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세단이 하나 있고 세컨카로 미니SUV를 하나 구입하고자 합니다.
일본차를 살까 하다가 그래도 워런티의 이점과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한국차를 사려고 합니다.

지금 아래와 같은 순위로 차의 순위를 매겼습니다.

1. 현대 투싼 2.4 Limited FWD $24K
2. 기아 소렌토 2.4 EX FWD $24K
3. 현대 산타페 2.4 Limited FWD $26K
4. 현대 베라크루즈 3.8 GLS FWD $28K

우선시 하는 항목은

1. 와이프가 탈 차이므로 안전할 것 (곧 임신 예정 )
2. 연비가 좋을 것
3. 디자인이 좋을 것 (내부, 외부)

등 입니다.

투싼을 보니 참 조그마한게 이쁘게 잘 만든 것 같더군요.
실내 디자인도 참 세련된 것 같고…연비도 좋고..4 실린더인데도
힘도 좋다고 하고…연비도 좋다고 하고…edmunds 평가도 좋고,
매우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안정성은 자료가 별로 없네요.

소렌토는 앞모습은 좋은데 왠지 뒷모습이 좀 투박해 보이더군요.
실내 디자인은 그럭저럭 괜찮아 보이는데, 아무래도 투싼과 같은 크기
엔진에 바디 크기가 10인치 정도 크니 연비와 힘이 좀 달릴 것 같은데요.
뒷 3열이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아직 애기가 없는 관계로
많이 쓸 수 있을지…다른 식구들과 여행을 가면 쓸 수 있으려나?
6월에 이사를 갈 예정인데 짐을 많이 실을 수 있다는 것이 좀
매력적이긴 합니다. 안전도는 더 괜찮을 것 같은데요.

산타페는 이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곧 나올 것 같다는 얘기가 있는데,
뭐 많이 팔린 차로서 무난한 선택이지만 나온지 좀 되어서 그런지
확 땡기지는 않네요.

베라크루즈는 실내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좋은데, 09년도 부터인가 차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07~08년도에는 산타페와 가격이 비슷한 것 같은데,
지금은 거의 30K를 줘야 하네요. 연비도 좀 안 좋은 것 같아서 좀 망설여집니다.

주위 분들은 당연히 쏘렌토로 가라, 투싼은 애들(?)이 타는 차라고 하는데
좀 갈등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전 30대 중반)

예산 $25K 정도에 사려고 하는데…제 선택이 괜찮은 것일까요?

참고로 지금 구정에 한국 잠깐 나와 있어서 아이피가 한국 것으로 잡혀있을 것입니다. 낚시네 뭐네 그런 것 아닙니다. 오렌지 카운티나 LA에 괜찮은 딜러분 있으면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구입하신 분 경험도 있으면 너무나 큰 도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원글님이 나열하신 차들 중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는 눈이 많이 오는 곳에 살아서 모두 AWD로 갈 것입니다만…저도 묻혀서 질문이 있는 것이, 2010 투산, 2011 소렌토, 2009 산타페가 크기가 모두 같습니까? 스펙을 보니, 앞열과 뒷열 headroom, legroom등 크기가 조금씩 틀리지만 모두 비슷해 보이더군요. 저는 애가 둘이어서 3열이 있는 소렌토로 가고 싶습니다만… 겉보기는 소렌토와 산타페가 Rav4 나 CRV보다 더 커보이더라고요. 다음주에 저는 직접 시승하러 갈 예정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출장을 자주가서 렌트카를 많이 탑니다. 작정하고 이 차 저 차 다 빌려보았는데요 (쏘렌토 빼고)…
1. 투싼, RAV 4, CR-V에 비해서 싼타페가 크고 승차감이 더 좋습니다.
2. 싼타페에 3열 달면 좁습니다.
3. (개인적으로는) 베라가 좋아보이는데 뒷 모습이 망음에 안듭니다.

애 둘이 있다는 걸 굳이 감안하고 또 AWD를 찾으시면 미니밴 AWD도 있습니다..

저도 같은 과정중입니다. 전 crv, rav4, tiguan, tuscon, forester를 시승해 보았습니다만. crv와 forester가 게중에 나은 듯합니다. 소렌토 좀 시승하고 싶은데..
북부 뉴저지에 기아 딜러를 볼수가 없네요.

수바루 forester를 시승해보시길 권합니다. 4륜중에 가격이 젤 싸지만… 잘 나갑니다.

ㅎ 이런타입의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저도 똑같은 차종을 고민했었구요. 결론은 소렌토였습니다.
차량을 따진다면 소렌토와 산타페의 성능은 거의 비슷합니다.
그런데… 산타페는 내년이면 올체인지 모델이 나옵니다. 가격이 엄청떨어진다는것이지요.
그래서 결론은 소렌토를 선택했습니다.
저도 처음에 똑같은 EX 2.4를 선택했었습니다.
오늘 소렌토 시승하고 왔습니다.
EX 2.4와 V6를 시승하고 왔습니다.
소렌토 2.4는 힘이 확실히 딸리더군요.
V6와 너무 차이 많이납니다.
저는 구입하면 폐차할때까지 탈생각을 하고 있어서 불만이 생기면 평생후회합니다.
최종결론은 EX V6에 프리미엄 패키지2를 넣었습니다.
금액은 택스포함 28,600까지 나왔습니다.
여러군데 더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기아 보레고나 현대 베라크루즈도 추천합니다.
기아 보레고의 경우 할인을 더 많이 해줍니다. 은근 소렌토와 가격이 크게 차이가 안납니다. 하지만 차가 더 큽니다.
하지만 보레고는 안이뻐요. 베라크루즈는 더 좋기는한데 그놈의 연비가 문제 ㅎ

뽀대 상관없다면.. 밴이 최고… 한번 테스트 드라이브라도 해보세요..
더구나 아이까지 나올거면…
요즘 Odyssey VCM 엔진 들어간건 고속도로에서 갤런당 29-30마일까지 마일리지 나옵니다.

얼마전에 새로나온 소렌토 시승했습니다.
(베라크루즈, 보레고, CX-9, Pilot, highlander도..했구요..)
소렌토 정말 좋던데요..내장도 맘에들고..3열도 작지 않더군요..
3열이 지금은 필요없으시더라도..짐도 많이 실을수있어서 좋은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