리고픔이 몇 자면 충분할 걸 이렇게 또 길게 써 봤습니다. 남들에게 돋보이고 싶어서 말입니다. 그러니 그런 그들을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쓸 글 쓰시길 바랍니다. 27 프로로 쪽팔린 줄도 모르고 냥 좋다고 냥 버티는 머저리머저리상머저리 쓰레기인 이 칼도 있는데 브래드님야 이곳에서의 인기도는 글만 올렸다 함 와!!!!!!!!!하곤 무리를 지어 달려드는 걸로 봐선 72 프로니 지지율 걱정 붙들어 매시고 즐겁고 당당하게 쓰시길 말입니다. 끝맺으려니 제 마눌이 껴듭니다. 이곳의 방명록에 서명하는 걸로 브래드님의 팬이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대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그럼 또 다음에 뵙기로 하고요, 2023년 4월 스무나흐레 나이프통령 칼있으마 인. 칼통령 배우자 김빠순 인.~~~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