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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미국 온지 1년 되어가는데..
처음으로 미국인 동료와 일을하게됬어요..
다행이도 일하는데서..영어를 반드시 잘해야하는 조건은 없었기에…
.단순파트타임으로..아르바이트를하는데….
미국말잘하는 스페니쉬 여자둘과 남자애가 일하는데…..
뭐랄까…
스페니쉬 여자애가 저를 대하는 느낌이 참 거칠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게다가 영어도 못하니까…표정 굳혀가면서…-_-;;
어쩔땐 웃기도 하지만..꼭 뒤에서 나를 불만스러운듯한 느낌…
제가 파트타임을 해서 일찍간다니까..
oh shit!이라면서..why?-_-암튼 왜 너는…이런식의 뉘앙스를..
혼자 얘기하다 제가 나중에..너 왜 내가 일찍간다고 했을때..
화가났냐..이러니까..그냥 물은 것 뿐이라는둥……
긴장도 많이 했지만..
처음부터 좋은 동료를 만났다는 생각을 못하겠어요..
영어를 많이 쓰고 배워야겠다는 일념하나로..
적은페이에도 불구하고 일을하는데…
아직 하루일해봤지만..좀 벅찰려고 하네여…
계속 일은 하겠지만…
저에게 용기좀 주세요…ㅠ-ㅠ
안그래도…1년되가면서..향수병에 걸린것 마냥..
한국이 그립고..
더군다나 전에 7일 일하다가…
아파서 병원비로 500불 이상 깨지고…
삶의 뇌리?고뇌?ㅠ-ㅠ;;암튼..자꾸 우울해질려해요…
갑자기 모든걸 다 제가 제스스로 책임지고 ..
돈벌이도 다 해야하니까…
학교는 가야하고..
가야하자니..생활비 렌트비는…
나를 버겁게만 만들고…게다가 학비까지….
여러모로 힘드네요…
저에게 용기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