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차를 얼마전에 구입했는데
자동차 내부에 흠집이 정말 잘 나네요.

조그만한 청소기로 청소하는데 차 내부 플라스틱 부분에 흠집나고
여행용 가방 끄내다가 트렁크 끝 부분 플라스틱에 흠집나고
여자들이 하이힐 신고 타면서 긁혀서 흠집나고…
내부 플라스틱 부분이 흠집이 심하게 잘나는데요;;

긁힌 자국만 도대체 몇갠지 모르겠어요. ㅠㅠ 산지 얼마나 됐다고…
원래 이렇게 싸구려 플라스틱 쓰나요?
이런게 고급차와 일반차의 차이인가요;;

그리고 나중에 중고로 차 팔때 내부 흠집이 가격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하네요…
졸업 하면 팔거라서 이거 때문에 가격 떨어질까봐 머리 아퍼 죽겠어요-

새차라서 더더욱 애착이 가시겠군요… 금방 괜찮아지실 겁니다.
하루만 사용해도 중고이고요… 중고차 팔때 깨끗이 새차해서 파시면 별 문제 없을겁니다. 중고차 사면서 내부 플라스틱에 흠이 있어서 못사겠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 없습니다. 지금처럼 잘 아껴 타시면… (당연히 메인터넌스 잘 하시고요) 문제 없습니다.

자동차는 소모품입니다.
너무 신경쓰면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누구차나 다 흠집납니다.

두분다 감사합니다… 소모품이란것도 알고 흠집도 난다는걸 알지만 그래도 하나 하나 생길때 마다 가슴아프네요. ㅠㅠ 첫차라서 더욱 그런듯 합니다. 차라리 앗싸리 처음부터 중고로 샀으면 이런게 덜했을까 싶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