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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혼다에 들러 몇가지 시운전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2년전 그 콧대높던 딜러들의 태도가 아니었습니다.
당시만해도 살라면 사고 말란마라 이런식이었고, 어떤차든 가격 물어보면, MSRP가격에서 500불 깍어주면 다행이었습니다.하지만 이번에 갔을때는 왠지 모르게 한국자동차 딜러들처럼 무지 저자세로 나오는거였습니다. 테스트 드라이브도 그렇게 많이 해본것도 처음이었고, 말만하면 무조건 OK였습니다. 신형 어코드 가격 물어봤더니 첨부터 인보이스 가격으로 1000불 이상 밑으로 가격 제시를 하더군요. 그냥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하고 나오려는데 잡더군요.(전에는 그냥 빠이빠이 였는데) 그래도 아직은 살생각이 없다고 나왔었는데, 방금전 전화가 왔네요. 잘있냐, 아직 차 안샀으면 좀 더 좋은 가격을 줄테니 한번 들러라 이런거였어요. 허허허… 솔직히 전 혼다는 원래 이렇지 않다고 생각했거든요.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차가 안팔리나…
다른 곳도 그런가요? 여기는 서든캘리포니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