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여친 생일 선물?

  • #1270594
    무신 173.***.231.73 2589

    보통 얼마 정도 예산을 잡으시나요?

    미국 생활이 뻔하듯이 항상 쪼들리는 삶인데, 와이프 눈이 갈 수록 높아져서 큰일이네요..
    단 칼에 잘라야 할지..(잔소리 일년 내내 듣겠지만..) 아니면 뭔짓을 해서라도 해줘야 하는지…

    와이프가 빨리 철좀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노랭영감탱 70.***.86.122

      부부라면 어짜피 그돈이 그돈인데 아내분도 비싼 선물을 바라는건 아닐겁니다. 여자 친구라면 좀 다르지만.. 정성껏 쓴 카드 한장과 꽃 정도는 어떨까요? 그런것 보다 값나가는 선물을 원하는 여인 이라면 참 철부지 인데, 사람 바뀌지 않습니다..결혼 생활 힘들수도 있겠네요..

    • 75.***.226.247

      요즘 젊은 부인(! 지적 당하면 기분 나쁘니까)들이 대부분 다 철부지인걸요. 그 부인들이 나이들어가면 철이 들기는커녕, 철이 점점 더 빠져나가서 빈혈로 고생하기 십상일겁니다 고생길이 열리셨네요 뭐라 위로의 말씀을….

      (그런데 젊은 부인이라하니 어감이 영 틀린거 같다. 역시 젊은 아내나, 젊은 여편네란 말이 어울려. 젊은 새댁은 신혼신부만 해당되는듯한 어감이고.)

    • ㅍㅍ 99.***.194.10

      가격으로 사랑을 확인하는 것은 벗어나야 결혼생활이 편합니다. 그냥 확 실망을 안겨주세요.

    • s 107.***.174.33

      사정 뻔히 아는데 와이프님이 그런것이면 힘드시겠습니다.

      생각 해서 뜻깊은 선물을 골라 보세요..그래도 이해 못하고 안되면 힘드시겠네요…
      문제는 보아하니 와이프님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한것 같네요…

      한가지의 해결책은 와이프님에게 가계부를 쓰게 하는 것입니다. 그럼 본인이 느끼는게 있는지 함부로 못쓰더라고요…

    • 175.***.26.62

      부인도 돈벌게 일시키세요.
      그리고 각자가 번돈 각자가 쓰시고
      생활비는 공동명의 통장 만들어서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