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울집 방 시계 5시 41분 당연 새벽이죠…
오자마자..
후회하시게 만들려고..ㅋㅋㅋ
얼른 벙개흔적을 남기는 이 나쁜 인간성!!!!!!!!!!!아니 조회수는 100이 넘어 200을 달려가는데…
왜 안나오셨더랬어, 다들??삼겹살이 어찌나 두껍던지, 걍 세상모르고 먹었는뎅….
혼자 다들 집에서 방콕하시면서 저녁드신분들..
후회 막급하시라고 사진 올리고 갑니다…ㅋㅋㅋ
(염장질러 죄송해요~~~)벙개멤버 시골님과 저와..둘이서 실컷 배 둥둥하면서
바닥까지 다 긁고, 그위에 된장찌게까지 올려가면서
피튀기며, 침튀기며 먹고있는데…요 밑에 글올리신 엠…님
(음…미모가 심은하냐구요? 모 제입으로는 말씀드리기 곤란하지만, 보시면 아마 아~~~~하실듯….)엠님과 셋이서….길건너에 이름모를 그랜드 오프닝 커피숍에서…
간만에 남정네의 친절함에 넋을 잃은 우리 셋….
(음…저만 넋을 잃었더랬져….아 늙은 나에게도 이런친절이 오는구나..)
바리스타 오빠??(이제 오빠라고 부를 사람도 점점 없어져 가는 추세)
의 친절한 설명과, 서빙으로….인한 무드 오름~~~열심히 잼나게 사는이야기, 살아온 이야기, 살아갈 이야기 하던 중…
헉..하고 시계를 보니..새벽1시….
우린 역시 신데렐라가 아니였던 게야요….
신데렐라가 아니기에….12시가 넘든말든,마차가 오던말던, 호박으로 변하던 말던, 아니 것보다도 왕자님이 있던말던…
ㅋㅋㅋ열심히 떠들어 댔던 게죠…^^하여간 그것도 모자라..
우리가 주차한 곳으로 가서 한잔 더 꺾고…
(여기서의 한잔은 늘 차와 커피입니다..오해마세요~~~)헤어진 시간 새벽 3시 30분….
역시 좋은 사람들과, 진솔한 이야기와, 맛난 음식은..
늘 시간가는줄 모르는거 같아요…미국에는…
다양한 모습의 사람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합니다..
내가 경험해보지 않은것, 경험할수 없는것, 경험하고 싶은것들을…
다른사람의 경험을 통해서…
다른사람의 의견을 통해서 얻을수 있다는것도 새로운것 같아요…늘 집에오는 길의 프리웨이는….
차가 거의 없죠…^^
머리위로 떠있는 별들과 함께…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미국생활을 늘 돌아보면…
앞으로 남은 삶도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단순히 누굴 만나고 사랑하고 그문제가 아닌…
근본적인 나…
나를 사랑하면….
나를 사랑하는 누군가도 만난다는 내 생각이..
틀리지 않을꺼라는 믿음으로…
오늘도..또 하루를 보내고..또 하루를 맞이하게 되네요…급번개로 인한 저조한 참석률이었지만…
아래 클릭하신 모든분들이..
오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거리상의 이유로…또는 다른 이유들로 인해…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만큼은 저희와 함께 하셨다고 생각해요…싱글에게 연휴란 어쩔땐 늘 외로움으로 다가오지만…
재충전의 기회로 삼고…
남은 4개월..
행복하게 살아봅시다!!!
(무슨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하는 말투 같아요..ㅋㅋㅋ)다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