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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님, 안녕하시지요?
간만에 브레드님께 정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종종 올리시는 브레드님의 글,
재밌게 잘 읽고 있습니다.재밌게 잘 읽고 있다함은
재밌게 읽혀지고 있다함이요,
재밌게 읽혀지게 함 또한 재능이니
재밌게 그 재능에 취해섭니다.언젠가 그러셨죠?
“차가 없으면 가장 좋은점”
걸 읽곤 제가 미리 작성한 답안은
기름값 절약
수리비 절약
보험, 할부금으로부터의 해방 순으로 작성을 했는데느닷없이
“공항에 사람 데리러 갈 일이 없어서다” 에
와!!!얼마나 웃었는 지.
걸 읽곤 뽱!!!!! 터지자 빠진 배꼽을 찾아 끼우고나서부터
브래드님의 광팬이 되었습니다.걸 생각하며 혼자 희죽거림이 거의 한 달간 지속되었으니
브래드님의 그 빼어난 유머감각에
제가 어찌 안 빠져들 수 있었겠는지요.전유성 생각이 나더라고요,
남들이 생각할 때 아무것도 아닌 걸 가지구서는
아무것도 기게 만들어가지구서는
큰 웃음을 자아내는 유머천재.그도 브래드님 앞에선 울고 갈,
그 정도로 생각하고
가비야운 마음으로
브레드님의 글을 접하면 될 일,그럼에도 불구하고 님의 글에
전 재산과 목숨, 인생을 거는 이들이 몇 있더군요.전 그런 그들이 참 안타까워요.
그런데 마침 요즘 제가 마스트한 책 한 권이 있는데
어울릴까 싶어 이곳에 가꾸와 봤습니다.그 책의 골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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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님을 향해 좋잖은 말들을 하는 사람들은“르상티망”
에 사로잡혀있는 사람들입니다.
르상티망은 철학용어로
“약한 입장에 있는 사람이
강자에게 품는시기심”
입니다.
열등감을 느끼는 원천인
“강한 타자”
를 부정함으로써
자신을 긍정하고
우월감을 느끼는 것이죠.사람들이 마악 명품을 사려는 것도
그런 사람들을 비난하는 것도주식에 돈을 투자하는 것도
그런 사람을 한심히 여기는 것도결국 다
“르상티망”에 굴복했기 때문인 거죠.
여기서 문제는 이런 사람들이
겉으로는 이성적인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아니라는 겁니다.본인이 “쿨병”
쿨하다는 병,
병에 걸렸다는 걸 자각하지 못하고
브래드님께 그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란 걸
책 한 권을 띠면서 알게 되고 느낌으로 와 닿아서
전해드리고픔이 몇 자면 충분할 걸
이렇게 또 길게 써 봤습니다.남들에게
돋보이고 싶어서
말입니다.
그러니 그런 그들을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쓸 글 쓰시길 바랍니다.
27
프로로
쪽팔린 줄도 모르고 냥
좋다고 냥 버티는 머저리머저리상머저리 쓰레기인
이 칼도 있는데브래드님야 이곳에서의 인기도는
글만 올렸다 함 와!!!!!!!!!하곤 무리를 지어 달려드는 걸로 봐선72
프로니
지지율 걱정 붙들어 매시고
즐겁고 당당하게 쓰시길 말입니다.끝맺으려니 제 마눌이 껴듭니다.
이곳의 방명록에 서명하는 걸로
브래드님의 팬이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대서
그러라고 했습니다.그럼 또 다음에 뵙기로 하고요,
2023년 4월 스무나흐레
나이프통령 칼있으마 인.
칼통령 배우자 김빠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