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이혼을 이야기 하네요.
결혼10주년 2개월 남겨두고요. 2학년 아이 하나 있습니다.
성격차이라고 하지만 알고보니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는것 같더라구요.
재산 안 주려고 10년 되기 전에 얘기한거 아니다라며 10년 될때까지 기다려주겠다 하더니 오늘 다시 말 바꿔서 그 전에 접수를 하겠다 으름장을 넣네요.
401k랑 소셜 연금 주기 싫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변호사 상담을 예약해뒀습니다.
마음을 잡으려고도 하고 부부상담도 받으려고 노력했지만 상담 일주일 앞두고 자긴 안 받겠다 취소하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