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생각하고 있는데 앨라바마에도 현대 기아 협력사가 엄청 많네요.
아진, 세종, 화신 등등 업체가 수십개는 되는거 같은데
이쪽 근무환경은 어떤가요?
구매나 자재쪽도 업무가 할만한 편인가요?

지금 일하시는곳과 사시는곳을 모르지만 비추합니다
사바나 지역이면 그나마 추천드립니다

SCM 쪽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 어떤 부서던 관계없이 추천하기 어려운 근무 환경인가요? ㅠㅜ

몇몇 노개답 업체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된거 같습니다.
어번 지역은 1차 업체 사원 스타팅 샐러리가 5.5~6.0이고, 회사내 크게 이슈가 없는 한 8-5 근무가 안착 된듯 합니다.
예전같이 사람 갈아 넣는다는 마인드는 변한듯 싶습니다.

요즘 한국에서 삼전이나 하이닉스 및 대기업 공기업 다니시는 분들 알라바마로 많이들 넘어 서시고 다들 굉장히 만족하시면서 다니십니다. 십년 전에야 특정회사 몇몇 부서에서 잡음이 있었지만 지금은 제2의 실리콘 밸리로 자리매김 했고 근무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급여도 좋고 복지도 좋구요

글로벌 대기업 아진 추천드립니다

오른쪽 상단에 검색을 해보시길…

알라바마주의 글로벌 스탠다드인 현대-기아 협력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주전체를 먹여살리는게 현대-기아라 구매와 자재일은 아주 쉽습니다. 미국회사들이 까라는 대로 가격 다 까옵니다.

제 2의 실리콘 벨리라는 말에 웃고 가네요. 노가다, 정신 노동, 단순 업무하는 동네가 무슨 실리콘 벨리인지. 어이가 없네요. ㅋ

돈도 개꼬딱지 많큼 주고. ㅋ 물론 하는 일 수준으로 받는거겠지만.

맨날 납기에 치여서 밤늦게 일하는거 다반사고, 진출한지 15년이 다되가도 언어장벽 때문에 현지 직원하나 통제를 못해 뒷 수습은 한국인, 주재원들에게 의존하는건 전혀 변한게 없습니다.

주재원으로 사람부르다 못해 현지화 못해서 복귀못시키기도 해요

대체로 회사들이 사무실에 얼굴마담 제외하면 실무자는 한국인만 앉혀놓고 영주권자 이상은 미국인으로 내부보고 할 때 현지화율 끌어 올리는 걸로 편법 많이 씁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겉으로는 회사들마다 “젊은 애들이 오지 않는다”고 징징거리긴 하는데 제가 걲어보니 기존에 일하던 직원들 텃새도 심하고 한국에서 배운 못된 노조식 편가르기 문화도 있어서 진짜 실력있는 인재들이 버티지를 못하는 곳이에요.

지들 자식부터 대물림 시킬 생각하나 없는데, 남의 자식들한테는 함부로 대합니다. 제가 볼때는 알라바마-조지아 현기차 자동차 업체들은 노조가 허용되면 싹 망할 겁니다.

1대 3진의 명성은 여전함…그리고 이제 헬라바마 보다는 밧데리…특히 장비랑 전해액이 개 폐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