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Politics ‘용사 55명’ 호명하며 울먹인 尹 “연평·대청…北도발엔 대가” This topic has [2]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1 year ago by 지나가다. Now Editing “‘용사 55명’ 호명하며 울먹인 尹 “연평·대청…北도발엔 대가””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운을 뗀 뒤 '서해수호 용사 55명'의 이름을 일일이 불렀다. 이른바 '롤콜'(Roll Call·이름 부르기) 방식의 추모다. 현직 대통령이 기념식에서 55명 용사를 일일이 호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단에 오른 윤 대통령은 "누군가를 잊지 못해 부르는 것은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다짐"이라고 운을 뗀 뒤 고(故) 윤영하 소령을 시작으로 한상국 상사, 조천형 상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등 55명의 이름을 5분여간 차례로 불렀다.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 전사자들의 이름이었다. 윤 대통령은 호명 시작 전 26초간 울먹거리며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손으로 코와 입을 가리며 한동안 고개를 숙였다. 호명 도중 유가족이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생중계 화면에 잡혔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