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망고부터 시작해서 최근에 요거트 비즈니스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들리더군요. 그 요거트 가게가 그렇게 잘되나요 실제로?

가게가 잘되는지 다른 사람말 믿지말고 비슷한 가게에 가서 적어도 일 이주일동안 가만히 앉아있어 보세요.
투자금도 적지 않을텐데 그렇게 크게 계절타는게 아니라면 (요즘은 요거트나 아이스크림은 겨울을 안탄다고 하던데)

그렇게 안아서 들어오는 손님 가만히 파악해도 한달 매상 예상이 나오니 그정도의 시간 투자는 해야겠죠?

자리와 지역정보가 중요합니다. 게다가 비지니스란게 변수가 많아서리…
잘되는곳은 잘되고 안되는곳은 금방 망합니다.

가까운 지인이 수년전 요거트 비지니스를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동네에
길목좋은곳에 차렸다가 6개월만에 말아먹었습니다.

계획당시만 해도 그 자리에 요거트 가게가 하나도 없었는데
내부공사와 허가내는 과정에서 제대로 못했는지
장사 시작할때에 그 사거리에만 핑크베리를 포함한 4개의 요거트 가게가 생겨버린것이죠.
계획은 먼저했어도 같이 일처리 하는사람들이 제대로 못해서 이렇게 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요거트 아이스 크림 매우 좋아 합니다,,
특히 캘리포니아는 겨울이 안추우니 4계절 장사가 되는듯도 하고요,,
위치만 좋다면 제법 잘되는듯 한데요,,

저는 이미 마켓이 포화 상태로 봅니다.

맨하탄에서 32가 하고 빌리지 중심으로 한국쪽 요거트 프렌차이지가 좀 들어 왔었는데,

최근에는 몇개가 없어졌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2-3년 전에는 붐밍하면서 많이 생겼는데,

지금은 그저 그런면서 가게들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씨밸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