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2008 base 모델은 다 떨어졌고..
2008 lx powerpackage(dual power sliding)+real entertainment(dvd)
system 달린것만 서너대 있더군여…

생각치 못하게 한국딜러분이 계시는데
처음 가격 제시하는게 26,000 정도의 invoice price 에서
깔거 다까고 해서 그냥 19,800 을 제시 하더군여..

거기에 doc fee 랑 dmv fee 해서 600가량이 더붙어서
좀더 dc 를 요구하니 19,300 까지 내려줬읍니다..
그래도 still 가격은 tax 포함해서 OTD 22,000 가량이
나오더군여.. 음..budget 에서 좀 오버…

가격도착하고 해서 살까말까 살까말까 무지 망설였는데
어차피 budget 초과한거 발품 좀 더팔아 메꿀생각으로
오늘은 일단 후퇴했습니다.

지역이어디신가요? 저희도 세도나 찾고 있거든요.

4,000불 더주면 토요타 시에나 살 수 있겠네요…

4000불 더 주고 도요타 시에나 살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시에나보단 세도나가 더 좋습니다. 그 4000불은 도요타와 기아의 차이에서 오는 것 같구요. 절대 시에나랑 세도나 차이에서 오는 가격은 아닌 것 같네요.
기아가 아직은 네임밸류가 낮죠 하지만, 세도나가 시에나보단 좋은 차 인것 같습니다. 판단 기준은 각각 다르겠지만….여기저기 후기 읽어 보시면, 세도나가 결코 시에나보단 못한 차가 아닙니다.

그러게요. 4000을 더 주고 시에나를 사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현재 시에나를 몰고 있는데 뭐가 좋다는 건지… 그냥 밴.

10년이상 장기로 타실건지 중간에 파실건지에 따라서 틀릴것 같네요. 4천불더주고 사서 나중에 팔때 몇천불 더 받을껀지 싸게 세도나 사서 나중에 싸게 팔아버리던지요. 기아차는 새차도 네임밸류 떨어지지만 중고로 가면 정말 안습인 수준이더군요. 일년좀 더 된 오피러스 만불초반대에도 잘 안팔리는거 보고 놀랐죠. 현금만 좀있었어도 사장님차 한번 타보는건데 말이죠 ^^

토요타 중고차도 마찬가지던데요. 요새는 일제차라고 중고밸류가 더 나가고 하는것 같지 않더라구요. 중고차중에서도 캠리,시빅,프리우스 같은 인기차종만 중고시세가 좋은듯 합니다.

중고차 시세라른게 결국은 새차의 가격에서 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새차가 싸니까 중고차도 당연히 싸죠. 처음에 많이 주고 샀기 때문에 중고차 값도 많이 받을 수 있는 겁니다. BH님 말씀처럼, 중고차 값을 잘 쳐주는(감가상각이 적은)차는 결국 몇종 입니다. 어코드, 캠리, 시빅, 프리우스 정도지요…요놈들은 정말 몇년 타고 팔아도..큰 손해를 안 보는 느낌이 있죠.

지나가다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폐차때까지 탈거라면 세도나를 고려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4천불 더 주더라도 시에나를 구입할것 같습니다.
현대차 두번 구입했었는데 중고로 판매할때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일단 물건을 내놔도 사람들이 보러와야 말이죠. 어쩌다 전화가와도 뭐가 그리 의심스러운지 엄청 캐묻습니다. 테스트드라이브 하고서도 어쩌니 저쩌니 말많고… 결국은 정말 헐값으로 딜러에 넘겨야하곤 했습니다. 그것도 딜러가 배짱 엄청 튕기면서 마지못해 사준다는 듯이 (나쁜넘들)…
반면에 7년된 Acura TL 개인판매한 적이 있었는데 정말 살사람 골라서 팔아야될 정도였습니다. 마일리지도 많고 연식도 좀 되서 팔릴까 싶었는데 말이죠.
씁쓸했지만 이게 현실이구나 싶은 경험이었습니다.

요즘 현대차 평가가 꽤 좋던데 앞으로 몇년후에 현대차가 중고차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게 될런지 궁금해집니다.

제가 Cars 게시판을 종종 읽는데요, Benny 님은 Kia 직원 또는 관련인이라는게 너무 티가 나요.. 그래서 객관적이라는 느낌을 못갖으니까.. 하시는 말씀을 100% 신뢰할 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