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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419:47:56 #100271Next 72.***.90.185 4125
영어 공교육 어떻게 생각하세요?
물론 미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로서 사실 영어교육에 크게 할 말은 없겠지만서도..
저는 근본적으로 영어교육을 확대하는 것은 찬성입니다. 온 국민이 다 영어를 잘 할 필요는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영어 잘해서 피해볼 일은 없을테고, 또 어차피 한정된 시장에서 해외로 나갈려면 영어 잘하는 인재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고, 또 기업들 입장에서는 전부 영어 때문에 난리고.
LG에서는 영어로 모든 문서를 작성하기로 했다는 방침도 섰고 (사실 이 기사를 접하고는 상당히 웃었습니다. 콩글리시 문서가 대량으로 만들어지겠구나하고)
하지만, 과연 영어로 어디까지 교육을 해야하나와 누가 교육을 하고, 누구를 대상으로 할 것인지는 상당한 논란거리인 것 같습니다.
누구말대로 국어/국사를 제외하고 영어로 가르칠 필요가 있는가, 그리고 과연 효과가 있는가하는 의문이 생기고,
현재 대한민국 영어선생들 실력이 교과서 읽는 것 말고는 실제 회화능력도 안되는 것고 사실이고, 테솔을 마친 교사를 뽑는다고 하지만, 사실 테솔이 아무것도 아닌 것을 여기 계시는 분들은 다 아실테고, 그렇다고 원어민교사로 전부 채울수도 없고.
또한 전 학생을 대상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일부만을 대상으로 할 것인지에 대해서 기회의 형평성의 문제도 발생하면서, 실효성도 문제가 되고…
영어 잘하는 인재..많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고, 또 영어 잘하면 출세하기 쉬운 것도 사실이고..과연 영어가 공교육으로 될 것인지 아니면 지금처럼 돈 있고, 하고 싶은 사람들만 사교육을 할 것인지..
저는 기본적으로 영어 공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양질의 교사만 확보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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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5.***.166.31 2008-02-0420:02:24
제 생각에는 영어교육이 현재는 일종의 부의 세습의 영역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있는 집 아이들은 5살정도되면 한달에 백만원 가까이 하는 영어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합니다. 온 국민이 다 영어를 할 필요도 없지만서도, 영어 잘 하는 것이 더 많은 기회인 것은 생각하면, 결국 부유한 집의 아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일종의 부의 편법적인 세습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시골지역부터 영어공교육을 확대하고, 또 저소득층 중심으로 해야겠지요. 어차피 있는 집 아이들은 알아서 영어공부할테니.
전국민이 영어를 잘 할 필요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영어교육을 안 시킬 것도 아닌데,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해서 영어공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해철이 미국식민지라는 말을 꺼낸 것 같은데, 과연 지 자식은 영어교육을 안 시킬까요?
저는 영어공교육을 통해서 낙후된 지역이나 저소득층 아이들에게도 충분한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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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141.***.206.239 2008-02-0420:13:36
문제는 인수위가 제시한 방향이 지극히 날림이라는 점입니다.
당장 임기 내에 뭔가 시작하고 보려니 땜질식 처방을 내놓는 것 같습니다.
영어 수업을 영어로 할 수 있게 하려면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학생들이나 기존 영어 선생님들이 충분한 회화 실력을 갖추도록 지원을 하는 게 정석일텐데요.
사실 이미 요즘 10여년간 영어교육과 졸업한 교사들의 영어 실력은 우리가 학창시절 접했던 선생님들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워낙에 대학생들이 어학연수를 많이 가고, 더구나 영어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은 말할 것도 없기 때문이겠죠.
엉뚱하게도 테솔 이수자나 영어권에서 학위 받은 사람들에게 영어 교사 자격을 주겠다고 하는 것은 대단히 졸속입니다.
시대는 변했지만 사고 방식은 60년대 박정희식과 다르지 않다는 증거 같습니다.
60, 70년대에 교사가 부족하던 시절 고등학교만 졸업한 사람이 몇달간 연수교육만 받으면 초등교사로 임용을 하기도 했습니다.
당장 충분한 수의 초등교사를 육성할 예산이 없어서 궁여지책으로 한 일이었겠지만 그 부작용으로 기본적 산술계산도 제대로 못하는 선생님이 국민학교에서 산수를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자라고 해도 실력이 천차만별이니까요.)
영어로 영어 수업하는 것을 좀 천천히 하더라도 제대로 된 영어교사를 육성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것과 그것을 몇년 앞당기자고 교사로서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을 대거 영어교사로 임용하는 것 중 어느 쪽이 한국 교육을 위해 좋을까요?
영어교사라고 해서 영어만 가르치지 않습니다.
교사는 학생의 생활지도, 진로상담, 개인상담, 가정상담 등도 해야 합니다.
그런 인성적 측면이 아니라도 단순히 영어를 잘 하는 것과 영어를 남에게 교육하는 일은 엄연히 다른 것입니다.
인수위가 전문가 영역이라는 것을 얼마나 허접으로 보고 있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생각합니다. -
진짜로 76.***.115.116 2008-02-0421:32:25
진짜 영어교육을 받아야 할 집단은 외교통상부, 교육부에 있는 인간들.
정부돈으로 미국연수온 얘네들보면 황당하다. 실컷 한국에서 놀다가 미국연수와서 공부할려니까 힘들지. 너네들이 영어를 못하는 것은 어려서부터 영어를 안배웠기 때문이 아니라 미국연수까지와서 골프치고 포카하고 술마시느라고 공부를 안하기 때문이야.
한국에 있는 초등학생들 그렇치 않아도 공부하기 힘든데 더 괴롭히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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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 208.***.196.158 2008-02-0421:45:55
진짜로 말씀님에 백번 동감 합니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출장 내지는 산업연수 온 공무원/회사원들 보면은 대부분이 다 통역 대동 하며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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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PP 68.***.126.8 2008-02-0423:58:38
저는 개인적으로 공교육 찬성입니다. 아마도 예전에 읽었던 책 – “나는 오랑캐가 그립다”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를 쓰신 분 저작이죠)의 영향이 지대한 듯 합니다.
중간논리 다 떼먹구, 이래도 저래도 해야 될 거면 차라지 시스템을 잘 만드는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현재 인수위의 방법론에는 문제가 있는 것 같지만, 취지에는 공감합니다. 어떻게든 시작하는 게 오히려 의미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오히려 어느 정도 삽질은 어쩔 수 없지 않나라는 생각도 드네요.
이거 땜에 와이프랑 아직도 논쟁의 끝을 못 보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문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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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68.***.125.164 2008-02-0500:34:00
국민의 영어 실력이 늘어나게 되면 상대적으로 국가 경쟁력이 좋아진다고 생각하십니까? 제 생각엔 영어는 하는 사람들만 하면 되고, 과학이나 기술, 예술 분야가 강해지면 영어수준 높아져서 얻어지는 경쟁력 향상과는 비교가 안될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가 가장 취약한 점은 창의력과 디자인, 기초과학 분야 아닌가요?
삼성도 현대도 아무리 좋다고 하지만, 결국 디자인에서 밀린다고 생각합니다. sony랑 삼성 나란히 보면 디자인과 마감 디테일등에서 월등히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네요. -
알버트 24.***.124.152 2008-02-0501:12:27
중고등학교 때 흔히 듣는 말이 국영수를 중심으로 공부 하라는 말이 있죠.
사실 엄청난 시간을 영어 공부에 쏟았지만 내용상으로 보면 완전 삽질이죠.
입시위주의 문제풀이 정도로 만들어 버리니 많이 해봤자 머리속에 쓸데없는 것만 잔뜩 들어가겠죠.차라리 그 시간에 특화된 기술이나 전공 지식 혹은 예체능에 더 투자했으면 더 좋은 성과가 나올수도 있는데 알타이 어족인으로써 배우기 힘든 언어를 억지로 할려니 쉽지가 않죠. 일본애들 우리만큼 영어 못하지만 경쟁력 떨어지는 국가라고 하는사람은 없죠. 정작 뭐가 문제인지를 잊고들 사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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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쟁력 71.***.156.91 2008-02-0507:13:03
매년 발표되는 세계 국가 경쟁력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영어 때문에 국가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발표는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어째서 인수위만 영어만 되면 국가 경쟁력이 향상 될 것 같은 환상에 사로잡혀 있는지 도데체 알 길이 없다.
진단이 잘못되어 처방을 잘못하면 결과는 의료사고, 의사야 한사람에게만 사고친 것으로 끝나지만 전국민을 대상으로 과량의 마취제를 쓰는 정치인은 무슨 수로 단죄할 지 그것이 의문이로세 -
갱숙이 76.***.115.116 2008-02-0510:39:44
그래 영어는 그렇게 배워서 미국사람(도대체 기준을 어디다 두는지 모르겠지만)처럼 말한다고 하자. 까만 머리, 큰 얼굴, 낮은 코, 찢어진 눈은 어쩔건지. 그것도 노랗게 염색하고 성형수술할건가?
10년전에 한국인 평균신장이 낮아서 경쟁력이 없다고 하더니…
공부를 왜 하나. 교육을 왜 받나. 좋은 대학을 가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르고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갖을려고 하기 때문인데. 지식만 있고 올바른 사고방식이 없는 사회를 꿈꾸는 것인가? 미국이 아직도 경쟁력이 있는 것은 그런 단순하고 일방적인 행정처리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대는 어찌도 사고방식이 초딩하고 똑같냐. 일차원적인 사고방식. 그 단순머리로 적분 미분은 어떻게 설명할래? 박사는 받았으니 그리 단순하지는 않겠지. 그럼 그뒤 배경에 깔린 것은 뭐냐?
일제시대에 창시개명에 앞장선 지식인들…그들이 주장한 것도 시대를 따라가자는 거였지. 갑자기 그들의 얼굴과 갱숙의 얼굴이 겹쳐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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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72.***.90.185 2008-02-0511:04:10
다들 옳으신 말씀입니다.
한 가지 집고 넘어갈 문제는, 누구나 영어를 잘 할 필요도 없고, 영어 잘 한다고 국가경쟁력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라는 점도 맞습니다만, 현실적으로 누구나 또는 개나소나 다 영어를 잘 하기 위해서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위에 누가 언급하셨지만 4,5살짜리 아이들이 영어유치원에 다니고, 한글보다 영어를 먼저 배우는 그런 상황인데, 누구나 영어를 잘 할 필요는 없다는 말에 공감하면서도 또 막상 자신의 문제 또는 자기 자식의 문제가 되어버리면 또 누구나 영어에 많은 투자를 하게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결국 이래저래 영어에 대한 사교육은 증대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공교육화해서 그렇지 않으면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확대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인수위의 신중하지 못함이나 성급함은 문제의 본질도 아니고, 또 당장 어떤 기대를 하는 것도 해결책은 아니겠지요.
가장 중요한 문제는 과연 영어 공교육이 필요하냐 아니냐이고,
그 다음에 방법론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겠지요..영어가 전부가 아닌 것도 맞는 말이고, 또 영어보다는 기초과학이나 인성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도 원론적으로 맞는 말인데, 과연 님들이 한국에 살고 계시다면, 아이들의 영어교육에 투자하지 않고, 내버리둘 수가 있을까요? 싫던 좋던 남들이 하면 또 따라해야 하는 것이 우리나라잖아요.
ETS에 가장 많은 이익을 안겨주는 나라도 우리나라일텐데..개인적으로 조기유학와서 영어 하나만 배워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나 부모들을 보면 안타깝고, 또 왜 그러나 싶고, 영어가 전부가 아닌데라는 생각도 드는데, 반면에 오죽하면 그러겠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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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모 76.***.115.116 2008-02-0511:30:06
그렇게 살면 언제 좋은 사회를 만들겠습니까? 자녀위해 보다 나은 사회를 꿈꾸며 현실에서는 반대로 이렇게 나만 손해보면 어떻게해. 나하나로 뭘 하겠어. 그냥 혼자 버티면 나만 손해지. 그런 생각으로 살면 언제 사회가 개선되겠습니까? 자녀들이 도대체 뭘 보고 배우겠습니까?
하루하루 버겁게 살아가는 분들에게는 그런 말 못하지만, 영어유치원 보낼정도면 그래도 한국에서 교육받을 만큼받고 중상류층인데 올바른 사고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미국 엉망진창이지만 그래도 이정도로 유지한 것은 그런 소수의 사람들이 있었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이 휩쓸려 살지 않는 세상이 안되었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진짜로 영어를 잘하면 뭐가 달라지는 것일까요? 요즘 유학갔다온 애들 혹은 교포들 어떻게 사는지 아십니까? 다 좋은 회사에 취직한 것같습니까? 뉴욕주 한인 교포2세 고등학교 중퇴가 10%가 넘습니다.
조기유햑와서 영어하나만 배워가면 된다는 생각? 솔직해 애들 위해서입니까? 밥하고 청소하던 답답한 결혼생활 덕분에 미국와서 숨통좀 튀어보자 아닙니까? 애들교육시키는데 골프, 와인투어, 레스토랑 순례, 가구및 그릇쇼핑, 요리강좌, 미국에 사는 동창찾아 연락하기에 더 바쁜 이유는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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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198.***.38.59 2008-02-0512:10:47
Next님 말씀이 맞고 저도 공감합니다. 최소한 국가의 리더라는 사람들이 본질을 이해하고 이끌어 나가야 하는 입장인데 비효율적인 쪽으로, 지금보다 더 어려운 쪽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는 것 같으니 하는 말이지요.
저도 한국의 사교육 열기 속에 들어앉아 있게되면 이성을 잃지 않을 자신은 없습니다. 사교육 열기에 동참하는 국민들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비생산적인 쪽으로 이끌어 나가는 꼴통들에게 호소하는 것이지요. -
tracer 198.***.38.59 2008-02-0512:13:00
아 그리고 영어 공교육은 이미 수십년동안 실행되던 것 아닌가요? 12년 의무교육 중 6년을 배웠습니다. 그 시간을 제대로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개선하는 정도만 해도 평균 영어 실력이 많이 향상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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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b 157.***.193.26 2008-02-0515:00:31
1. 영어 교육 강화가 아닌 영어 교육을 회화 중심으로 바꾸는 것에만 찬성합니다. 영어 교육 시간은 많지만 회화 중심이 아닌 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2. 보글보글님의 말씀대로 인수위의 정책이 날림이라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교육은 기술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영어 잘하면 아무나 가르쳐도 된다는 것은 교육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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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훔… 69.***.64.166 2008-02-0522:56:54
이번 안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시는 부분들은 사교육을 수동적인 대상으로 생각하시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영어 공교육을 아무리 강화한다고 해도, 사교육은 그걸 커버하기 위한 걸 만들어 낼수 밖에 없습니다.
사교육이란게 다른 학생과의 입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경쟁 자체가 완화되어서 사교육 자체의 효과가 없어지지 않는한 어떤 공교육 강화도 사교육을 잠재울수가 없습니다… 결국 사교육 시장만 비대해지고 교과 수준이 높아지면 따라서 진입장벽도 높아지게 되죠…마치 한국 학부모들이 미국와서도 계속 과외하고 학원보내게 되는것 처럼 말이죠…그리고 ‘영어 공교육을 해야한다’라는 표현은… 마치 그동안 영어를 안가르친 것처럼 말씀하시지만, 실제로 6년간 배우지 않았습니까… 저만 해도 그때 배운 영어로 지금 미국에서 더듬더듬 말하며 살아가고 있는데요. 물론 회화 중심으로 가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전 추가적인 회화교육을 학교에서 선택할수 있는 정도면 크게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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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24.***.187.23 2008-02-0522:58:55
영여 교육이고.. 어떤 법과 제도건 부패 척결과 국민들의 질서가 없으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일본이 영어 잘해서 선진국 되었나요? 한국의 ‘그것’ 이 바뀌지 않는한 계속 사람들은 미국으로.. 외국으로 나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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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훔… 69.***.64.166 2008-02-0523:03:30
그리고 한국에서 언어 과목의 교육이 정말 회화를 목표로 하고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국어 시간에도 토론하기보단 읽기와 해석에 치중하지 않았던가요… 거기에 우리 사회가 말 잘하는 사람들을 정말 대우하고 있을까요? 대부분 말만 번지르르하다고 하지 않나요?
정말 영어 회화능력을 키우고 싶다면 먼저 국어 교육도 말하기 중심으로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야 제대로 생각이 담긴 한국어든 영어든 말할수 있겠죠… 우리에게 부족한건 말하는 능력 자체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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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76.***.175.157 2008-02-0600:26:50
미국 사는 입장에서는 아이 영어교육은 전혀 걱정 안하지만 한글이랑 한국말 어찌 가르쳐야 하나 참 고민입니다.
역 기러기라도 해야 하나요? 아이랑 엄마는 한국에, 나는 미국에 ㅠㅠ
그런대 다들 정말 아이들 한국어 교육은 어떻게 시키나요? 집에서 직접 가르치십니까? -
bread 75.***.152.182 2008-02-0602:36:32
다들 오해하는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만, 일본애들 영어 참 잘합니다. 못하는 애들은 못하지만, 잘하는 애들은 참 잘합니다. 한국과 일본의 영어수준을 영어하는 사람숫자로 비교하면, 한국이 많을수도 있겠지만, 영어하는 사람들만 놓고 본다면, 일본사람들이 영어 더 잘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일본회사, 미국회사 둘다 경험을 했고, 그 경험으로 말씀드립니다. (경험은 객관적인 자료가 아니라는 것도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기초과학과 디자인등의 기술에서는 영어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문서와 정보는 한국어가 아니고 영어로 되어 있기때문입니다. 기초적인 언어의 문제가 해결이 안된상태에서 기초과학과 디자인등을 따로 생각하는 것은 전체적인 부분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인수위의 문제가 무엇인지는 큰 관심을 두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원글님의 영어의 공교육이 정말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교육을 영어의 공교육이라고 표현한것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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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68.***.218.60 2008-02-0608:10:33
tracer님의 경쟁력에 대한 말씀에 110% 공감하면서, 한마디 붙이면 TESOL이나 다른 유학생들 회화실력 형편없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유학와서 한국학생들끼리만 어울려다니고 한국어 연습하고… ㅉㅉ 그런 사람들이 한국 학교에가서 100% 영어수업의 선생이 된다고요?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인수위가 위의 글들에서 뭔가좀 배웠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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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Seoul 66.***.118.78 2008-02-0608:21:08
BD/님께서
“…시중에 학원에서 하는 6개월짜리 테솔은 사실 가짜입니다. 정식은 아니지요…”라고 하셨는데요, 잘못알고계십니다.학원의 선생들이 진짜 실력가들이지요.
대기업 보다 월급이 2.5배 적게 받는 정식학교에서
기르치는 이들은 사명감도 별로 없어요.
실력있는 이들은 다 학원에 나갔지요.
학원에 있는 선생들이 85% “남자”라는 것이 그 “증거”이구요.아. 미국의 학교말씀이라구요.
미국의 영어 선생들은 미국의 대기업에 다니는 친구들과 비교해서
아마 5배는 적게 받는 이들인데, 머 실력이 있겠어요? -
맹자모 76.***.115.116 2008-02-0609:09:26
학교선생을 무시하는 부모들. 자식들이 뭘 보고 배우겠습니까? 학원의 선생이 진짜 실력가들이라고요? 도대체 학원이란 보습학원 말씀하십니까 아님 종합반을 말씀하십니까 아님 박정유학원을 말씀하십니까?
그러시면서 일년에 애들학교에는 몇번 가보셨습니까? 교육을 장사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네요. 돈 적게 주면 사명감이 없나요? 그럼 수지타산 안맞는 학위공부는 왜 하셨습니까?
실력이있어야 학교에서 가르친다. 학교에서 배우는게 기술입니까? 공고나오셨습니까? 도대체 실력이란 무엇을 말하는 겁니까? 전기밥솥에 들어있는 회로 연결하는 기술을 말합니까? 컴퓨터 모니터랑 본체 연결하는 기술을 말하는 겁니까?
그렇게 실력없는 사람한테 애들을 왜 맡깁니까. 홈스쿨 시키세요. 학위도 받을때까지 받았겠다. 아니면 대기업다니는 친구들한테 애들을 맡기던지.
미국영어선생 초봉 3-4만불입니다. 대기업다니는 친구들 초봉 15만불입니까? 참고로 교수는 6-8만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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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164.***.57.67 2008-02-0609:48:01
맹자모님. 대기업다니는 친구들 초봉이 15만불이라니요? 미국 교사들 연봉은 낮지만 베네핏 엄청 좋습니다. 퇴직하면 국가에서 월 5000불이상 연금(소셜 연금말고) 받는 교사들 넘쳐남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한국교사들 비판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뉴욕주 평교사 최고연봉이 10만불 넘었습니다. (교장말고) 한국교사 비판할려고, 엉터리 미국자료 들이대는건 옳지 않습니다. 미국사람들도 돈 따라 직업정하는 사람 많습니다. 교사도 과외하는 교사들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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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혀 38.***.223.45 2008-02-0610:22:27
맹자모님께 질문 드립니다.
저는 사립 입문고등학교에 뺑뺑이로 당첨된 케이스인데요. 저는 선생님들은 애덜 줘 패면서 성적 올려서 진학률 높이는데 혈안된 사람으로 밖에 안보였습니다.제가 잘못 본것인가요? 어느 분께서는 애덜 많이 패는 날은 장갑까지 갖고 오신분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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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72.***.90.185 2008-02-0610:50:54
산으로 가기 전에..
1. 인수위의 능력이나 또는 한국 선생들의 자질에 대해서는 논할 이유도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2. TESOL은 정규석사과만 일컫는 말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3달짜리 과정도 있습니다. 가짜라면 벌써 FBI에서 단속나왔겠죠. 3달이던 6달이던 석사과정이던 진짜가짜문제가 아니라 quality의 문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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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Seoul 137.***.208.33 2008-02-0611:10:18
BD/님
글을 쓰시는 것에도 앞뒤에서 모순이 있더니,
제글을 이해하는 독해에도 문제가 있군요.
님은 님의 글을 쓰시면서 님이 공교육에서 뛰쳐나온 이유를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로는 (1) 공교육의 임금이 대기업보다 2.5배 낮다.
(2) 공교육의 선생은 사명감도 별로 없다.
(3) 여자들만 있는 공교육이 바로 공교육 선생의 실력없음을 보이는 증거다.
라고 말씀하셨지요.
그러다가 결론으로는
“학원의 TESOL 은 가짜다” 라고 하시니 어안이 벙벙할 뿐입니다.님의 글에 따르면, 진정한 실력가는 이미 공교육을 다 떠나서
학원에 있지 않나요? 그런 학원이 왜 가짜지요?“..서울에서 상대한 학원강사들 대부분이 그렇지 못합니다…”라고
하시는데 무슨 말씀이십니까?
그 분들은 바로 님과 같이 공교육의 문제점을 보고 뛰쳐나온
우수한 실력있는 /교육학과 심리학등 교직과정을/ 이수한 현직 선생들이지 않나요?
아니면, 님만, 특이한 경우이십니까?
만일 님만 특이한 경우라면, 더욱 더 님의 결론을 이해하지 못하겠네요.
님만 빼고, 우수한 선생들이 모두 공교육에 남아 있다면,
왜 궂이 임금을 더 올려서 더 나은 이들을 공교육으로 끌어야하나요?
이미 공교육은 우수한 이들이 넘치는데 말입니다. -
… 216.***.91.2 2008-02-0612:57:44
SD. Seoul님//
제가 BD님의 글을 이해하기로는 결론적으로
1. 학교에 남아 있는 영어선생들 실력이 없다는 것. 그래서 이참에 바꿔보자.
2. 단기 TESOL은 가짜다.
3. 선생이 될려면 최소한 교직과정은 이수해야 한다. 입니다.*”학원의 TESOL은 가짜다”에서 학원은 미국에 있는 어학원을 말하는 것이겠죠. 한국의 학원이 아니라.
*서울에 있는 학원강사들의 대부분이 전직선생출신이라는 언급은 없습니다. 실력있는 영어선생들이 학원으로 빠졌나갔다고 해서, 서울의 대부분의 학원선생이 전직영어선생이라고 할 수는 없겠죠.
SD. Seoul님께서 활발히 활동하시고 좋은 글도 많이 쓰시는 것은 잘 압니다만, 항상 님의 글에서는 비꼬고 비웃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글을 쓰시는 것에도 앞뒤에서 모순이 있더니,제글을 이해하는 독해에도 문제가 있군요. “
BD님이 쓰신글에서 사실관계가 틀린 점이 있다면 지적하시면 됩니다. BD님의 글을 읽고 사실관계와 상관없이 모순된 글이라고 생각하시면 무시하시면 됩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님처럼 완벽한 독해능력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더군다나, 인터넷상의 댓글을 하나하나 다 읽는 사람도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p.s.) 이 글에 또 꼬투리 잡고 늘어지신다면, 제가 항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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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198.***.38.59 2008-02-0613:10:22
bread/
주요 자료들이 다 영어로 되어 있다는 데에 저도 100% 동감하고 영어를 해서 그런 문서들을 읽을 수 있는 사람들이 super advantage를 얻는다는 데에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국가적으로 기초과학, 창의성, 예술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그런 core 영어 자료들이 다 한국어로 번역이 될 것입니다. 지금 그 자료들이 한국어로 번역이 되어 있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아야겠죠. 결국 영어는 영어를 전문으로 하는 정말 잘하는 사람들이 좀 더 생겨서 한국의 기초과학, 예술가들이 영어 배우는 데 시간을 안 들여도 될 정도가 되면 더더욱 좋겠지요. -
.. 155.***.166.29 2008-02-0613:13:21
자 다시 주제로 돌아가서,
영어공교육의 찬성하시는 분들은 어차피 이래도 저래도 영어에 목숨거는데, 공교육으로 하자는 것 같고,
반대하시는 분들은 왜 개나소나 다 영어해야 하냐, 그냥 필요한 애들만 알아서 하자는 것 같습니다. 또 영어보다 더 중요한 것도 많은데, 구지 영어만 가지고 난리칠 이유가 없다는 것 같습니다.미국에 사는 우리가 이런 주제를 가지고 얘기한다는 것도 우습지만, 사실 일찍 이민오거나 태어난 교포가 아니고, 중간에 이민이나 유학을 온 사람에게는 영어만큼 큰 장벽도 없었다고 봅니다. 그 만큼 영어에 대해서 절실한 무엇을 느꼈을테고.
저는 영어 잘 해서 손해 볼 것이 없는데, 오히려 영어 못해서 손해보고 사는데, 영어 잘 해보자는 것이 우리 영혼을 미국에 팔고 미국식민지가 되자는 것도 아니고, 한 명이라도 더 잘 되어보자는 것인데, 그게 그렇게 반대할 것인가요?
물론 현실적으로 제대로 된 영어 선생도 없고, 영어로 수업할 선생도 없고, 그렇다고 선생들을 다 수입할 수도 없고 하는 문제들도 있습니다만..어느 고1이 영어정책에 반대하는 글에서 비보이가 영어 잘해서 1등이 되고, 김연아가 영어 잘해서 1등이냐고 앞으로는 음악으로. 색깔로. 몸짓으로 소통하는 시대라 창의력이 중요하지 영어 교육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했는데, 글쎄요. 마이클조던이 되기 위해서 오늘도 덩크슛을 연습하는 수 많은 흑인들이 그 시간에 공부했으면 더 많이 흑인들이 좋은 직장에서 잘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음악으로 색깔로 몸짓으로 소통할 수 있는 사람들은 확률적으로 매우 작습니다. 그리고 영어로 교육을 받는다고 해서 창의력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면, 영어 공교육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걸 제대로 시행할 수 있는 여건이나 환경이 안 된다는 것이 문제아닌가요…
아무튼, 좋은 주제였던 것 같고, 많은 분들이 좋은 생각들을 가지고 계시네요. 마지막에 삼천포로 빠지는 것 같은데, 좋은 글들 많이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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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198.***.38.59 2008-02-0613: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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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교육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걸 제대로 시행할 수 있는 여건이나 환경이 안 된다는 것이 문제아닌가요…–> 바로 그 말씀입니다. 공교육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행해 왔습니다. 제대로 해 오지 않았죠. 그런데 예전보다 더 나을 것 없는 방법으로 더 크게 하자고 하니까 불만이 나오는 것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공교육 개선할 생각은 않고 규모만 크게 하면 될 것이라는 불도저식 계획을 내 놓으니까요.
영어로 교육받는다고 창의력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무슨 아무 쓸모없는 자격증 마냥 영어는 기본적으로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야 경쟁대열에 낄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영어에 쓸 시간을 창의력 계발에 쓸 수가 없는것이지요. 그리고 그렇게 해서 배운 영어 또한 수준이 낮아서 크게 쓸모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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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6.***.91.2 2008-02-0613:30:13
제가 이해하는 2MB이 영어정책의 시초는 기초과학이나 예술때문이 아니라, 해외나가서 꿀리지 않고, 장사 한 번 잘해보자는 것과, 해외기업들이 최소한 언어때문에 한국을 선택하지 않는 확률을 줄여보자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 “친기업적” 사고방식입니다만..
한 가지 빠뜨린 것은 영어만 잘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인데, 명박이나 경숙이가 모르는 것 같습니다. 말은 잘 하는데, 별로 생각도 없고, 아는 것도 없으면 그냥 한국은 콜센터밖에 안 되는 것인데.
영어에 대한 강조만큼, 오히려 더 기초학문이나 또는 생각하는 능력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것이 이번 영어 공교육의 정책의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렌지가 아니라 뭐라고 했죠? 어ㄹㅞㄴ지라고 해야 된다고 했나요?
그런데 알고보니 그게 orange가 아니라 grapefruit이면 어떻하나요..영어를 잘 하는 것보다, 그 이전에 제대로 된 지식과 교육을 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영어공교육을 하는 것보다, 아이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도록 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
tracer 198.***.38.59 2008-02-0613:39:40
“말은 잘 하는데, 별로 생각도 없고, 아는 것도 없으면 그냥 한국은 콜센터밖에 안 되는 것인데.”
–> 200% 동의합니다. -
tracer 198.***.38.59 2008-02-0613:44:11
BD님,
SD.Seoul님이 실제로 공교육에 우수한 인재가 넘친다고 주장하시는 것이 아니고,
님이 특별하다는 가정 하에서 유추되어진 가설으로 읽혀집니다.토론이라는 것이 자기와 다른 의견에 대해 비판하고 오류를 지적하는 과정이 아닌가요? 비판과 지적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면 토를 달고 깎아내리는 것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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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141.***.153.233 2008-02-0617:39:22
미국기업의 스팸전화가 인도에서 많이 오는 걸 보면 영어 잘 하는 인도가 미국의 콜센터가 되어 있는 게 맞긴 맞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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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다 75.***.106.14 2008-02-0700:26:41
도대체 말이 안되는 발상입니다. 참을 수 없는 천박함이란.. 한숨만 나옵니다. 에휴.. 교육문제가 난마처럼 얽혀 쉽게 해결할 수 없기는 하지만 이런 식으로는 아니죠.
그런데 “인수위”가 이렇게 정책 발표하고 그러는 데였나요? 이런 건 취임 후 장관이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인수위는 현상 파악하고 인수인계나 잘 하면 되죠. 처음에 점령군처럼 호통치고 그럴 때부터 낌새가 좀 이상하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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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 206.***.89.240 2008-02-0713:07:25
실력이 있으면,
얘가 영어를 잘하던 못하던 통역 대동 하고 와서 그 실력 배우려고 줄 섭니다.뭐가 먼저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으신거지요.
2MB, 이분은 정말 뇌가 2MB 밖에 안되시는지 모르지만,
눈앞에 보이는건 잘 모르겠지만, 십년 혹은 백년 앞은 절대로 못 내다 보는
사람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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