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문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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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 58.***.61.224 1067

    모처럼 토요일 와이프랑 첫째데리고 야구장 가려 했습니다.
    둘째는 아직 3살이어서 장모님집에 맡기고 갈 계획으로 예매를 하려했으나
    와이프가 첫째 애 오전에 스케줄있다고 해서 그럼 오후에 가면되겠네 하니
    토요일날 첫째 스케줄 끝나고 뒷풀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럼 친구랑 놀겠다 하였습니다.

    와이프도 잘 아는 친구인데 최근에 이혼을 했습니다.
    근데 이녀석이 친구 한명 더 데려온다고 했는데 새 여자친구를 데려왔습니다.
    말은 결혼 할꺼다 라고 하는데 모르죠
    새 여자친구가 20대 후반, 저랑 친구는 40대 초반입니다.
    저희 집에서 친구랑 친구 여자친구랑 고기 구워먹고
    제 친구 한명 나중에 더 와서
    저 친구2 친구여친 1명 총 4명이 술마시면서 카드 쳤습니다.
    와이프가 오더니 미쳤냐고 하고 거품물고 친구들 다 도망가고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저희 집에 친구들 자주 놀러오는데 친구 가족도
    친구 여친은 안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혹시 제가 크게 잘못한걸까요? 거의 불륜현장을 목격한듯이 몰아가는 와이프 힘드네요.
    나이가 어린 분이 와서 분노한건지, 친구 여친을 데려와서 분노한건지
    기분이 언짢은건 이해할수 있는데 무엇보다 친구들한테 예의없는 행동은 도저히 용서할수가 없네요.
    형들 조언 필요해 어떻게 해야해

    • 조언 104.***.172.59

      친구한명이 놀러와서 티비보고 얘기하고 있었다면 화내지 않고 인사했겠죠.
      문제는 카드치고 친구 여럿에 여친에 마치 싱글들 모여서 노는 모습을 보여서 화가 난 듯
      결혼했으면 가정은 특히 애들이 있으면 조심하셔야합니다.
      친구는 밖에서 낮에 만나세요.
      싫으면 이혼하고

    • K 73.***.14.0

      아무리 그래도 친구들 전부 간 후 남편에게 화난 감정을 표한 것도 아니고, 남편 친구들 있는데 불쾌감을 표한 건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친구들에게 남편이 얼굴 못드는 상황을 만든 경우이기 때문 입니다. 뭐… 그 이상은 할말 없네여… ㅜㅜ

    • 어머머 143.***.7.44

      혹시 옷같은거 벗고 있구 막 그랬어요?

    • brad 67.***.13.92

      Don’t meet another woman in your house.

    • 민중의 지팡이 174.***.48.243

      친구분이 눈치가 없으신것 같습니다.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X 빠지게 일하고 왔는데 와이프가 남자들하고 카드치고 술마시고 있으면 무슨 기분이 드세요. 아이들은 부모한테 맡기구요.

    • 화가나면 98.***.79.224

      불쾌해서 불쾌하다고 표현한게 왜 잘못이지?
      너는 지금 유쾌하서 여기에 글올리고 있냐? 너도 불쾌해서 올리는 거잖아. 니 마누라는 아니? 니가 여기에 글 올린거?
      너처럼 뒤로 호박씨 까는 것보다 앞에서 말하는 게 나아.

      예의?
      마누라 없는 남의 집에 와서 술쳐마시고, 여자 불러서 논 ㅅㄲ들이 무슨 예의?

      기분나쁘다고 하면, 미안하다고 하고, 다시 안하겠다고 하면 그만 아닌가
      또 하겠는거야?
      계속 하겠다는 거야?

      여자친구? ㅎㅎ
      나이 20먹은 여자가 나이 40먹은 남자들이랑 논다고? ㅋㅋ
      누굴 빙신 핫바지로 보나.
      자신 있으면 사진 올려봐. 그 여자도 다.

      용서?
      니가 용서를 빌어야지, 다 니 잘못인데.

    • 애라 107.***.27.5

      성인영화 보니까 남자들이 젊은 여자 집에 불러서 입싸, 얼싸, 등싸……난리가 아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