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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2006년형 오딧세이 타이어가 항상 바깥쪽만 빨리 닳아서 얼라인먼트를
두번 했고 앞뒤타이어를 바꾸기도 했습니다만 여전히 같은 증상 때문에
결국엔 타이어를 바꾸어야 합니다.(마일리지는 3만 조금 넘음)정비소에서 하는말이 이상하게 혼다 오딧세이에 장착된 미쉐린 타이어
에서만 이런 현상이 많이 생긴다라는 납득이 어려운 야야기를 하더군요…
그러면서 다음번에는 다른 타이어를 장착해보라고 권하더군요 ㅎㅎ그리고 다른 어떤 분이 조언하시길 타이어 바깥쪽의 문제는 캠버와 연관이
있는데 대부분의 차는 이 캠버를 조정 할 수 없게 되어 있어서 얼라인먼트를
해도 의미가 없다라고 말씀을 하시던데, 맞는 말인가요?비슷한 다른 경험 있으신분 또는 얼라인먼트에 대해 잘 아시는분 답변좀
부탁 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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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s9.egloos.com/pds/200806/26/46/f0050846_4863783144759.jpg
주소를 복사해서 보시면 됩니다. 캠버가 뜻하는 의미이지요. 앞에서 바라봤을 때의 바퀴의 좌우 기울기를 뜻합니다. 차마다 캠버/토우/캐스터(정면에서 좌우 기울어짐/위에서 봤을 때 좌우/바퀴를 휠에서 봤을 때 바퀴의 회전축)의 값을 조절할 수 있는데 차마다 조절하는 방법이나 가능한 범위는 전부 다릅니다. 아예 고정되서 교정을 못 하는 경우도 있지만 조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다시말해 단정지을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혹은 충격으로 인한 하체 부품 손상으로 인해 얼라이먼트는 정상값이지만 계속 편마모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편마모된 타이어를 장착하고 얼라이먼트를 보셔도 정확하지 않게 나오구요.
오딧세이의 미쉐린 타이어는 평이 그다지 좋지 못 하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습니다만 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군요. 다른분의 댓글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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