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부류 인간들이 풍기는 징후적 증상들

  • #3790959
    비국 민 99.***.218.46 289

    아래링크에 실린 칼럼을 첨 읽어보면, ‘산만’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305200300015

    그리고 두번 째 읽었을땐 ‘직관적’이라는 형용사 단어가 떠올랐다. 마지막으로 세번째 읽어보니, 이 칼럼이 한국사회에 대하여 매우 ‘통찰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국가나 사회를 핵심적으로 꿰뚫어 보는방법엔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유로만 (소위 근대 교육이 양산해낸 사고방식으로만) 가능하다는 판단이 얼마나 편견적인 관점인지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 이런 사례는 지금 현재 한국의 권력체계에서도 깊게 작동되고 있으니 그것은 주술사나 진배없어 보이는 대통령 부인 김건희의 존재이다. 한국최고학부 출신인 대통령과 그의 권력측근들이 대부분 서울대 법대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전근대적인 주술적 사고방식을 숭상하는 김건희의 권력놀음에 맥없이 놀아나고 있는 형국이다.

    하여튼, 아래칼럼작가에 대하여 구글링을 해보니 1980년생 여성이고 지난 43년을 사우스 코리아에서 살아 왔다. 만일 아래칼럼 저자가 같은 조건에서 단지 젠더가 다른 남성이었다면 아래칼럼 같은 직관적이고도 통찰적인 칼럼을 쓸 수 있을까 생각해 본다.

    아래칼럼에서 언급되는 봉건적인 한국남자들이 몇몇 있는데, 그 중의 한명이 오세훈 현서울 시장이다. 오씨는 나에게 ‘페라가모 구두를 싣은 남자’로 기억되고있다. 물론 사뭇 오래된 이야기다. 심지어 페라가모 브랜드 더 이상 명품류축에 끼지도 못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명품이란 순전히 교환가치로만 분류된 기준에 의한 것이다.)

    나도 갑자기 아래칼럼 저자처럼 직관적이고 통찰적인 짧은문구를 아래와 같이 쓰고싶어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려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을 패스하고 서울시장같은 차기대권 후보가 되려한 이유는 아마도 당시에 명품일지도 몰랐던 페라가모 구두같은 것들을 몸에 걸치고 싶어서 였을지도 모른다.

    오씨가 이런 명품을 입으려는 이유는 명품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그런 명품걸치기가 그를 21세기 사우스 코리아 (또는 한국) 라는 사회에서는 신분이 높은 계급에 속한 사람임을 증명해주기 때문이다.”

    한국사회에서 근대적인 합리성 교육을 최고로 교육한다는 SKY대학 출신들이 결국엔 봉건조선 신분계급사회의 정체성을 여전히 지닌채 (심지어 그런 봉건적 정체성을 더 심화한채) 살아간다는 것은 명백하게도 지난 150여년간의 “사우스 코리아의 근대적 문명전환” 완벽하게 실패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따라서, 십년도 더 오래 나타나는 한국의 세계최고 자살율과 저출산 현상은 당연하다는 느낌이다. 암덩어리가 온몸에 퍼졌지만 겉으론 멀쩡하게 보이는 암환자처럼, 대한민국은 망하지 않은것처럼 보이는 망한 국가이다.

    • 솔직히 23.***.172.174

      조선 신분계급 사회로 돌아가서,
      자기들은 사대부 양반 노름하고 다른 사람들은 다들 노비로 부려먹고 싶어하는 개**들이 바로 운동권이죠.

      김일성은 그걸 정말로 성공해서 “북조선”을 만들었죠.

      • 비국 민 99.***.218.46

        적지않은 운동권출신 정치인들이 현대판 사대부행세 하거나 그것을 욕망하는것은 사실이지만, 운동권 출신 모두가 다 그렇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 (노스 코리아)는 3대째 세습되어진 김씨왕조체제로 굳혀진 것은 명백해 보입니다 하지만, 김씨왕조체제를 거의 모방한듯한 남한 재벌들 세습체제 또한 여러개들이 존재하고 있지요. 결론적으로 남북한 (The entire Korea) 모두 근대문명국가로의 전환은 실패 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제로부터의 해방과정 자체가 자주적이지 못하였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도 생각해 봅니다.

        • 솔직히 23.***.172.174

          운동권 중에 제정신 박힌 사람을 한명도 못 봤습니다.

          세습이면 전부 북조선 세습이랑 똑같은건가요? 대기업을 이룬 창업자들은 그럼 전부 기부해야 되는건가요?

    • 33 172.***.178.143

      지지자를 개 돼지로 여기는 현 극우 친일 정부의 무능력
      후쿠시마의 오염수 방류는 직접적으로 대구 경북 부산 강원도가 제일먼저 삶에 영향을 받는데도 아무말 안하는…
      마셔되 된다고 떠드네요…지지자를 개 돼지로 여기지 않코서야…
      아마도 그들은 돼지똥보다 못한거죠….극우 친일…

      • 비국 민 99.***.218.46

        일리가 있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윤석열정권을 포함한 기존 정치권력, 즉 여야정당 (국민의 힘과 민주당) 지지자들중엔 사실상 개돼지같은 분들도 적지않이 존재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개돼지라는 의미는 태극기 노인네들 뿐만 아니라, 팬덤형 정치지지자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방사선 오염방출수는 누가 뭐래도 위험성이 큰 오염수인것은 분명하지요. 현대과학기술로 원자력관련 폐기물을 100%정화 할 수 있다는 주장은 명백한 거짓말입니다. 결국 정치적 목적을 숨기고 있는 과학기술자들의 거짓발언들에 지나지 않으니까요.

        일제시대때 조선인들을 일본 본토인들보다 더 박해하고 , 속이고 수탈했던 친일조선인들이 처벌받지 않고, 해방이후에도 대대손손 부귀영화를 누리는 (윤석열도 그런 후손중의 한명이지요) 사우스 코리아에선 매우 자연스러운 정치행태가 남한국민들을 개돼지 취급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설에 의하면 문재인씨 조상들도 친일쪽에 가담하였다는 이야기도 있지요.

    • Umm 174.***.125.151

      아침부터 지라르 옘병들하고 있다.
      나가서 운동이라도 해 이 색히들아!!

    • JHL 180.***.160.176

      위에 링크는 남한사회 저출산 문제의 원인과 대책의 실효성을 비판하는데, 거기서 오세훈 + 페라가모, 김건희 + 주술, 윤설렬 + 친일. 개소리를 길게도 썻네. 저정도 분량이면 토요일 아침 시간 다 날렸을텐데, 그 시간에 운동이나 하시지. 그래도 장문의 글 올린 성의를 봐서 몇가지 질문을 할께.

      1. 네가 말한 근대문명국가 예를 들어 한 나라만 말해봐라. 그리고 그 나라의 상속제도는 어떻게 되는지.
      2. 그누구도 현대과학기술로 원자력관련 폐기물을 100%정화 할 수 있다고 말한적 없다. 100%라는게 존재하지않는데 100% 정화할수 있다고 말하는 과학자가 바로 네가 말하는 정치적 목적이 있는 과학자다. 네 말대로라면 생활 폐수는 100% 정화될수 없는데, 왜 그대로 바다로 방류? 그리고 IAEA 일하는 과학자들은 전부다 정치적 목적이 있는 과학자?
      3. 오세훈 페라가모, 김건희 주술, 모두 김어준 좌파 거짓 선동 방송에 한 사람의 주장. 너 미국 살면서 아직까지 광우병 안걸렸니?

      • 비국 민 99.***.218.46

        상대방을 존중치 못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섹휘들하곤 대화하지 않는다.
        양아치 섹휘들하고 말섞어 뭐하겠노.

        • JHL 180.***.160.176

          제목부터 시작해서 니 글 중에 거짓 선동말고 존중받을 가치가 있는 부분이 있는지 한번 잘 생각해 보기 바란다 빙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