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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20:32:59 #3900853as 76.***.208.154 925
지난 주에 레주메 보냈는데, 아니 이건 여기는 HR 부서도 없는지 테크니컬 리드하는 사람이 직접 이메일로 답변하고
리쿠루터 스크리닝도 안하고
다짜고짜 일하는 사람들 다 불러모아다가 비디오 인터뷰 한다고 하네요. 근데 나 진짜 영어 못하거든요. 관사도 다 틀리고 문법도 다 틀리게 말하고…좀 복잡한 말 하려면 막 꼬이고. 그리고 사람들하고 이런거 하는것도 진짜 오래간만이고…
차라리 테크니컬 인터뷰 한다고 질문한다고 하면 맘이 더 편할거 같은데, 인터뷰 뭐 준비해야 하냐고 물으니까 그냥 준비할거 없고 컨버세이션 할거다. 이러는데. 뭔 일하는사람들 다 모아다가 (홈페이지보니까 일하는 사람들이 젊은 사람도 많이 안보이고 다 박사급이고 다 나이든 미국 사람들인듯해요. 합격하면 시큐리티 클리런스 절차도 들어갈거라고 하고. ) 한시간 이상을 컨버세이션 한다는데…. 나 이거 다 영어실력부터 뽀롱나서 합격은 커녕 불합격보다도 더한 쪽을 당하는건 아닐지…. 아이구. 이런 심리적 압박을 어떻게 매니지 해야 하나요? 아니 그보다도 이런짓을 스트레스 받아가며 해야 하는게 다 직장를 잡기 위함인데, 이런 환경속에서 인터뷰 / 컨버세이션 잘 하는 비결이 뭐 있나요?제가 말이 많아지면 다 저의 바닥을 보여서 네가티브가 더많아져서 말도 많이 하면 안되거든요.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네. 이런 비슷한 경험담이나 비결있으면 전해주세요. 하는 일은 리서치 쪽인듯해요. 일단 들어가기만 하면 사람들이 다 나이스할수도 있을듯하긴 한 워크 환경일수 있을거 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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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will take you there, but won’t keep you there.
2024-11-1820:32:59#3900853
as 76.***.208.154
지난 주에 레주메 보냈는데, 아니 이건 여기는 HR 부서도 없는지 테크니컬 리드하는 사람이 직접 이메일로 답변하고
리쿠루터 스크리닝도 안하고
다짜고짜 일하는 사람들 다 불러모아다가 비디오 인터뷰 한다고 하네요. 근데 나 진짜 영어 못하거든요. 관사도 다 틀리고 문법도 다 틀리게 말하고…좀 복잡한 말 하려면 막 꼬이고. 그리고 사람들하고 이런거 하는것도 진짜 오래간만이고…
차라리 테크니컬 인터뷰 한다고 질문한다고 하면 맘이 더 편할거 같은데, 인터뷰 뭐 준비해야 하냐고 물으니까 그냥 준비할거 없고 컨버세이션 할거다. 이러는데. 뭔 일하는사람들 다 모아다가 (홈페이지보니까 일하는 사람들이 젊은 사람도 많이 안보이고 다 박사급이고 다 나이든 미국 사람들인듯해요. 합격하면 시큐리티 클리런스 절차도 들어갈거라고 하고. ) 한시간 이상을 컨버세이션 한다는데…. 나 이거 다 영어실력부터 뽀롱나서 합격은 커녕 불합격보다도 더한 쪽을 당하는건 아닐지…. 아이구. 이런 심리적 압박을 어떻게 매니지 해야 하나요? 아니 그보다도 이런짓을 스트레스 받아가며 해야 하는게 다 직장를 잡기 위함인데, 이런 환경속에서 인터뷰 / 컨버세이션 잘 하는 비결이 뭐 있나요?제가 말이 많아지면 다 저의 바닥을 보여서 네가티브가 더많아져서 말도 많이 하면 안되거든요.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네. 이런 비슷한 경험담이나 비결있으면 전해주세요. 하는 일은 리서치 쪽인듯해요. 일단 들어가기만 하면 사람들이 다 나이스할수도 있을듯하긴 한 워크 환경일수 있을거 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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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헬라바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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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두개 댓글이 다 같은 의미인가요?
구글 해보니 이런 링크가 나오는데, 이게 뭔 말인가요? 나한태 욕을 아주 근사하게 하는 말인지 아니면 뭔가 심오한 소똥을 통한 철학이 숨어있는지….어쨌건 이걸 어떻게 적용하란 말일까요? 인내심을 가져라? 빨리 얻으면 빨리 잃는다? 그냥 잡을 가지고 싶을뿐인데… 너무 심각한 이야기들이네요.
https://www.linkedin.com/pulse/bullshit-can-take-you-top-wont-keep-chinenye-ezuma -
아, 혹시 이 잡을 못가져도 더 좋은 잡이 뒤에 따라올것이다? 그런 의미 같군요. 근데 솔직히 터키일은 아무도 모르죠. 터키가 총만 안맞았으면 그 근방 모든 나무에 다 올라가서 주위를 둘러보고 더 살기 좋은 곳을 찾아가서 거기 친구들이랑 가족들 다 데리고 갔을수도 있겠고요. 소도 데리고 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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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글 올리고 나서 느낀건데
직장잡을때 영어로 아는것을 버벌라이즈 하는 능력이 엄청난 능력인듯합니다. 이건 특히나 백인애들이 많은 팀에서 더욱더 요구될듯하네요.그런데 나는 미국서 오래 살았는데도 잡잡을때 아는걸 영어로 버벌라이즈 구체적으로 하는게 엄청 스트레스로 다가오는데
심지어 미국서 학교도 안다니고 학위도 안받고 한국서 바로 와서 직장잡는 분들은 도대체 인터뷰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길래 그렇게 잡을 잡을수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가지고 있는 전문 스킬셋이 그런 언어적인 핸디캡을 커버될수 있는건 그건 분야마다 상황이 다른 뭔가 특수상황이 있을까요? 예를 들어 미국서 학위받은것도 아니고 삼성반도체 다니다가 영어가 잘 안되는데도 엔비디아로 이직이 가능한가요? 궁금해지네요.미국 시민권자를 요구하는 잡에 대한 영어 플루언시에 대한 기대도 시민권을 요구하지 않을때와의 잡 인터뷰때는 좀 달라질수 있을거란 생각도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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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경우는 그냥 그 회사가 as님을 안 뽑는겁니다. 그뿐이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인터뷰 준비 하면서 유튜브나 영어 강의 보면서 공부하고 연습하시고, 또 많이 떨어져 보면서 자연스레 실력이 늘어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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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airbnb 서 일하세요? 거기도 한번 다른 버전의 이력서 던져봐야 겠어요. 연락이나 올지 안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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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을 일목 요연하게 하는 습관을 연습하셔야 할것 같아요. 한글로 적으신 글 내용들이 맥락없이 의식의 흐름처럼 중구 난방으로 가버려서 이해하기 어렵네요. 영어도 장황하게 이야기 하지 말고 그냥 간단하게 말하시는 연습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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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난방이 나이들어가며 깨닫게된 제 필살기같아요. 그걸 필살기 특기로 봐줄 직장이 필요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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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컬 리드하는 사람이 홍위병이라서 그런가 보네요.
– 다른 게시판에서 이사람이 어떤 이야기 하고 다니는지 아는 사람은 알겁니다.-
그걸 아는 사람은 홍위병인데? 너 홍위병이야? 아니면 유익뿅이야? 챙피한줄은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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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국 회사 인터뷰 과정이 직장동료와 잘 어울릴 수 있나를 봅니다.
이번 인터뷰에 여러사람들이 이사람 성격 괜찮아해야 합니다.
영어를 잘해도 차갑거나하면 싫어하죠.
그러니까 답은 간단하게 질문도 간단하게 하시고
미소를 짓던가 가볍게 눈 웃음짓고 목소리 톤은 차분하고 착하게하면 됩니다.
저는 영어를 원어민급으로 말해요 그래도 모국어가 아니어서 억양이 있지만 문법은 맞게 말합니다
그건 미국에서 학교생활과 사회생활하다보니 그리 된거구요.
그래도 화상이니까 거울보고 미소짓는것 연습은 하시는게 좋아요.
첫인상이 좋아야겠죠.그런데 이 직업이 유창한 영어실력을 필요로하는 것이라면 솔직히 나는 이래저래해서 영어실력이 그렇다고 그래도 이렇게 저렇게 노력할 수 있다하고 자신감을 보여주는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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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거울보고 바보같이 헤 하고 웃는 법을 좀 연습해야 겠어요. 내 백치미에 모두 반해서 이 직장 낚을수 있게….휴….남자의 백치미면 영구가 롤모델인가? 어쨋건 잘하든 못하든 리허설은 필요한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생각 든건만 해도 배운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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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쥬메를 그거준비도 안되고 막 보내시면 어떡해요… 기회만 날리는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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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두개 스케줄 잡혔는데 인터뷰 스케줄 잡고 어제 구글해보니 인터뷰 문제도 인터넷에 몇개 뜨네요. 미리 찾아봤어야 했는데…왜 이걸 이제야 찾아봣을까…에구. 그동안 공부안한건 아니지만 나랑 상관없는 분야 질문도 있는거 같고(공부한것도 머리속에서 실타래가 엉켜 입술로 풀어져 나올게 하나도 없는거 같고 ㅋㅋㅋ)….포기할건 과감히 포기해야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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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린 나이에 이민 와서 영어는 걱정이 안되지만 그래도 인터뷰마다 떨립니다. 원래 성격이 내성적이기도 하고 테크니컬 인터뷰가 떨려서요. 원글님은 영어가 가장 걸리는 부분이겠지만 영어가 만족되는 사람들도 다 다른 이유로 떨립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기분이 좀 나아지지 않나요? 다들 다르게 부족한 겁니다. 인터뷰를 보는 상대들도 원글님 입장이 된 다면 또 각자의 이유로 떨릴거구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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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컬 인터뷰가 자신있어서 그건 안떨린단 이야기가 아니라 영어 인토뷰 경험도 별로 없어서 원글식의 패턴은 뭘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감이 전혀 없어서요. 영어 컨버세이션은 사실 기본중의 기본인데 그거마저 이렇게 자신이 없으니 말이죠…
그래도 테크니컬 인터뷰는 눈감땡감이나마 준비해야 할 방향성이 설정은 되쟎아요. 어쨋든 내가 이런 상황에서 전혀 경험도 없고 대처방법도 모르고 심리적인 준비도 전혀 안되어 있구나 이런걸 많이 느끼게 되네요. 사실 떨리고 쪽팔리고 이런게 문제가 아니고 떨어지는걸 경험하는게 정말 싫을거 같아요.(그게 싫어서 내 심리 한구석도 이미 저 잡들을 신포도로 보라고 유혹을 던지고 있네요 ㅋㅋㅋ 시작도 전에 신포도가 보이면 안되는데 ㅋㅋ…). 근데 미국애들하고 비교할때 내가 노력할수 있는 부분은 테크니컬 쪽 밖엔 없쟎아요. 그래서 더 컨버세이션쪽은 한계가 느껴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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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하는 직원들 모아놓고 시시콜콜 잡담할거 같지는 않잖아요? 그냥 경험에 대한 Q&A 그리고 테크니컬 인터뷰라 생각하고 준비하시면 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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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아마 그렇겠죠? 확실히 리서치 그룹의 회사라는게 좀 느껴집니다. 보통의 회사라면 모이기도 쉽지 않아서 첨부터 이렇게 미래의 직장동료들을 다 모아다가 같이 화상 인터뷰를 시작하진 않을텐데…학교의 리서치 그룹이나 연구소 같은 하이어링 방식인듯해요. 한번에 아마 여러 관련 테크니컬 질문들도 나올듯 해요. 그냥 컨버세이션이라지만 할 컨버세이션이 일에 관련된거 말고 뭐가 있겠어요. 그만큼 내 레주메가 많은 관련이 있다고 보는 거겠죠. (이메일에도 답장에 ‘인터레스팅’ 레주메라고 방점을 둔거 보니 호기심을 많이 자극시킨 모양입니다. ㅋㅋㅋ 일단 미끼는 성공한거죠). 그런데 그 분야에 내가 아주 오랜동안 손을 놓고 있던 분야라(이것도 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것일텐데…이건 사실 길게 이야기하면 안될거같아 알아서 과감히 입을 잘 오무려 꿰메고 잘 잘라야 할거같고.)….그게 관건일듯하네요. 그런데 난 사실 여기도 된다면 가긴 가겠지만 게임쪽이나 로보트나 다른 컴싸관련된 쪽 하고 싶어요. 리서치쪽 말고. 근데 그런 쪽으론 제 미끼가 전혀 효과가 아직까진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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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안 맞네요. 영어 못해도 갈 수 있는데를 가야할 사람이 영어로 인터뷰하는 곳을 노리면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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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않아도 신포도 유혹이 지금 많은데….이것도 내 신포도 맛을 자극하는 댓글 ㅋㅋㅋ
나도 백인들한테 둘러쌓인 환경에서 영어 스트레스 받으며 일하고 싶지 않아요. 인터네셔날들 많은곳에 가고 싶어요. 근데 내 분야상, 그리고 내 레주메상, 인터네셔날 많은 회사들 그런쪽에서는 나한테 관심도 안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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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어들이 바보가 아닙니다. 영어가 좀 딸려도 얘가 아는게 많고 쓸모있는 애구나, 혹은 겁나 떠드는데 별로 자세히 알지 못하는구나. 금방 알아챕니다. 어차피 공대에서 쓰는 언어 반이상이 영어인데, 님이 실력만 있음 붙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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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고마워요 제가 실력하나는 짱이거든요👍👍
근데 제 문제가 뭐냐면
제 두뇌 메모리가 휘발성이라 알고있는것도 기억을 잘 못해요. 두뇌 보조 기억장치가 발명되기 전에는 제 휘발성 두뇌를 어뜨케 해야 하나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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