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와 노벨상 어떻게 생각하세요

  • #102175
    kk 131.***.62.16 3192

    너무 황당한 소식이라..이전 김대중 대통령때보다 더 황당하네요..

    여기 사무실 분위기도 넘 황당하다는 분위기 ..오바마가 뭘 했는데..
    아무리 뭐를 했더라고 대통령 하고 있는 시절에는 안된다는군요..엄청난일을 하고난후 튀임후라면 몰라도…

    • gg 128.***.113.139

      김대중 대통령때 왜 황당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당연한 결과 151.***.238.80

      국민의 세금 수억달러를 북한에 거져주어 한반도를 핵 공포로 몰아간 김대중보다 당연히 오바마 미 대통령이 노벨상을 받을 자격이 된다고 본다.

    • done that 66.***.161.110

      원글님처럼 아직 뭘하지도 않았는 데 평화상인가 동의하지만, 뽑힌 것에 대해서는 이해가 갑니다.

      배낭여행을 하다보면 유럽의 젊은 사람들이라던가 radical한 중년들과 접할 기회가 많고 얘기할 기회를 많이 만들고자 합니다. 그 만난 사람들주에서 절대로 빠지지 않는 이야기가 “인종차별”입니다. 서슴없이 미국은 인종차별의 극한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요. 미국에 오셔서 살아보신 분들인가요? 아닌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인도, 말레이지아쪽의 분들중에서 유럽에 먼저 가셨다가 미국에 정착하시는 분들과 대화를 하는 데, 유럽인과 국제결혼한 분도 유럽으로 못가신다고 하더군요. 일자리가 없어서요. 그래서 러이사인은 스위스에서 잘만 자리잡았던 데 했더니, 백인얼굴이니까 하더군요.
      가끔 유럽게토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눕니다. 그럴 때 젊은 이들의 반응은 내직장도 없는 데, 무슨 이민자에게 직장이야. 강경해서 속으로는 아니 만나는 미국인한테는 인종차별자라고 하면서, 자기가 차별하는 건 못느끼나보다 합니다.
      몇안되는 분들에게서 느낀 유럽의 사고방식으로는 인종차별의 극한인 미국에서 흑인대통령이 나왔다는 건, 인종의 융합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미국인들은 부시에게 질려서 오바마를 찍었다고 하지만–.

    • kk님은 167.***.38.12

      어제 커플 방에서도 고부 갈등으로 이혼 위기에 있는 분을 종교를 가져서 문제를 해결하라는 생뚱맞은 소릴 하시더니 오늘은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상 수상을 황당하다고 하는 황당한 소릴 하시는군요.

      김대중 대통령이 노벨상 수상한 사유가 뭔지도 모르고 무조건 까내리는 건 무식하다는 것 증명하는 것 밖에 안 됩니다.

      아니면 일부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김대중 혐오론자던가요.

    • Cat 24.***.90.122

      마이클무어 감독의 화씨911이 깐느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것과 비슷한 상황인듯
      무르익은 당연한 수상자가 없을 경우(아니 있어도) 상의 권위에 기대어 심사위원들의 의지를 나타내고자 하는 현상이 아닌교

    • Cat 24.***.90.122

      아프간 추가 파병 반대 때문에 군부의 도전을 받고 있는 오바마를 돕고 싶어서

    • sd.seoul 137.***.22.245

      Fact check;
      (1) “재임”중인 “미대통령”의 노벨상 수상자 숫자 = 3 (including obama).

      (2) 김대중의 노벨상 수상이 황당하셨다니,
      참으로 황당하군요.

    • …. 24.***.31.37

      노벨상위원회의 권위와 공평성에 황당함을 느낀다는 분을 보니 황당하군요.
      아무렴 노벨상위원회가 님보다 바로라서 김대중이나 오바마를 뽑았을까요? 꼬우면 님의 이름으로 상하나 만들어서 수여하던지..쩝.

    • well 66.***.54.196

      평화상 후보자는오바마가 취임한지 10흘정도 지나 마감됬다고 하던데.. 어떻게 이 짧은 시간에 그의 업적을 평가하고 수여를 결정하게 됬는지… 아니면 그가 대통령 이전에 한 행적을 두고 평가한 건지 궁금하네요.

    • aa 129.***.205.165

      Done that님의 설명이 흥미롭긴 하지만..그것이 세계평화에 기여한 공로의 선정이유는 아닐것 같고..앞으로 잘하라는 의미의 상이겠죠^^

    • ㅗㅡㅡ? 198.***.222.126

      AP기사 전문에 나온 바웬사 전 폴란드 대통령의 의견에 수긍이
      가는군요.

      아마 저 윗분은 노벨상 수상자 선정위원회에 김대중 대통령은
      자격없다고 재고해달라고 편지보낸 그 딴나라 사람들 중
      하나인가 보네요. 자기 나라 대통령이 모벨상을 받는데 그거
      주지말라고 메일보내는 국민은 아마 저 분들뿐일겁니다.
      김대통령이나 노통에게 갖은 방법으로 모욕을 가하던 분들이
      쥐를 쥐색희라고 부르는 것은 불경스럽다고 쌍심지를 돋우시고…

      그리고 아직도 수억달러 소리 늘어놓으시는데, 진정한 퍼주기가
      뭔지 모르시겠거든 지금 아무 댓가없이 쥐색희가 제공하겠다는
      40억+a 달러 내역과 쥐색희가 떠든 대북정책을 한번 살펴보시길.
      뭐가 다른지 못 찾아내시면 님은… 진정한 딴나라 용자.

    • kk 131.***.62.16

      President Theodore Roosevelt won the prize in 1906, as did President Woodrow Wilson in 1919. Former President Carter had been out of office for more than 20 years when he won in 2002. 김대중과 오마바가 이런 사람들과 버금 가는 일을 햿나요….김대중은 많은 사람이 돈을 줬네 로비했네 하고 있엇고..오바마는 전국민이 in shock에 있죠 저는 열렬한 오바마 팬이지만 이건 아니라고 보는데요..아마 제가 노벌 평화상을 너무 높이 평가하고 있는지도…

    • 황당 149.***.107.139

      kk님은 오바마와 노벨상 이야기에 왜 김대중 전대통령을 은근슬쩍 끼워넣어 까는지 모르겠네요. 그것이 원래 의도였나요?

      김대중 전대통령이 역사에 길이 남을 상을 받아 너무 배가 아픈 나머지 조중동이하 수구꼴통들이 만들어낸 로비에 대한 의혹은 그저 의혹과 루머로 끝났을뿐 아무것도 밝혀진것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김대중 전대통령이 지미 카터에 버금가는 업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kk님 167.***.38.12

      김대중은 많은 사람이 돈을 줬네 로비했네 하고 있엇고..

      :요 부분을 증명하실 책임은 그런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측에서 해야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제가 어느 날 kk님께서 살인을 했다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닌다면, 그것을 입증할 책임은 제가 져야겠지요.

      님은 단순히 누군가 떠드는 소문에 솔깃해서 그것을 사실로 믿으시진 않겠죠?

      저도 만약 김대중 전 대통령 측에서 로비를 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증거가 등장한다면 님의 주장대로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상은 가치없는 쓰레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님은 열거하신 루즈벨트, 윌슨, 카터가 무슨 일을 했기 때문에 상을 받았고 김대중 대통령이 노벨상 받으신 근거가 뭔지 알고 그러시는지요?

      그리고 아신다면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이 딱히 떨어진다고 주장하시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 96.***.117.97

      노벨평화상은 인류의 평화를 위해서 지대한
      공헌을 한사람에게 주는 상이라고 볼때

      김대중은 김정일에게 돈으로
      평화를 구걸하면서 받았기 때문에
      황당하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많은겁니다.

    • 김대중 208.***.1.8

      김대중 옵빠는 민주화를 위해 목숨을 걸었습니다. 그게 민주화던 아니던 옵빠를 지지하던 말던, 이곳에 있는 분들은 그렇게 할 수있는 분은 한 분도 없을 겁니다.

      그리고 김대중 옵빠가 받을 자격이 없다고 하는 분들은 아웅산 언니의 노벨상도 말도 안되는 거겠군요.

      그리고 오바마 옵빠는 핵군축 러시아랑 합의했고, 현재 UN에서도 핵없는 세상 만들기 아젠다를 이끌고 있습니다. 그 동안 핵군축이 얼마나 지지 부진했는지를 본다면 평화상 받을 만 합니다.

    • 불쌍 216.***.191.34

      앞으로 오바마가 겪을 일들에 대한 보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줄없고 백없는 대통령이라 주위엔 온통 개기는 인간들뿐이고 (월가, 군부, 기업들, 심지어 누구 닮은 또라이 이탈리아 총리까지) 해결해야 될 문제는 산더미같고 (경제, 외교, 보험, 전쟁…)
      개인적으로 이 문제들 반도 해결 안 될거같고, 결국 재임하지 못할듯 한데… 한림원에서 오바마 이미지 더 나빠져서 상주고 욕먹기 전에, 고생했고 앞으로 3년 더 고생하라고 주는 상 같네요… 쩝

    • ㅎㅎㅎ 74.***.122.233

      오바마 자신이 달라고 해서 준것도 아니고
      커미티 멤버들이 적격자라고 생각해서 준걸
      가지고 왈가불가 하는것 자체가 우끼는 이야기고
      김대중이 김정일한테 돈 갖다 받쳐기 때문에
      상을 주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조중동이 가르쳐주는 거기까지밖에 생각이
      못 미칠뿐이고… 자기 맘에 안들면 무조건
      좌빨이라고 한마디 해주면 세상살기 편하고..

    • 학생 173.***.104.183

      ㅎ..암튼 돌대가리들이 넘쳐나는 세상이 재미있어요.
      참, 돌들은 자신이 돌인지 모르니 지켜보는 재미가 더 솔솔하네요.

    • 글쎄요… 24.***.40.106

      노벨상 위원회도 생각이 있겠지만… 오바마가 이 상을 받기는 너무 이르다고 생각이되는대요… 인종의 벽을 극복하고 대통령이 된건 칭찬받을 만 한 일이기는 하지만, 그 보다는 흑인을 대통령으로 뽑은 용기를 발휘한 미국인들이 더 칭찬받아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고, 그 후 뭔가를 이루는지 보고 나서 상을 줘도 늦지 않았을텐대 굳이 이렇게 급하게 상을 준다는게 좀 그렇네요.

      김대중의 노벨상 수상이 황당하다니.. 참 똘끼 충만한 사람들 많아요…

    • 민주화=밥벌이 151.***.238.80

      김대중은 민주화 라는 좋은 말을 평생 입에 달고 다니면서 밥벌이로 이용했고, 대한민국 발전에 지대한 지장을 주고 일본이나 미국등에는 대한민국 욕이란 욕은 다하고 다녔던걸 두눈 시퍼렇게 뜨고 지켜본 대다수의 대한민국 국민들은 잘 알고 있다.

      역사상 국민들이 아닌 직계 가족과 측근들에 의해 국장을 해야한다고 주장한 유일한 사람이며 죽는 날 공개된 일기는 마치 성웅 이순신 장군이라도 되듯 착각하면서 가식적이고 유치한 웃기지도 않는 코미디 수준의 대한민국 국민들이 불쌍하다는 말을 남겼다.

      수십만이 넘는 북한 주민을 아사케하고 정치범 수용소를 만들어 헤아릴수 없이 많은 북한의 양식있는 사람들을 짐승처럼 취급하고 있는 민족의 원수 김정일에게 유래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철면피 같은 이중인격적인 정치적 동물이었다.

      같은 한국인이라도 김대중이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는 사실에 의아해 했던 한 사람이고 노벨 재단도 결국 돈과 정치와 로비에 의해 움직인다는 사실을 인식케해준 계기가 되지 않았나 본다.

      대한민국 국민이지만 김 대중이 노벨평화상을 받았다는 것에 백번 생각해도 수치스럽고 달갑지 않다.

      다시는 대한민국에 대통령을 하기 위해 환장해서 국론을 분열시키고 조국을 욕보인 미치광이 같은 사람이 다시는 나타나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 참내 67.***.96.10

      사람들마다 자기가 서있는 position에 따라
      또 거기서 다른사람을 바라보는 orientation에 따라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또 다르게 평가합니다.
      사실에 근거한 다른 평가는
      ‘그렇게 볼수도 있겠구나’라고 수긍할수 있으나
      말도 안되는 뒤틀림 공법으로 ‘미움’을 표현하는건
      단지 ‘공해’ 수준 이상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비자금 76.***.120.249

      윗글에 덧붙여서 몇 천억에 이른다는 비자금건은 물건너 갔는지 모르겠네요. 있다 없다 말도 없이 가버리네. 한국의 택시기사분이 그러던데. 아뭏든 대다수의 서민들이 등돌렸던 골통, 민주화의 화신, 김대중전대통령.

    • 비자 98.***.58.215

      저런 사람들 때문에 한국 사람이라는 것이 가끔씩 짜증나는군요. 어디 가서 들은 얘긴지 지가 만들어낸 얘긴지..정신 나갔다고 밖에 볼 수 없는…자기 자식들도 또 저래 교육시키겠지요. 저런 사람이 한국사람이라는 것이 수치스럽네요. 빨리 시민권을 따든지 해서 제발 좀 대한민국이란 말 꺼내지 말기 바랍니다.

    • 평화상 71.***.151.65

      미국 경제위기 해결을 위해 전쟁을 선택하지 말라는 의미로 노벨 평화상을 주는 거라 보는데.
      설마 이거 받고 만만한 나라 한방 때리지는 않겠지요.

    • 겸손히 75.***.144.28

      김대중 대통령이 격동기에 민주화에 큰 획을 그은 것은 누구도 거부 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물론 그도 정치인이기에 여러번의 치명적인 실수를 했었고 은퇴한 후 슬그머니 다시 나타나기도 하고…전형적인 정치인이었습니다. (나쁜 뜻으로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참 실망스러웠던 것은 노벨상의 결정적인 원인이었던 남북정상 회담뒤에 국민의 엄청난 세금이 김정일 정권에게 주어졌고 이는 어떤 말로도 정당화 될 수 없는 잘 못된 일인 것은 사실입니다.

      만약 이러한 사실을 노벨위원회가 미리 알았다면 절대 노벨상을 수상하지는 않았으리라 봅니다. 왜냐하면 순수한 남북정상회담이 아닌, 거의 망하기 직전의 공산주의 국가에 댓가를 지불한 give & take 였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른 의견도 많겠지만 이는 단순한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노벨상을 받은 것을 이제와서 완전히 사기였다는 것으로 매도하면서 일부러 폄하시킬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역사적으로는 언젠가 다시 평가 받을 때가 오겠지만 돈이 오간 것 하나만으로는 모든 것이 잘 못되었다고 단정하기 힘든 것이 지금의 남북관계이고….누가 압니까? 김정일 군북가 어차피 망할 것 그냥 붙어보자고 준비 하고 있었을지…

      오바마 대통령도 그렇고 정치인에게 노벨상이 돌아가는 것을 보면 노벨평화상이 단순히 착한사람이 아닌 사회에 영향을 어떤 식으로 미쳤는가에 더 비중을 두는 것 같습니다.

      하긴 착한 사람만 상을 준다면 주변 동네에 상받을 분들도 참 많지않나요?

      김대중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노벨상에 관한 폄하는 이쯤에서 접고 그 정확한 뒷배경과 이유를 누군가 정리해서 올려 준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참내 68.***.33.244

      김대중 전대통령이 돈을 주어서 “망해가는” 북한이 다시 살았고 이걸 알았으면 노벨상을 주지 않았을 거다? 날아가는 새가 웃을 말이네요.

    • tracer 98.***.201.121

      thestory.org/archive/the_story_849_Korean_Democracy.mp3/view
      시간 있으시면 들어보세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민주화 운동을 함께한 미국 선교사 할아버지의 인터뷰입니다.

      오바마가 받는다고 들었을 때 저도 좀 황당했습니다. 노력한 바와 가고자 하는 방향을 보여주긴 했지만, 너무 이르지 않은가 하는 생각은 드네요. “역시 오바마는 적 그리스도가 맞아”라고 하는 목소리들이 들릴 것 같네요.

    • done that 74.***.206.69

      aa님이 맞으셨네요. 아마 제 희망사항이었나보죠? 아무 차별이 없는 세계. 밑에서부터 시작되는 open mind society.

    • GOMP 99.***.108.102

      151.203.238.x // 밥은 먹고 다니냐? 네 얘기들을 어쩔수 없이 들어야하는 네 가족들이 불쌍허다. 혹시 주일에 예배당에는 다녀왔누?

    • GOMP 99.***.108.102

      kk// 김대중하고 오바마가 상을 받는게 배가 아프신가본데…(그게 아니라면 이 오바는 좀 이해가 안되니까)
      김대중 수상때 왜 황당했는지는 혹시 비밀이신지…..
      꼴통우파들은 꼴통들이라 되도 않는 헛소리로 모함을 하니 그런줄 알겠는데 혹시 같은이유로 황당이라고 하는건 아닌지…

    • GOMP 99.***.108.102

      겸손히// “
      저도 참 실망스러웠던 것은 노벨상의 결정적인 원인이었던 남북정상 회담뒤에 국민의 엄청난 세금이 김정일 정권에게 주어졌고 이는 어떤 말로도 정당화 될 수 없는 잘 못된 일인 것은 사실입니다. “

      얼마나 엄청난 세금이 북한에 갔는지 혹시 아시나봐요? 혹시 서독이 통일전에 어떻게 했는지….어떤 정책이 있었는지 아시는지…
      “어떤말로도 정당화 될수 없는 잘못된일이란것”에 대한 당신만의 정의가 먼지 모르지만 이럴때 적용해버리면 논술에서 50점 넘기 힘듭니다..ㅎㅎ
      거기에다 근거없는 주장까지 합치면 30점정도 될듯…ㅉㅉ

    • zZzZzzz 24.***.90.122

      역시 오바마 대통령의 노벨상 수상 주제는 잠깐이고 결국은
      남의집에서 집안싸움하는 꼴이군요.

      왜이렇게 억울한 분들이 많으신거죠

    • 학생 173.***.104.183

      억울하다기 보단, 꼴통들이 많으니, 답답한 노릇이죠.

    • superid 75.***.116.246

      김대중 정부시절 대북송금에 관하여 민주당 최재천 의원의 ‘DJ를 보내드리기 전 벗겨드려야 할 오해 5가지’라는 글 있습니다. 글중 대북송금관련 부분을 발췌하였습니다.

      “정상회담 대가로 돈을 주었다?”-아니다, 현대의 대북사업권 대가다.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0년 6월 현금으로 4억 5천만 달러가 건너간 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현대의 포괄사업권 대가입니다. 이 자료는 2009년 7월 이명박 행정부의 통일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 중 일부입니다. 정상회담 대가가 아니라 현대의 포괄적이고 독점적인 대북사업권에 대한 대가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논란이 필요 없는 부분입니다.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의 8월 20일자 인터뷰입니다. “검찰 공소장을 보면 현대가 소위 7대 경제협력을 위한 선불금으로 지급한 것이라고 다 나와 있다. 정부는 송금의 편의를 제공했을 뿐이다. 정부가 세금을 쓴 일이 없다. 재판 기록과 검찰 공소장에 나오는 내용인데 그걸 받아들이지 않고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있다. 팩트는 팩트대로 얘기해야 한다.”

      김 전 대통령의 말씀입니다. “북한에 대한 문제는 정부로서는 돈을 준 적이 없습니다. 현대가 주었는데 그것은 엄청난 북한의 이익권을 장악하고 대가를 준 것입니다. 마치 영국의 디즈레일리 수상이 수에즈 운하를 살 때 프랑스보다 영국이 먼저 샀는데, 그때도 법적으로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디즈레일리 수상은 어느 정도 문제가 있는 줄 알면서도 돈을 개인에게 주어서 계약을 하도록 한 것과 같이 나도 북한에게 장차 우리가 북한에서 발언권을 강화시키는 데 필요하다는 생각에 그렇게 했고, 그것이 지금 부분적으로 실현되고 있습니다.(2006년 10월 9일 미국 CNN Talks Asia 대담) /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이제와 생각해보면 남북관계의 특수성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대북송금 특검이 있었고, 결국 정치적으로 악용되면서 남북관계는 상당부분 후퇴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보수세력들은 지금도 정상회담을 돈으로 샀다며 비판하는 논거로 이를 악용하고 있습니다. 제발 판결문을 읽어 주십사 하고 부탁드리고 싶은 부분입니다. 법과 질서를 강조하는 보수세력이라면 더 마땅히 그래야 되지 않을까요.

      원문 출처는 blog.ohmynews.com/cjc4u/294178 입니다.

      — 글쓴이가 전 민주당 의원이라는 점, 게재된 곳이 오마이뉴스 블로그라는 점등이 괜한 공격소재가 되지않을까 싶지만, 글의 내용 자체만으로 사실여부를 평가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 151.***.7.28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을 시켜 사람을 죽여 놓고 나는 죽이라고 말만했지 실제로 살인은 다른 사람이 했다.

      북한으로서는 어찌되었든 돈을 받았고 김 대중정부의 허락없이는 현대가 함부로 돈을 송금할 수 없는 상황에서 김대중이 전혀 무관하다고 할 수 있다면 뭔가 제정신이 아닌 사람으로 보일수 있다.

      국민들은 더이상 위에글에 현혹되어 진짜 그런가 하고 믿을 만큼 우매하지도 무식하지도 않다.

    • superid 75.***.116.246

      네. 당연히 김대중정부의 허가없이는 북한으로 돈을 송금할수는 없었습니다. 송금사실은 이미 다 알려진 내용이고 김대중 정부도 인정한 사실입니다. 본문에도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0년 6월 현금으로 4억 5천만 달러가 건너간 건 인정합니다.”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무도 대북송금 자체를 부인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대북 송금 내역의 성격입니다. 이돈을 보수언론에서는 DJ가 노벨상 획득을 위한 일종의 투자금이었다고 주장하기도 하고,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로비 자금이었다고도하며, 심지어는 북한의 핵개발을 위한 뒷돈을 댔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반면에 김대중정부는 북한에 전해졌던 송금액은 현대의 포괄사업권 대가라고 주장합니다.

      뭐 여기까지는 서로의 주장이니, 각각의 객관성을 의심해 볼만 합니다.

      다만…
      검찰 공소장을 보면 대북 송금액에 대하여 현대가 소위 7대 경제협력을 위한 선불금으로 지급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또한 2009년 7월 이명박 행정부의 통일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도 “정상회담 대가가 아니라 현대의 포괄적이고 독점적인 대북사업권에 대한 대가”라고 밝히고 있다 합니다.

      각자의 일방적 주장을 제외하고, 검찰혹은 MB 정권하의 통일부 발표만 참고해보더라도 …님의 현명함(?)과는 영 다른 이야기들을 하고 있군요.

    • 141.***.212.191

      결과적으로 대규모의 대북 송금이 이루어진후 북한은 핵무기를 개발했고, 상식적으로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시기에, 김 대중은 아주 적절한 타이밍에 북을 직접적으로 도와준 결과를 초래하지 않다고 누가 반론할 수있겠는가?

      맹신적으로 김대중을 따랐던 사람들 외에는 대부분의 대한민국 사람들은 오늘도 김대중이 역사적 오점을 남겼다는데 추호의 의심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