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Free Talk 웃기고 있네 This topic has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2 years ago by 칼있으마. Now Editing “웃기고 있네”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보통 들 그런다대? 부자동네 니꼬르 잘 사는 동네. 예실 하나 듬, 그 동넨 부자동네여. 맞아, 그 동넨 잘 사는 동네여. 이렇듯, 부자와 잘 삶괄 동등시 들 하는데 게 아니래. 부잔, 돈이 많은 걸 일컫고 잘 삶은, 행복하게 사는 걸 일컫는대. 해 부자라고 결코 행복하게 잘 사는 건 아니고 안 부자라고 결코 안 행복하게 안 잘 사는 건 아니래. 진짜 그런 지 확인차 주윌 둘러 봤더니 역시 부자가 잘 살 확률이 높고 안 부자는 안 잘 살 확률이 높더라고. 해 저 윗 말은 몽상가들의 춘몽같은 이야기고 역시 일단은 있고 봐야겠더라고. 해 난 이걸 꾸곤 해. 없고 안 행복하면 그야말로 안 행복한 거니 안 행복할바엔 차라리 있고 안 행복하자. 그런데 이상하게 안 있어져. 해 복권을 사 볼까도 생각을 안 해 본 건 아닌데 안 있는 주젤 모르고 복권 살 돈마저 바이든, 더 안 있어져 안 사는데, 복권 열풍이라고, 게 뭐 대단하다고, 한국 뉴스에서까지 굳이 이곳의 복권을 소개하며 사행심. 도박을 부추키는 질 모르겠더라고. 것만 봐도 다들 행불행은 나중 이야기고 일단은 있고 보잔 건 거 같아. 있어야 행복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 여겨 사긴 산다만서도 사면 뭘해. 이미 떨어져 있는 복권. 이지만 것도 모르고 며칠간의 행복을 지갑속에 넣어두곤 괜한 망상에 젖어 현재의 불행을 애써 잊어 보고자 베팅을 하는 것이랄 수 있지. 그처럼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는 사람들이 다순 걸 봄 역쉬 안 있는 자들은 행복을 살 돈이 없기에 안 행복하단 걸 알 수 있겠단 소리라겠지. . . . . . 음......어젠 내 벗, 워런 버핏이니 빌게이츠니로 해서들 모여선 식사나 한 탕기 때리자고 전화가 왔더라고. 밥값은 누가 내는데? 저희들이 낸대서 만나 준 김에 물었더니 걔네들은 복권을 안 산대. 왜에? 걸 살 돈이 있음 자선단체에 기부를 하겠댜. 해 그랬지. 야야야, 있는 것들인 너희만 기부한다고 생색내지 마라. 없는 것들은 없는대로 다들 기부를 하고 산단다. 다만, 없는 것들은 기부를 하긴 하는데 없기에 안 해도 누가 뭐랄 사람 하나도 없는데 기부정신만큼은 너희들에게 안 져 안 해도 될 쌈짓돈까지 털어 한 사람 몰아주기 자선단체인 복권국에 기부를 꼬박꼬박 정기적으로 하고 있으니 너희들도 좀 조용조용 기부 좀 하고 그래 좀 이? 그러다 깨달았지. 정승같이 벌어 정승같이 쓰는 사람이 있는 반면, 개같이 벌어 개같은 곳에 개같이 쓰는 사람도 있구날. 넌, 개같이 벌어 개같이 써 아님 정승이 어쩌구저쩌구 그쪽야? 전자야 후자야? 넌 전 자 ? ? ? 가 뭔 자냐 묻는 이들이 있어 넌 전 ? 지? . . . . . 그런 내가 어제 첨으로 복권을 샀잖아. 마눌에게 그랬지. 됨, 이,저,그리 행복하게 해 주겠다고. 그랬더니 마눌이 그러대? "웃기고 있네" 차암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상해. 누가 말을 하면 "웃기고 있네" 하면서 하나도 안 웃어. 웃긴다면서 안 웃어. 어제도 봐. 바이든 이 메모지에다가 그리 썼잖아. "웃기고 있네" 그런데도 안 웃고 울어. 나라 전체가 슬피 울어. 차암 웃기고 있는 나라야 이? 웃기고 있는 나란데도 안 웃기고 슬픈 나라라니. 이야말로 웃긴 나라여 이?~~~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