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가 버몬트주도 접수했네요.

이제 힐러리가 현재 투표중인 텍사스하고 오하이오 두 주를 확실하게 잡지 않는 한, 오바마가 민주당후보로 확실시 되는 모양새입니다.

그렇다면 오바마하고 맥케인의 대결이 되는군요.

어느쪽이 최후의 승자가 될 지..

흥미진진합니다.

공화당 입장으로 보면 할만 하겠군요.

그런데, 오바마가 대통령이 된다면 –;
미국의 4-8년간의 암울한 시기가 오겠군요.

미국이 지금 전세계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경험이고 뭐고 주위에 아무것도 없는 오바마 내세우면 어떻게 될런지.

뭐 뚜렷이 내세울만한 정책도 없고…

저는 맥케인 찍을랍니다.

오바마로 굳어질까요? 제 생각엔 이러다 전당대회까지 쭉 이러고 있는건 아닐까 싶은데… RI와 VT하나씩 나누었지만 공화당처럼 승자가 독식하는것도 아니고 TX, OH도 보나마나 큰 차이가 있을것 같지 않고… 오늘이 지나고 오바마가 계속 앞서간다 해도 힐러리가 내일 당장 그만 둘것 같지도 않고…. 전 점점 흥미를 잃어가는 느낌입니다. 그나저나 조금전 NBC의 Tim Russert와 Brian Williams의 말에 의하면 역사적으로 민주당에 이런 박빙의 승부가 3번 있었다고 하는군요. 그러나 결국 본선에서는 공화당에게 패했다는… 서로 싸우느라 돈, 시간 다 써버리고…
누가 (오바마, 힐러리, 맥케인) 되는것이 이 나라에, 우리들 이민자들에게, 그리고 우리 모국 한국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거라 생각 하시는 궁금합니다.

연합뉴스에 세후보의 정책을 잘 보여준 테이블이 있어 링크걸어 봅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08/03/05/0200000000AKR2008030510900000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