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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선도로에서 저는 가장안쪽에서 좌회전신호기다리고있었고 제옆라인 뒤에뒤에차가 경찰차가있는것은 봤어요.
아주큰도로라 좌회전싸인을 주는곳이고 신호받아서 좌회전을 용감하게하고 속도 조절하면서 가고있는데…여기부터는 2차선이었다가 3차선이었다가하는곳.아기가 차에서 엄청울어대고있었고..싸이렌소리가들리는거같았고 제앞에는 아무런차도없었고….일단비켜주기 위해 가장안쪽에붙여서 섰는데 경찰차가 제뒤에있고 도로바깥쪽에가서 세우라고손짓을하더라구요…너무무서워서….도로바깥쪽에다시대니 경찰이와서 스쿨버스있었는데 못봤냐고..세우지않았고..또 자기지시에 바로세우지않았다고 시동끄라고하고 기다리라고하더니…낮이라 기다리는동안 차의온도는 계속올라가고..아기는 미친듯이울어대고..뒤에가서 한참을 있다가 다시와서티켓주고 코트에나오라는 노란종이주더라구요…
정말 아무리기억해도 제앞에는 옆차선도 차가없었는데 그럼 옆차선에서 같이좌회전한차중에 스쿨버스가있었단얘기인지…좌회전하고 정말 얼마안되잡힌건데…처음으로 티켓이란거받아서 너무무섭습니다.너무힘들어 차에서 그냥 내리고싶었지만 큰애도 학교에덷리러가야하고해서 반은 정신이나간상태에서 학교쪽으러 향하고..
아침8시던데 그럼 아이학교는어떻하고가야하는건지 작은애도 델고가도되는건지…남편에게는 뭐라해야하는건지 너무 막막하구요.
무엇보다 정말 미국이란나라가싫어지고 운전도하고싶지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