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 5년전에 시민권 남편과 결혼하여 영주권 신청을 해서 받았다가 당시에 한국으로 돌아가야할 사정이 생겨서 영주권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갔었어요. 현재 남편이 다시 미국으로 혼자 가서 지내고 있고 이제 저도 아이와 함께 다시 미국으로 가려는데 한국에서 영주권 신청을 하지않고 미국으로 관광비자로 들어간 후 신청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남편과 아이와 미국으로 입국을 하려는데 남편은 입국 심사받을때 따로 줄을 서서 저는 여행으로 왔다고 말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 방법은 위험한 것 같아서 너무 걱정이 되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입국심사 줄을 따로 서고 저는 여행하러 왔다고 해도 될까요? 제가 영주권 포기한 것 정보가 심사관에게 보이고 가족은 어디에 있냐고 물어볼텐데 이것이 좋은 방법인지 걱정됩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 계시면 아니면 어떠한 의견이라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건 그냥 신청만 하면 나오는 케이스일텐데 왜 굳이 거짓말을 하면서 일을 복잡하게 하나요.. 시간이 더 오래 걸려서 그런가요? 시간 걸랴봤자 얼마 안걸릴거 같은데.. 잘못해서 꼬이면 엄청복잡해질거 같은데 저같으면 정식대로 합니다

자도 같은 생각 입니다. 영주권 받고 일이 생겨서 한국으로 돌아갔는데 다시 가족들과 함께 살려고 미국 영주 할려고 한다고 하면 충분히 납득이 될만한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대신 문제가 될만한 특별한 이유가 없는 전제하에요. 근데 말씀하신대로 여행으로 왔다가 영주권 신청하는 것은 불법 체류의 기간이 있을것 같아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없다고 생각되네요. 여행비자 꽈채우고 다시 한국 돌아간다면 괜찮을 거구요

그냥 솔직히 가족이 함께 여행왔다 어디 호텔에서 있을거다 얼마나 있을거다 그리고 왕복 비행기표 보여주면 됩니다.
왜냐면 여행와서 지내다보니 미국서 살고 싶어져서 영주권 신청한다고 해도 되니까요.
혹시 맘 바뀌어 한국으로 갈수도 있고요.

그냥 미국대사관에 가서 영주권비자 신청해서 받고 미국 입국하면 깨끗하고 뒤끝없이 해결될 일을
왜 굳이 구라까지 치면서 일을 복잡하게 만드려고 하시는지…..
시민권자 배우자있으니까 문제 없을텐데

미국 입국시 긴급체포 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