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아주 좋아졌네요. 은퇴지로는?

  • #3839864
    Y 174.***.8.35 1546

    처음 미국에 공부하러 오스틴에 20여년전에 왔을때는 너무덥고 심심하고 이런 곳이 있나 싶었는데요. 최근에 다녀오고 나서 정말 마음에 들게 됬어요. 워싱턴 DC, 보스턴, 덴버, 그리고 LA 등 많이 돌아다녔는데, 깨끗하고 계속 발전하고 있는 다운타운과 콜로라도 강이 좋았고
    주변 지역이 계속 발전하고 있다는게 보여서 나중에 은퇴지로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사시는 분들이 느끼는 단점들도 있겠죠. 7 8 월 더위는 아는데 아리조나보다는 낳을 것 같아요.

    오스틴 사시는 분들이 많을실텐데 실제 사시기에 어떤지 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그리고 예전에 공부하셨던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면 마담 맘스라는 타이 식당 가 보실텐데. 옛날 맛이 아니라서 조금 실망했네요.

    • 76.***.204.204

      공터도 많고 자연도 많던 20여년전이 더 좋았을거 같은데
      그동안 여러곳 돌아다녀보니 이제야 안목이 생겼나보네요. 난 오랫동안 안가봤지만 상당히 도시가 많이 답답해졌을듯.

    • 76.***.204.204

      하긴 여자들은 보는눈이 좀 다르지.

    • 76.***.204.204

      겨우 타이식당 가본걸로 음식맛 변했다는 리뷰남기는 저 휴 저질.

      식당 주인분들은 다 잘계시나 …전부

      오스틴의 박경님 님도 잘계시고 코리아 하우스 할머님도 다 잘 계실지…

    • 76.***.204.204

      오스틴의 보석. 바톤 스프링은 개발 몸살에 잘 버티고 있겠지?

    • 나도 163.***.132.130

      오스틴 2011-2016년 거주자입니다. 살기 나쁘지 않은 도시라고는 생각하지만 여가 시간에 차 끌고 3 – 4시간 달려서 즐기고 올 만한 자연 환경이 없다는 게 치명적 단점이라 생각합니다. 학교 졸업후 저는 북캘리에 정착했는데 다시 가고 싶은 맘은 전혀 없네요.

      마담맘스 학교 캠퍼스 바로 옆에 있는 가성비 좋은 타이 레스토랑으로 꽤나 인기 많았죠. 근데 제가 있는 5년 동안에도 조금씩 퀄리티 저하가 느껴지더라구요.

    • 76.***.204.204

      오스틴은 컴팩트 함이 최대 장점이였는데 이젠 팽창과 꾸겨짐이 얼마나 더 심해졌을지…

    • Govichsvaksl 174.***.70.199

      낳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
      뭐 개를 낳았나?

      • soros 47.***.249.142

        적어도 유티 오스틴 출신은 저 정도 한글 실력은 아닐텐데요. ㅋㅋㅋ

        • 11 1.***.173.102

          못생긴 사람한테 못생겼다고 하면 진짜 상처가 됩니다. 너 못생겼지?? 기분 나쁘지?? ㅋㅋㅋ

    • 핼리호니아 174.***.198.102

    • Fjd 174.***.17.7

      국제공항도 없는 깡촌임

    • 159.***.1.233

      해킹하던 놈은 잡으셨어요?

    • 하키맘 165.***.226.197

      타이식당 다니는거 보니, 수준이 알만 해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