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미국인 엑스가 미국 돌아오라고 이멜이 왔는데

  • #3887686
    cali 125.***.208.211 943

    cali hawaii 모두 12년살다가 covid터지고

    2020년 5월에 갑자기 한국와서 지금까지 지내고 있는데요

    물론 적 응못하고 힘들게

    예전에 사겼던 jew쥬이시 남자친구가 이멜이 왔는데(서로 오랜만에 주고받다가)
    적응이 힘들지만 노력중이다

    예전 생각난다 니네 가족들도 생각하고 그떄는 내가 철이 없고 순진했었지

    미국 그립다 캘리포냐 그립다 서로 주고 받고 했는데

    2014년에 남동생이 미국와서 셋이 같이 vegas에서 밥도 먹고 대화도 하고 그랬었는데

    우리 아빠 돌아가지고 그 남친 아빠도 돌아가시고

    그남친 아빠 살아계실때 본 기억도 나고 걔도 알고 우리집 강아지 걔네집 강아지 다 아는데

    오늘 이멜이 왔는데

    인생짧다 한국에서 시간낭비 하지말고 미국와서 다시 시작하자 내가 다 take care하겠다 와서

    I remember we had A big love special person in my life.
    Life is short don’t waste too much time in Korea come back to America with me I’ll take care of everything I looked at tickets they’re only $1000. Let’s start making plans for you to come.

    갑자기 마음이 뒤숭뒤숭(?) 하네요 엑스는 vegas삼

    어떻게 해야할지

    저도 지쳤고 나이도 들고 예전에 알던 사람이 편하고 미국은 돌아가고싶고 한국은 진짜 안맞음 엄청난 스트레스

    • you_punk 173.***.188.36

      if you love that person, you can come to usa.

      • 76.***.208.154

        러브하면 여기다 글 안올리지.
        그래도 한국에서 엄청 탈출하고 싶은가본데 오게 될듯. 그 다음은 그 다음 문제.

        • cali 125.***.208.211

          8년전에 헤어졌구요 그래도 오래 사귄편이라 가족들도 알고 제가 처음 미국갔을때 가장 어리고 세상 신났을때 만났던 남친이여서 추억이 많아요 근데 8년전에 헤어졌기때문에 갑자기 저렇게 미국와라 저렇게 하니까 뒤숭뒤숭(?) 불안한 마음도 있고 복잡해서요 물어볼곳도 없고 한국온지 4년됐는데 친구가 하나도 없어요 한국에만 가족들도 대화가 안돼요 맨날 나이 돈 부정적인말만하고 힘들게해요

          • 미국 199.***.248.22

            최근 그 남친이….여자랑 헤어진듯

      • cali 125.***.208.211

        yes i do love him we have so many memories but it’s like 8yes ago just wondering if i can trust him

    • asd 96.***.104.162

      여기보다는 네이트 판으로 가시는게..

    • cali 125.***.208.211

      그러고싶은데 한국에만 산 사람들은 미국도 잘모르고 비아냥이 워낙 많아서요

      • 76.***.208.154

        요즘 세상은 약속이나 신뢰나 영원한 사랑이나 의리나 그런거 별로 사실 없음. 그냥 그때 기분대로 사는거 아닌가? 다 성격인듯함. 성격이 그런 변화무쌍함이나 드라마를 견뎌낼수 있으면 모험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고…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하면 시작안하면 그만이고. 근데 한국서 영 재미없는듯한데.

        내 생각엔 미국이든 한국이든 기본적으로 혼자서 스스로 일어날수 있고 혼자서 독립할수 있는 커리어가 중요함. 한국서 그게 가능하면 커리어에 집중하면 되고. 미국와서도 전업주부로 잘 살수 있을 남자와 본인이라면 상관없지만…미국서 전업주부하는게 그리 쉬운가? 사는데에 따라 외로워 죽을수도 있는거 아닌가? 남자가 학교 보내줄 능력되면 그리고 자신도 욕심도 있고 뭔가 해낼수 있는 오기도 있으면 오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비행기표야 능력없어도 그정도는 다 하지. 나중에 이혼하면 그건 그때 문제고

        • cali 125.***.208.211

          미국12년살다와서 상황 잘 알구요
          저도 공부해서 job을 가질거라고 엑스한테 얘기했어요
          이제는 서로 나이들도 있고 새로운 사람 새로 알 시간 에너지도 없고 귀찮고
          저랑 잘맞는게 그 사람이 베가스에서 엔터테인 비지니스하고 이번에 한국쪽이랑 같이 일도 해요
          한국엔테거 커졌잖아요 오징어게임이라든가
          한국말 잘 모르고 한국쪽 상황을 모르니 제가 도움줄수있구요
          그리고 걔도 나도 쿨하고 따지는게 없고 먹는것도 비슷하고

          저는 남자 구속하고 내식으로 controlling하고 그런게 없어요 오케 쿨 그러고 존중해주지 사실 귀찮은것도 있고
          서로 존중하면서 살기 딱이구요
          걔도 나도 채식마니 먹고 좋아하니까 그것도 맞고
          외로운건 미국살때 한번도 외로운적이 없네요 한국와서 병만 깊어졌지 한국이 왜 외로움 대화되는 사람이 없어서

          한국와서 느낀게 정말 저랑 안맞다는거 우울하고 부정적인 생각만 들고
          가족이라고 해봐야 차라리 남이 낫다 싶을정도로 말하는거라든가 긍정적인 얘기가 없음 맨 나이 돈 부정적말
          한국사회 자체가 toxic그러니 많은 한인들이 유학 이민 가고 그러고 살잖아요

          저도 covid아니면 한국올일 없었어요 미국에서 충분히 재밌었어요 자유롭고
          이정도로 한국이 최악인지 몰라서 마니 후회했어요 좀 좋게 변한지 알았는데
          한국에서 길나가면 사람들 무례하고 불만불평 비정상도 맣고
          한국이 정말 작은데 비해 비율적으로 비정상에 정신장애 성격장애 비아냥 무시 배척하고 그런거 정말 심해요
          한국에만 산 한국인들 스스로도 정신적으로 검진을 국가적으로 다 받아봐야할정도로 심각

          근데 8-9년전에 헤어졌는데 갑자기 저렇게 멜 주고받다 한국에서 시간낭비말고 오라고 하니까
          믿어도 되나 불안하기도 하고 갑자기 마음이 바빠지고 불안해져서요 말할곳도 없고

    • 보람이 67.***.25.196

      먼 티켓이 1000불인가여. 베가스 가는 직항은 아니고 이럴때도 돈 아끼는데 멀 테이크.케어 한다는 건지. 개가 웃갰네

      • cali 125.***.208.211

        대한항공 서울-베가스 직항 2주정도 round trip 천불정도해요 우선 가서 보고 하나하나 정리하고 움직여야죠 저도 지금 생각이 맣이 필요해서요 믿어도 되나 싶기도 하고 헤어진지가 8년이나 지났고 물론 서로 잘 알지만. 미국도 상황이 안좋잖아요 먹고사는게 미국뉴스 매일 보기때문에 저 미국살떄도 엘에이다운타운쪽 근처 살았는데 맨날 그 rent payments tuition groceries 화장품도 사고 옷고 사고 saving 불가능에 맨날 빠듯햇는데 애도 부자는 아니구요 평범해요 usc나오고 엔터테인쪽 비지니스하는 half jew거든요 저도 정리할게 많고 복잡하고 의지하지않고 서로 도움되는 사이가 되고싶은데 마음속이 복잡하네요 미국살때는 아쉽지가 않아서 결혼 생각도 없었는데 한국이 이렇게 지옥일줄은

        • mola 131.***.37.68

          인천 베가스 왕복 댄공 보통 싼 날은 150만, 보통은 180다 넘어요. 물론 330일 이후껀 좀 싸죠. 님이 표끊어서 가는 거 추천.

    • 호호호 174.***.74.92

      딴거 필요없구 결혼 먼저 해서 영주권 받게 해달라고 하세요.
      뭔가 촉이 오는게, 왠지 떡파가 필요해서 님한테 컨택 한거 같아요. 아님 뭔가에 님을 써먹으려고 꼬시는거 같아요. 쥬이쉬가 어떤 사람들 인데요.

      • cali 125.***.208.211

        뭐가 아쉬워서 그러겠어요 떡파ㅎㅎ
        본인 근처에서 구하려면 얼마든지 구할수있는데 그것도 vegas인데요
        티켓하면서 오라고 복잡할일 없죠 걔는 half jew예요 그리고 jew들이 쓰는 그런 모자 동그란거 있잖아요
        쓰지도 않아요

        그건 있어요 그친구가 엔터테인 비즈하는데 이번에 한국쪽(k엔터시장이 커졌잖아요)이랑 하게 됐다고
        한국말이랑 한국쪽 알고싶다고
        저도 도움되면 좋구요

      • cali 125.***.208.211

        저도 좀 걱정이 되고 불안한게 있긴해서요

        같은 나라에 살아서 바로 상황체크할수있는것도 아니고

        일단 저도 서서히 좀 지켜보려구요 내년1월정도 생각하구있어요

        완전히 의지하거나 믿지않고

        한번 지켜봐야겠어요

        • brad 67.***.25.196

          베가스라도 어떤 여자가 섹스해주고 집안 일 함? 강아지처럼 군말 안하고 몇 달 데리고 있다 버리면 되니까 부르는 거지. 근데 위에 보니 부를때 뱅기 티켓도 아끼는 주위시 놈인데 멀 미련을 가지는지 참. 벌써 몇 년 여기 저기서 불러 제끼고 있어요. 정신 차려

    • ㅇㅇㅇ 96.***.204.165

      상대방이 진짜 맘이 있으면 시간내서 한국와서 얼굴보고 설득했겠죠. 문자나 전화로 몇마디하는걸로 믿음이 가나요.
      제가 캐나다에서 워홀할 때 완전깡촌애서 했는데요. 지금 배우자가 미국에서 휴가내고 뱅기타고 렌트카 몇시간 씩 운전해서 저 보러왔었어요. 미국으로 와서 같이 살자고요. 그리고 저 워홀끝나기전에 약혼자비자받고 미국에 이민왔어요.
      참고하세요.

      • 지나가다 69.***.14.95

        그건 케바케. 남자입장에서도 여자가 오케이를 해야 한국을 가는거죠. 지금 저건 서로 다시 상황파악하고 의견을 알아보는 단계인듯.

    • 유학생 116.***.178.136

      형! 고민하지 말고 딱! 영주권 배제하고 생각해보세요
      그러면 갈지 말지 답 나올걸요?

    • K 73.***.14.0

      그냥 사정 알아 볼겸해서 방문해 보시는 것도 괜찮겠다 싶습니다. 혹시 아나여 일이 잘 될지… 만일을 생각해 최악의 경우 빠져나갈 방도도 고민해 보시구여… 굿럭…

    • you make my day! 173.***.188.36

      인생 선배로서 짧은 충고 하나 더 하자면,

      사람은 자주보고 자주 겪어봐야 그 사람의 true color를 알 수가 있는 법.
      (말 몇마디 해보고 점쟁이도 아니고 상대를 알 기 힘들지…)

      일단은 비행기표 받고 미국와서 그 사람집에서 동거하지는 말고, 따로 숙식을 하면서 자주 만나 대화를 해 보도록
      대화를 해 보면서 그 사람이 혹시 다른 여자는 있는지, 실제로 미혼 맞는지, 등등 실제 사정을 파악하도록..
      그 사람이 날 진정으로 사랑하는지 등등..

      and then you will go from there….

    • up 173.***.77.196

      남자가 x한테 연락하는 경우는 딱 한가지죠. 아니라고 믿고 싶으신거죠?

      • cali 125.***.208.211

        저는 한국으로 돌아가면서 그친구가 저한테 연락 할 방법이 없어요 미국꺼 account도 미국폰도 close했고 제가 2년전에 이멜 보냈구요 서로 그냥 간간히 안부 보내는식이였다가 걔가 이멜 보내면 제가 한참동안 답을 안 보낼때도 있었고 제가 이멜보내면 걔도 한참 답이 없을때도 있었고 그런가보다 그랬고 3달전부터 서로 이런저런 옛날얘기하면서 갑자기 쟤가 저런거예요 걔도 저도 이제 나이가 있고 나이드니까 지치고 그런거 있잖아요 그런 상태임

        전 미국살때 결혼생각자체가 없었고 아쉽지도 않았고 영주권도 빨리 따야지 그런생각도 없었어요
        covid터지면서 갑자기 한국왔을때도 미국에 모 미련없다 그러고 왔는데
        한국오니까 이건모 완전 안좋게 변했드라고요
        인간들이 정신병 mental sick도 심하고 negative energy가진 사람들도 너무 많고 맨날 돈돈돈돈 나이나이 성형성형
        생각이 저랑 너무 틀려요 서로 극혐하면서 사는 한국인들

        가족 친척도 한국에만 살아서 그런지 생각하고 말하는게 참….저를 더 힘들게 하구요
        이럴줄 알았으면 영주권 진행할거 엄청난 후회 이러다 스트레스 받아 여기서 죽겠다 그런생각
        대화통화는 사람도 없어 시기질투

        미국얘기 미만 얘기해도 아니꼽게 듣는 한국인들
        아예 일체 안해요

        미국도 안 살아봐놓고 제말도 안 듣고
        미국왜사냐 맨날 인종차별 당하고 총맞고 마약하고 미국사는 한인들 가난하지않나 별 이상한 소리 ㅎㅎ
        처음에는 좋은마음으로 여기사람들이랑 대화했다가 상처를 하도 받고 기분만 나빠져서
        더이상 가까이 안해요

        그냥 일하고 카페가서 작업하고 시간나면 한강가서 따릉이타고 방금도 타고옴
        그러고 보내요

        • cali 125.***.208.211

          저도 지금 복잡하고

          일단 내년1월쯤 가볼생각이구요 몇달 지켜볼려고요

    • 조언 104.***.172.59

      남자가 꼬신다고 넘어가는 멍청이는 되지맙시다.
      그러다 죽어요.
      남자가 진심이면 한국에 와서 님을 만나고 그리고 결혼애기도하고 미국으로 초청하는게 정상이지
      여자보고 와라하는 놈은 부담없는 연애만하자입니다.
      미국도 돈돈합니다.
      본인 스스로 먹고사는것 해결하는게 중요하죠.

    • you make my day! 173.***.188.36

      가만보니 이미 원글은 미국에 가기로 결정한듯…. ㅋㅋㅋ
      안가는게 신상에 좋을 듯 ㅋㅋ
      가면 떡파만 될 가능성 농후
      씹다 버린 껌이 될 가능성도 놓후

    • 우먼 143.***.146.185

      맞아여. 씹다가 쓰레기통에 버린 껌을 다시 줏어 씹을 인간은 없어요.
      참고로 멕시코에 여해가서 납치 당하고 수년간 성노예로 살다가 넓어지면 눈알, 신장등 장기 다 털리는 여자들이 한해에 수천명이래요.

    • 1 136.***.82.88

      가도 불확실하고 안가도 후회로 남을듯한 상황이네요. 말한대로 일단가서 상황을 지켜보고 의중을 정확히 파악하는게 중요할 듯 보이네요. 한국관련 새로운 비즈니스도 있고 하니 좋은 관계였던 사람 이용하려는 의도도 어느정도 있어 보임. 지켜보고 연인은 아니다 싶음 어중간하게 연인 코스프레하며 비즈니스 돕는 관계보다 차라리 정확하게 비지니스 관계로 정리하고 미국에 자리잡는 기회로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 jungle 107.***.36.23

      님의 장기 다 합치면 5천불은 나올 걸요. 걔한테 남는 장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