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국에서 작년 토목으로 석사 졸업후 잡서치와 지원중에 있습니다.
30여군데 회사 홈페이지를 돌아다니면서 저한테 적합한 오픈 포지션을 찾아서 온라인상으로 지원하였습니다. 이제 지원한지 10여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주말 포함해서요…
지난 금요일 CH2M Hill에 지원한지 일주일만에 전화 연락이 왔었는데 그때 전화 받기 좀 그런 상황이라서 1시간뒤에 전화 해주면 안되겠냐고 그랬었는데 그 이후로 연락이 없네요..-_-…

빨리 잡을 구하고 싶은데…요즘은 인터뷰 스크립트 만들어서 연습중에 있습니다….
토목직으로 잡 구하시는분(미국에 계신분)들께 묻습니다.
회사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레주메와 커버레터 지원한후 어느정도후에 전화 연락 오셨나요? 대기업들은 프로세스가 늦겠죠?
그래서 제가 한가지 생각중인데…
오픈포지션이 필요한 오피스들(대기업은 미국 전역에 오피스가 있으므로)의 주소를 찾아서 직접 편지로 레주메와 커버레터를 보내는 방법은 어떤지요?

30여군데면 많이 지원한건 아닌듯 싶지만 통 연락들이 없어서 뭐가 잘 되고있느지 궁금, 괴롭네요…

학교 커리어 센터에서 커버레터, 레주메 다 교정받고 잘썼다는 말도 들었는데…연락이 없으니 불안불안 합니다.

많은 도움 부탁합니다.

한가지 질문 더요!
보통 한국회사들은 석사를 2년정도인가 경력으로 쳐주잖아요..
미국회사들도 석사를 몇년정도 (2-5년) 경력으로 쳐주는거 같던데 맞는지요?
몇몇 오픈포지션의 디스크립션을 보면 아래와 같이 나와 있더군요..참고로 URS의 오픈포지션 입니다.

Minimum Requirements : Master of Science or equivalent degree in Civil Engineering or equivalent field. (Will accept a Bachelor of Science or equivalent degree in Civil Engineering or equivalent field plus five years of experience in the job offered, Civil Engineer, or equivalent occupation in lieu of Master’s degree)

회사마다 사람 뽑는 방식이나 프로세스가 틀려서 얼마만에 연락이 온다 그렇게 얘기하기가 힘든거 같습니다. 자기네가 필요로 하는 포지션하고 딱 맞아 떨어지면 그 다음날이라도 당장 연락이 올수도 있고 인터뷰가 진행중이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야 연락이 올수도 있구요. 회사 홈페이지 잡 포스팅들은 대부분 경력직일테고 보통 대기업들은 갓 졸업한 사람들이나 엔트리 레벨은 학교 잡페어 등을 통해서 직접 뽑는 경우가 많더군요. enr.com 에 올라있는 회사들 꾸준히 체크하시고 이력서 보낼때 잡 디스크립션 잘 보시구요. 회사 웹으로 보내는 레쥬메는 보통 실제 매니저가 아니 HR 애들이 보고 포워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 비전문가가 보더라도 포스팅에 나온거하고 잘 매치되는것처럼 보이게 하는것도 중요하구요. 10일정도에 30여군데 보내셨으면 이제 겨우 첫발 내디신거네요…수백군데 보내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행운을 빕니다.

답변 감사합니다..좀더 열심히 레주메 뿌려야 겠네요…^^

… 주소를 찾아서 직접 편지로 레주메와 커버레터를 보내는 방법은 어떤지요? -> 제가 예전에 사용해 보았는데, 단 한군데에서도 연락이 오질않았습니다. 물론 분야가 다르니 차이가 있을수는 있겠습니다. 일반 resume도 중요하지만 electronic resume도 잘 만드시는게 중요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