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향한 한국 과학의 현실

  • #102076
    과학자 80.***.151.50 2196

    8월 25일 발사한 나로호에 실린 인공위성체가 어디로 갔는지 오리무중인 상태에서 미국등 세계각국과 공조하여 어디로 갔는지 찾는다고 한다.

    북한이 쏜 인공위성체는 실패했다고 하고 어디에 떨어졌는지 자세하게 보도하면서 정작 자기네가 쏜 위성은 어디로 갔는지도 모른단다.

    이것이 우리니라 과학 기술의 현실이다.

    • santa 68.***.69.215

      비록 궤도에 올리지는 못했지만, 나로호 발사를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신 분들께 마음속의 박수를 쳐드리고 싶네요. 특히 이번에 참여하신 엔지니어분들, 사이언티스트분들께는 정말 수고하셨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역시 엔지니어로서, 그런 초대형 국가 프로젝트에 참여할수 있었던 그분들이 부럽기까지 합니다. 물론 온 국민의 관심 혹은, 질타를 받는 심적 부담이 큰 프로젝트속에서 맘고생, 몸고생, 가족고생이 눈에 선하게 보입니다.
      첫술에 배부를수 없듯이,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담에는 멋진 성공을 기대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짝짝짝 박수!~

    • 하여간 192.***.226.206

      실패를 탓하는 것도 아니고 기술자를 탓하는 것도 아닙니다.
      자국 위성 추적할 기술이라도 있고 나서 문제가 생긴거라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한반도 상공에 날아다니는 모든 위성이라도 추적할 기술이 되고 난 뒤에 쏴도 늦지 않습니다.

    • 참내 67.***.96.10

      Event 보다는 차곡 차곡 쌓을수있는
      기술 축적이 더 중요하지 않을지요.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또 당장 Brag 할 꺼리는 없겠지만
      장기적으로 그게 더 빠른길일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