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Couples 와이프가 교회다니고 남편이 다니지 않을때 자식교육 This topic has [49] replies, 1 voice, and was last updated 9 years ago by 피터. Now Editing “와이프가 교회다니고 남편이 다니지 않을때 자식교육”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난 종교가 없고 와이프는 기독교. 난거의 무신론자에 가까움. 그러나 가정의 화합을 위해 교회는 같이간다. 교회도 운영돼야하고 하니 적당한선에서 헌금도하고. 와이프도 같이나가주는것만으로도 고맙게생각하고 종교를 강요하지않음.. 근데 기독교 교리는 논리적으로는 절대 이해가 안돼는 생구라 라는 생각을 떨쳐버릴수없음. 다 좋아.. 근데 애가 있어.. 게가 커가면서 질문도 할테고 뭐가 사실이고 뭐가 허위인지 알려고 할텐데.. 난 종교는 부모를 포함한 그누구도 강요할수 없는 개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해.. 지가 사리판단할 나이가 돼고 성숙해지면 기독교건 불교건 이슬람이건 지가선택하는거고.. 근데 와이프는달라.. 기독교 가정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키운데.. 그거 세뇌 아냐? 난 애들 어려서 부터 세뇌 시키는거 범죄라고 봐... 애가 교회 나가는거 말리지는 않지만 선택은 자기 몫이라고 생각해. 물론 기독교 인으로써 부모로써 자기 아이가 자기관점으로 그 좋은 종교를 공유하고 싶은거 알아.. 근데 그것도 본인이 감동해 믿어야 의미가 있는거 아냐? 어려서부터 북한 공산당 마냥 이게 진리다 주입시키면 그냥그게 그런줄로만 믿고 질문이나 의심은 전혀없는 좀비지 뭐야.. 모태신앙들 그런사람 많이봤어.. 왜그런지, 진실인지 이런거 관심없고 그냥 진실이라고 믿어.. 그게 기독교가 원하는 신앙심인지는 몰라도 난 싫어. 내 금쪽같은 아들 혼자 사고하고 판단할줄 아는 균형있는 인간 만들고 싶은데 어떡해야 하니? 반말죄송... 간결하게 쓰려다보니..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