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딜은 누가 주관하나요

  • #147133
    66.***.104.2 6376

    과거부터 알고싶은것인데요
    인터뷰를 하고 잡오퍼가 오면 이를 승낙할지 아니면 더 요구할지 딜을 하잖아요. 이딜을 주관하는 부서나 사람이 HR인가요 아님 자기의 매니저가 될 사람인가요. 가령 제가 얼마를 더달라 애기를 하면 제 생각에는 매니저가 이를 더 주어라 아님 말아라 이런 식으로 할것 같은데..
    한국식으로 생각하면 인사과에서 이를 주관할것 같기도 하구요.
    일반적으로 미국회사에서는 어떤 식으로 딜을 하며 그리고 딜을 주관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 Musim 209.***.91.146

      It may differ from one company to another, but acc to my experience, it is mostly your manager you need to deal with. BTW, the hiring manager should be aware of the company guideline as well.

    • 지나가다 170.***.50.120

      제 경우는 500명정도 규모의 회사인데, 연봉 deal은 전적으로 HR이랑 했습니다. Manager는 채용할 의사가 어느정도 있는지만 알려주고, 연봉 및 기타 deal은 HR이랑 했습니다. 직급이 높을수록 HR 매니저 -> HR director -> HR VP 까지 올라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 지나가다2 63.***.193.35

      회사마다 다릅니다만 큰 회사는 양쪽(매니저와 인사과)이 협의해서 결정하는 편입니다. 일단 매니저와 딜을 하시고 매니저가 인사과와 협의해서 결정하게 하는 것이 좋을겁니다.

    • bwkim 67.***.87.85

      제가 올해 저희 팀에서 대여섯명을 뽑으면서 일어나는 일을 지켜본 바로는 HR에서 candidate의 경력에 맞는 guideline을 제시하면 hiring manager가 상황에 맞게 (예를 들어 candidate이 다른 회사에서 어떤 연봉을 받고 있고, 어떤 다른 offer를 받았는가 등등의) 적당한 선에서 offer를 정하고, 그러면 HR 담당자가 HR manager의 approval을 받아 일을 진행하더군요. 만약 이 둘의 차이가 있는 경우엔 (주로 hiring manager의 offer가 guideline보다 많이 높은 경우였습니다.) hiring manager가 자기 manager (VP level)의 approval을 받아 추진을 하던가, 아니면 HR에서 권하는 수준으로 낮추던가 둘중의 한 길을 가더군요. 물론 회사마다 다르겠고, 제 경우는 전체 직원 4000명 정도 되는 규모의 software 회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