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주제 두울, 왜 사람들은 게이를 싫어 할까요?? what about lesbian?

  • #99814
    타고난혀 67.***.171.165 4448

    핫이슈 였던, 하리수의 뜻중 하나는 자신은 여자로써의 삶을 법적으로도 인정받고싶다 였던걸로 압니다.

    성취된걸로알고 있습니다..그와 더불어서 여성에서 남성으로 된 ‘분’들 역시 국방의 의무를 신청하고 하고 싶어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리수 때문에, 여러가지 사회문제가 대두 되었지만, 그와 더불어서 오히려 묻힌것중 하나는 홍석천 케이스가 아닌가 합니다.. 홍석천과 하리수의 차이는 ‘모양새’뿐인걸로 생각 하는데 말이지요..

    ..

    이게 참 나쁜 버릇인것 같지만, 탐구정신이 출중한 나머지 멈출수가 없네요..

    왜 사람들은 게이를 싫어 할까요?? 상대적으로 lesbian에게는 관대한것 같습니다.. 근데 왜 남자들은 유독 게이의 존재 여부 자체를 싫어 할까요??

    가장 얼토 당토 않는걸로 생각되는 이유중 하나가, 자연스럽지 못하다인것 같습니다.즉 자연에 거슬리는것이다인데요..주로 기독교쪽에서 이런 종교적인 탄압을 많이 가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의문점중 하나는, 왜 lesbian에게는 이런 탄압이 상대적으로 덜할까..입니다.

    ..더 나가서 과연 남성과 여성의 구분점인 ‘강함’과 ‘부드러움’은 자연스럽게 형성된것인지, 아니면 사회에서 그렇게 만들어 놓은건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다덜 생판 처음 보는 사람과 포옹을 하는것에 관해서 상담한 이질감을 느끼실껄로 생각 합니다..저역시, 미국와서, 포옹 해주는 여인내 한명에게 기겁을 하면서, 얼굴이 빨개지면서.. 도망간 기억이 있는데요..

    최근에, 만난 여자에게서 들은 질문중, 과연 남자가 어렸을때부터 자신의 감정 표현을 여자처럼 충실히 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면, 남자들이 지금 처럼 마—초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지 않았을까?? 라는 질문을 던졌는데..할말이 없더군요..

    한국인 유학생들하고 웹상에서 게이에 관해서 논하는데 거품을 물더군요.. 과연 저렇게까지 싫어 해야할 이유가 있을까 싶습니다.

    제 눈에는 하리수는 .. 몸매와 얼굴이 ‘참'(true)값이라서 대중들이 이해를 해줬지만, 홍석천은 몸매나 얼굴이나 여자로써는 ‘거짓'(0)값을 갖기때문에 개인의 행복은 전혀 고려되지 않은 케이스로 보입니다.

    다덜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게이를 싫어 하는 이유가 특정한 ‘이유’때문인가요?? 아니면 이질감(from the difference)때문에 ‘거짓’값을 갖게 되는건가요???

    • 너가 더 싫어 137.***.23.54

      나는 너가 더싫어. 여기오는 사람을 실험쥐처럼 여기는 이런 글도 싫고..

    • …. 70.***.204.120

      네이버에 물어보세요….

    • tracer 198.***.38.59

      게이 커뮤니티에 대해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하리수랑 홍석천이 외모만 다른 것은 아닐겁니다. 게이는 동성에 매력을 느끼는 것이구 하리수같은 트랜스젠더는 상대방의 성이 되고자 하는 것이지요. 하리수는 궁극적으로는 이성애자입니다.

      진화론적으로 설명하려고 하면 이성애자들이 자손을 남길 확률이 높으니까(100% 높죠) 우리에게는 이성애가 자연스럽고 동성애는 거부하려는 본능이 hard-wired 되어있는 거겠지요? 거기에 말씀하신대로 사회의 통념이나 종교의 권위등을 통해서 형성된 후천적인 적대감이 추가되겠지만, 남자들이 동물적으로 섹스를 탐하는 현상과 마찬가지로 동성애에 대한 동물적인 적대감이 주가 된다는 생각입니다.

      우리가 동물적인 폭력성을 조절할 수 있듯이 현대사회에서 불필요한 적대감도 교육을 통해서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 타고난혀 67.***.171.165

      tracer님과 제 게이의 뜻이 약간 다른것 같습니다.. 제눈에는 게이는 남자의 모습이지만 내부는 여성이 느끼는 감정과 여성이 생각 하는것 이상의 여성스러움을 간직한 남성 모습의 인간인것 같습니다…

      즉 ‘사랑해’ 이말 한마디에 오는 감정이 일반 여성이 느끼는 감정 수치와 비슷하게 느끼는 존재들이 아닐까 합니다.

      제가 만난 한 여성은 게이랑 살면서, 그 게이가 자기보다 더 여성스러워서 질투를 느낀다고 했습니다.. 이부분이 애매한데, 감정적인 부분이 이 게이가 더 섬세해서 질투를 느낀건지, 외적인 부분이 더 여성스러워서 질투를 느끼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여자입장에서 본 ‘남자’가 질투를 느낄만큼 여성스럽다 고 했습니다..

      하리수같은경우, 자신의 내부는 여자이고, 외부는 남자이기에 남자로써 살아가는걸 포기 하고 ‘완벽한 여자’로 되기 위해 성전환 수술을 택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자기의 종족을 유지시키는게 최대 목표인 입장에서 보면, 이건 말도 안되는거 같습니다만, 입양아의 정책과 포괄적인 사랑이 기존의 내 유전자 절반을 갖은 개체에게 주는 기존적인 가족관을 변화시키는게 아닌가 합니다.

      >>남자들이 동물적으로 섹스를 탐하는 현상과 마찬가지로 동성애에 대한 동물적인 적대감이 주가 된다는 생각입니다.

      이부분 역시, 많은 분들이 동성애자를 혐오스럽게 생각 하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제가 특정 종교인에게 들은 이유 역시, 그들은 성에 미친 존재이기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 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과연 이분들이 남의 성적인 취향때문에 ‘다른 종류의 사람’ 자체를 그렇게 싫어 해야 할수 있는건가 싶습니다.

      예를 들어서, 여자를 느므느므 좋아하는 남자의 경우 ‘색골’이라는 딱지는 붙겠지만, 게이처럼 ‘혐오’의 존재가 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 tracer 198.***.38.59

      왜 타고난 혀님은 자기 자신만의 단어의 뜻을 가지고 계신가요? 글로 미루어보면 본인의 제한된 경험에 의거해 특정 단어에 특정한 의미를 부여하셨네요. 이런 식이면 정상적인 대화나 논쟁은 이루어지기 힘듭니다.

      webster dictionary입니다.
      homosexual: of, relating to, or characterized by a tendency to direct sexual desire toward another of the same sex

      게이 스테레오타입 중에 여성스러운 남자만큼이나 콧수염난 근육질 마쵸 남자들이 많은 것 아시죠? 게이는 꼭 여성스러운 남자만을 지칭하는 단어가 아닙니다.

    • 별.. 67.***.7.132

      작은 찻잔에 사발에 담은 물을 부으면 넘친답니다, 트레이서님.

    • dinkin fli 67.***.10.136

      I told 타고난혀 is pretty much like T.O. dude.

    • 타고난혀 67.***.171.165

      남녀 동성애자(同性愛者)를 긍정적으로 일컫는 말로, 주로 남성동성애자를 지칭한다.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뽑았습니다. 상당히 단어 자체가 성에 촛점이 맞춰져 있는걸 확인 합니다.. 위키에서도 찾아 봤지만, 단어 자체가 동성에 섹슈얼 적인 욕망을 느낀다란걸 암시 하는데, 제가 언급하는 ‘게이’는 ‘남자의 모습의 여자’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단어의 어감 자체도 좀 거부감이 들긴 합니다.. 참고로, 콧수염 게이와 근육질 게이 역시 봤습니다..대화는 무서워서 못했지만, 여튼, 제가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그들 외부 모습과 다른 내부모습입니다.

      ‘남자모습의여자’ 왜 이사람들은 탄압의 대상이 되어야 할까요?

      http://www.latimes.com/news/opinion/commentary/
      la-oe-kramer20mar20,0,4477514.story?track=mostviewed-splashpage

      digg.com/politics/Why_do_Straight_People_Hate_Gay_People_A_response

      왜 사람들은 게이를 hate할까? 란 질문의 검색 결과 2개를 뽑았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게이를 ‘별로 안좋아’하는 수준이면 이해를 하겟지만, 왜 hate의 존재가 되었나 궁금합니다.

      Gay identity 란 책의 일부분을 발췌 했습니다.

      ..that they fit in. Since they often feel that the world has let them down or they feel rejected by the world, they turn to each other for support. There they feel safe, comfortable, and at home.

      ‘남자모습의 여자’ 또는 ‘게이’라는 단어에서 그들의 행복에 관한 내용은 언급되지 않은것 같고, 사람들 역시 행복보다는 동성과 성행위에 집착하는 금수의 존재로 각인된것 같습니다.

      제가 언급하고 싶은 부분은, 게이들 틈에서 ‘여자’의 역할을 하는 사람에 관한 부분입니다.즉 남성의 외부에 여성성을 갖고 있는 소수의 행복에 관한 부분입니다.

      어쩌다가, 게이란 존재가 ‘hated’의 존재가 되어야 했나가 더 관심 사항입니다.

    • 타고난혀 67.***.171.165

      hate의 이유로 급 부상했던것중 하나는 AIDS 였던걸로 알고 있습니다..게이권리운동에서 직격탄을 날린게, 게이 커뮤니티의 AIDS확산이 한예 였지요.이게 한 7-80년도에 일어 났던 일로 알고 잇습니다.

      http://www.geocities.com/WestHollywood/Heights/1847/reasons.htm

      저는 종교적인 이유와 질병의 이유로 사람들이 게이를 hate한걸로 알고 있는데, 몇개 더 있네요..

      혼자 생각 하길, 내 자식 세대에게 게이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가 싫어해야할 이유중 하나로 생각 했는데, 메인이유는 아닌것 같네요..

      제가 궁금한건, 과연 AIDS가 완치가 되고, 인공수정이 다른 객체에 가능한 시대가 오게 된다면, 과연 사람들은 GAY를 hate이 아닌 dislike 수준이 될까요??

      이게 단순히 ‘싫어서’ 종교적인 이유와 각종 이유를 갖다 붙인건지, 아니면 약자 괴롭히기 게임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참고로 저는 홍석천과 하리수의 차이점은 ‘모양새’라고 생각 했는데, 막상 다른 분들에게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건가 봅니다..

      실제 제가 꾸준히 생각하고 있는건, 소수의 행복함이 왜 무시되어야 하는부분입니다.

      참고로, TO니, 사발 이라고 하신분, 그말씀 절대적으로 맞습니다.

      실험쥐라고 하신분은 틀립니다.

    • Wow 64.***.10.86

      게이 친구 하나만 사귀어 보세요. 궁금하시면…

    • 타고난혀 67.***.171.165

      게이를 사귀어 볼려고 했는데, 자꾸 게이들의 틈바구니로 끌어들이는걸 보고 요거는 길이 아니구나란 생각을 하고 아는척을 안합니다..개인적으로 저 역시 그들의 침대에서 하는 행위에 관해서는 관대하지 않습니다..

      최근에 여러명의 여자들에게 게이에 관해서 물어 봤는데, 결국 제 눈에 보이는건 사회와 종교적인 입장에서 게이에게 적대적으로 해라고 갈켜논것같습니다.

      일부로 종교적인 믿음이 강한 여성분에게 이런걸 물어봤더니, 격렬히 반응 합니다.

      남자 + 여자 = 아이..이게 가족의 개념이지, 유전자 조작을 통해서 하루에 몇개씩 달걀을 쑥쑥 낳는 그런 개념이 아니다란것이지요.

      그냥 답답했던것중 하나가, 게이를 혐오하는 이유가 .. 그들을 모함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이유때문이란것 입니다..

      예를 들어서 어렸을때 성적인 학대를 당했다, 근친상간을 통해서 변형되서 남자를 좋아한다, 여자를 혐오하지만 성관계는 맺고 싶다..등등 가능성은 있지만, 좀 희박한 이야기를 종교적인 관점에서 들은후 게이는 이래서 ‘처벌’을 받는게 마땅하다고 생각 하는것 같습니다…가장 큰 처벌 이유는 GOD의 가르침에 따르지 않았다라는 것입니다.. 즉 GOD의 말씀도 어기고 기존에 수천년간 지켜온 ‘가족’관을 파괴하는 적대 행위로 간주 하는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잘못된 행위를 했기에, 처벌을 가하는게 당연하다란 생각을 갖고 있길래,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는 미혼모(싱글맘)들은 10대에 해선 안될 성행위를 했기때문에, 그들이 낳은 자녀의 인권과 미혼모의 경제적 혜택등은 국가에서 제공해주지 않는게 당연하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또 사람들이 미혼모가 된 이유로 꼽는것들을 이야기 해줬씁니다.

      ‘학교는 안가고 남자만 만나서 놀다가 임신했다’, ‘문제아들이다’, ‘가정이 불우해서 부모님의 말도 안듣고 자기 마음대로 하던 애덜이다’. ‘마약류, 각종 금지된 것들을 다 한 사람들이다’ 몰아 붙일수 있는 부분은 다 몰아 붙여 봤더니(대부분의 근거 최근 네이버에 있는 미혼모 관련 기사의 댓글에서 뽑은것입니다.).. 미혼모에게 가해지는 불이익은 잘못된것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게이를 혐오 하는 이유로 꼽은 근거로 대는 것들이 위의 미혼모에게 붙는 이유와 비슷하게 보인다고 했더니..다시 종교적인 입장에서 해석을 시도 하려고 하더군요.

      ..저는 게이들의 성행위때문에 사람을 ‘혐오’할 정도가 된다면, 차라리 그들의 ‘성행위’에 관심을 없애 버리고, 사람으로써의 값어치에 좀더 중점을 둬야 한다고 생각 하는데, 아직, 사람들의 생각은 다 그러하지 않은건가 봅니다.

      참고로 저는 게이들의 결혼에 관해서는 반대 하는 사람중 하나 입니다. 세금혜택을 받을만큼의 권리를 논할때가 아닌거 같은데 말이지요.

    • ㅇㅈ 75.***.236.55

      게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