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에 ft.lauderdale에 인터뷰가야하나요? 라는 질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사람입니다.(^^) 그회사와 어제 인터뷰를 했고, 제가 맘에 든다고, 당장 오퍼레터 써주더군요. 그리고 모든 조건이 흡족해 보여서, 저도 오퍼레터에 싸인을 하고 1부씩 나눠갖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공항에서 이메일을 체크해보았더니, 제가 가고 싶어 했던 회사에서 인터뷰를 하자고 메일이 왔네요.. 상당히 땡기는데…

이렇게 이미 오퍼레터에 싸인을 한 경우에, 다른 회사와 인터뷰 진행해서, 또다른 오퍼를 받아도 되는 건가요?

밑에 이와 관련된 글이 있길래, 읽어보았으나, 그 경우는 오퍼레터에 싸인은 하지 않은 경우인 것 같아서, 다시 여쭈어 봅니다.

많은 고수님들의 조언, 미리 감사드립니다.

저도 포트 로더데일에서 일했었는데, 혹시 Citrix 인가요..
어쨓던, 물론 싸인 하셨어도 그만두셔두 됩니다. 하루출근하구 그만두는 거나, 일하기 전 그만두는 거나 똑같겠죠.. 하지만, 다시는 그회사에서 일하실 생각은 말아야 겠죠..^^

답변 감사드립니다. Citrix는 아니구요, 그냥 조그만 온라인 증권회사인데, 저는 그 회사의 IT department에 프로그래머로 offer를 받았습니다.

근데, 거기 한국분들은 좀 계신가요? 많이 계셨으면 좋겠는데..궁금하네요..

Anyway, you can go the other company even with sign on the offer letter.

한국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구요, 한국 교회 5-6 개되구요, 수퍼마켓 4-5 개, 음식점 5개 정도 있어요. koreanewsfl.com 에 가시면 어느정도 정보가 있습니다. 저는 지금 알라바마로 이주해 와 있지만, 포트 로더데일은 다시 살아보고싶은 곳입니다. 그럼, 좋은 결정 내리세요.

거기 근처에 모토롤라가 있어서 한국분들 좀 계세요

도움주셔서 다들 고맙습니다.

저도 비슷하게 고민했었는데… 당근 괜찮습니다. 또 맘에 드는데 인터뷰 가시고.. 나중에 오퍼레터까지 받으신후… 둘다 비교해서 옮기시던지…결정하시면 됩니다. 굿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