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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00:31:42 #3876298알려주세요 172.***.12.147 2119
안녕하세요
회사에서 CPT로 일하면서 영주권을 4월말에 받았습니다.
일은 거의 4년정도 했지만 영주권 나오고나서는 일을 한 게 2개월이 전부입니다.영주권받으면서도 진짜 공황장애가 올만큼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부사장의 감정쓰레기통으로요.
변호사님은 3개월이상 그 회사에서 일해야 시민권받는데 문제가 없다고 하시는데,
2개월된 시점에서 그만두고 일을 한두달 쉬어도 괜찮은것인지, 꼭 쉬는 기간없이 바로 일을 해야할까요?너무 시달리다보니 잠깐 일좀 쉬고싶네요..
시민권받기위해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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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cation and sick time 다 쓰고 최소 3개월 채우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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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법이 다달라서 잘 모르겠지만 제가 있는 곳은 사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 남은 PTO를 못쓰게 하더군요. 저라면 남은 PTO 랑 휴가 다 붙여서 쓴다음에 사직서내고 나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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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하게 다음 직장 자리 마련하고 떠나세요. 경제적 준비가 우선인 만큼, 인터뷰 등등 진행 하다보면 한 2~3개월은 금방 지나가요. 그러면 떠날때 훨신 기분 좋고, 새 직장 시작하기 적어도 2주 정도는 쉴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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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받고 난 이후에는 6개월 이후에 이직하는게 선례상 안정적이라고 하던데, 변호사가 3개월을 추천했으면 그래도 최소한 3개월은 버티시는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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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기다리는동안 참고살았던것이 영주권나온후에 폭발한상태를 경험한바로써 이해는가나 그래도 그냥 그만두는것보다는 다음직장찾는작업부터 진행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레주메뿌리고 연락오는것도 보고 인터뷰준비하면서 오퍼까지 가는게 윗분말씀대로 한 2-3개월은 걸릴테고 그과정속에 안정감을 얻게됩니다. 지금한순간의 감정에 휩쓸려 때려치고 쉬는것도 잠시일뿐 다음직장이 바로 되리라는 보장도없고 만일 계획한시간내로잡이안잡히면 계속되는 백수생활의 불안감이 그후에는 찾아옵니다.
나중에 시민권받을때 인터뷰에서도 만일 영주권받고 왜 이렇게 빨리그만뒀냐라고 물어본다면 좋은직장오퍼가나와서 이직했다라고 말하면 3개월이든 6개월이든 크게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영주권받자마자 그만두고 일안하면서 저소득혜택같은것을 받는다던가 그다음직장연봉이 영주권스폰서해준 연봉보다 월등히 적으면 심사관 입장에서도 한번쯤 의심할 여지가 생기는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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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개월 약간 안되게 일하고 다른 회사로 옮겼는데요.
얼마전 시민권 인터뷰에서 처음 영주권 스폰서 해준 회사에 대해서 간단한 체크만 하고 넘어갔습니다. (정확히 어디에 있는 회사냐, 거기서 어떤 포지션 이었냐)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인지라 윗분들 의견도 경청하심이 좋으실듯. -
세달정도면 충분하고 매니저급에게 잘 얘기해서 lay off된거라고 편지도 받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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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국에서 일하는 친구가 그러는데, 일을 했기 때문에 영주권을 주는게 아니라. 영주권 받고 스폰서회사에서 일 잘 하라고 주는 거래요. 틀린 말은 아닌 것같아요. 벨이 꼬여도 한 1년 꾹 참고 일하는게 시민권을 마음 편하게 신청할 것같아요.
시민권 안받을 거면 당장 때려 치워도 별 지장 없겠죠. -
영주권받고 일하는거 아니고 일 4년간 해오면서 받은거면 문제안됩니다. 영주권 받고 6개월 이상 일하라는건 받기전에 일안한 케이스고 계속 일해 왔다면 3개월 정도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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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때 확실히 회복하셔야 다른회사 들어가서 또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합니다. 그리고 어떤 직장에 가시던 감정 쓰레기통이 되는 회사는 바로 나오셔야 합니다. 특히 상사가 나르시스트이면 빨리 나오는 방법밖에 없죠. 계속 같은 자리에 직원을 계속 뽑는 자리가 이렇습니다. 나르시스트를 계속 두는 회사는 그 회사에 사람들이 안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생을 길게 봤을때 회사 이직간 쉬는기간에 개인의 인생은 매우 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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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따고 2개월 차에 이직했고 지금 시민권 문제없이 잘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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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받는 날 사장얼굴에 가래침 뱉고 때려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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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그만 둬도 문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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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을 볼모로 노예처럼 일시키는 회사나 영주권을 따자마자 도망가버리는게 당연한 한국기업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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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이라는 원칙 혹은 짧으면 3개월을 누가 만든건가? 시민권 받은 사람으로서 나는 영주권 받았을때 바로 그만 두었다. 그리고 그 이후 5년을 쉬지 않고 직장을 옮기면서 세금 칼같이 내면서 다녔다. 시민권 인터뷰때 물어보지도 않더라. 세금 잘내고 이후 열심히 일하면 문제 없다. 물론 인터뷰시 심사관을 누굴 만나냐가 복불복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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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회사는 영주권 받자마자 퇴사할 것을 아니까 4년 5년 질질 끌고 그러겠죠?
회사 욕할 것 없어보이네요.
그리고 영주권만 있으면 취직이 쉽게 되지도 않고 원하는 직장은 더욱 그렇죠.
새로 좋은 직장을 찾으면 그때 2주 노티스 주는게 깔끔합니다.
참고로 무직인 사람보다 현재 일하는 사람을 고용하려고 해요 미국회사는…
그러니 쉬면서 직장 찾아 후회할 수도 있어요.-
개처럼 부리는데 참 잘도 몇년 더 일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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