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저는 워싱턴주에 살고있고 워싱턴주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캘리포니아로 가서 약 1년 정도 학교를 다닐 예정인데요

차를 운전하고 갈 예정이라 혹시 캘리포니아로 가서 타주면허증과 타주 번호판으로

차를 소유하고 있는것이 문제가 되는지 궁금해서 문의합니다.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주소가 바뀌고 30일 이내로 면허증과 차 번호판을 다 그주것으로 바꿔야 합니다..
걸리면 높은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 라고 되어있긴 합니다만

제가 아는 사람들은 상당수가 이사하기 전 주의 면허증을 그대로 소지하고 계신 경우도 많더군요.

번호판도 계속 갖고 계신 경우도 많습니다.

미쿡 애들 공부하러 타주로 학교 온 애들은 고향집 번호판 갖고 다니고요

한쿡 유학생들도 그대로 버티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아, 저는 꼬박꼬박 새 주 번호판과 면허 갱신 했습니다. -_-

항상 그렇듯 법과 개인이 하는 일은 별개일 수 있지요. 문제는 경찰에 걸려서 이 주에 살면서 왜 타주 번호판과 면허증을 교체안했느냐 걸리면 티켓과 벌금이 장난아니지요. 본인이 risk taking을 해서 견디어 보겠다하면 하는 거고, 재수없어 경찰에 걸려서 거주자다하면 티켓과 벌금, 자동차 등록바삐해야하고..
캘리포니아는 거주목적으로 이사를 왔으면 2 주내에 변경해야 합니다.

그런데요
1년 살러 왔는지 한달 여행왔는지 10일 놀러왔는지 어떻게 판단하나요?
경찰이 여기에 얼마나 머물렀는지 어떻게 알죠?

경찰이 그렇게 아둔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경찰은 큰회사 주위의 호텔 주차장을 맴돌다가 14일 지나고 15일째 불시검문하기도 하고, 티켓을 발부하면서 mailing주소가 맞느냐고 물어보고 틀리다면 현거주지 주소 물어보구요, 평범한 질문 서너개 물어보면 금방 들어나더라구요. 타주번호판인데 얼마나 있느냐 지나가는 투로 물어보는데 대개 경찰이 물어보면 솔직히들 대답하는 경우가 많아 금방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 주에서던지 워싱턴주 면허증 소지자는 요주의 대상입니다. 그리고, 어떤 경찰차에는 번호판 자동스캐너가 달려있어서 지나다니면서 닥치는대로 번호를 스캔하고 다닙니다. 만일 30일보다 이전에 스캔한 기록이 있다면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학생으로 공부하러 1년동안 California에 간다면 Washington것을 그대로 소지하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만…
그래서 학교 주차장 가보면 온갖군데 번호판이 다 보이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