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에 석사 졸업 후 올해 초부터 사회생활 시작한 직장인입니다.

신분은 F-1이며 STEM 전공자이고 현재는 OPT로 미국에있는 한국회사에서 근무하고있습니다.

올해가 지나면 1년차인데 보통 미국에서도 연봉협상같은걸 하나요? 연봉협상을 한다면 직접 찾아가서 제시를 하는 방향인가요? 사회생활이 처음이다보니 잘 몰라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또한, 영주권 스폰도 같이 얘기를 꺼내볼까 하는데 연봉협상 얘기하면서 영주권까지 얘기를 하면 좀 그런가요? 만약 스폰을 해준다고 한다면 연봉협상은 동결로 가야되는건가요?

감사합니다.

주로 연방 협상이 아니고 통보 입니다. 대부분 performance review가 나오면서 연봉 인상분은 정해지구요 이건 영주권 스폰이랑은 구멍 가게 만한 회사가 아닌담에야 별개죠. 그리고 대부분의 회사는 policy에 영주권 스폰 해준다 스폰 해주면 첫날 부터 해주냐 아님 일정 기간후 해주냐 가 정해져 있어요. 그냥 별개로 물어 보시는걸 추천 드려요.

stem opt면 이제 2년 더 남은건데, 지금 영주권 스폰이 들어간다해도 진행이 불가능한데 무슨소리인지…
스폰이 아니고 H1B 신청을 해봐야되는거 아닌가요? 요새 숙련 OR 비숙련 자체가 지금 접수해도 2년안에 485 접수가 불가능입니다. 현실 파악 좀 하시고 글 올리시길…

+1 바로 영주권은 사실 욕심…
보통 H1B를 괜히 거쳐가는게 아닙니다..
영주권을 신청하더라도 H1B 걸쳐놓고 하죠 보통

한국기업이면 대기업아닌이상 아마 윗분말씀처럼 협상보단 통보로 내년엔 연봉 얼마다. 라고 말해줄꺼에요. 저라면 만약 본인이 생각하기에 올해 퍼포먼스가 뛰어났고 어필할 가치가 있으면 좀 더 올려달라고하거나 h1b, 영주권 스폰가능여부 물어볼것같아요.
영주권 스폰해준다고 해도 요새는 워낙 오래 걸려서 h1b도 같이 들어가면 좋을것같네요

한국기업이 아니라 미국기업도 대부분 통보입니다. 협상이란걸 잘못알고 있는데 협상은 서로 보여줄 카드를 숨기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이직같을것을 할때는 할수있죠 오퍼가 맘에 안들면 안온다고 하면 되니까. 그런데 이미 회사직원이라면 협상할게 없습니다. 그런 협상카드를 가지기 위해서 어떤 사람은 연봉조정시기오면 다른회사에 지원해서 오퍼를 들고 면담을 하기도 합니다. 능력있으면 나 회사나간다고 하는것도 협상을 이끌수 있죠. 내가 초이스가 없는게 뭔 협상. 실제로 님이 연봉협상하자 영주권언제주냐 말꺼내면 아마 보스가 속으로 님이 어디서 오퍼를 따로 받았다고 생각할겁니다.

PWD 9-11개월 + Job test 4개월 + LC 12-13개월이 485접수에 필요한 최소 시간입니다. 이건 이론적인 숫자이고 실제로는 이것보단 몇달정도 플러스해서 생각하시는게 현명한 예측입니다. 더욱이 문호는 예측불허입니다. (EB2)

한국회사는 다녀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미국회사는 일반적인 매니져가 리뷰에서 회사에서 제시하는 금액을 먼저 보여주고 그게 맘에 들지 않으면 협상은 가능합니다. 그런데 OPT신분상에서 연봉에 본인의 레버리지를 두기보다는 신분해결에 집중하는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OPT라고 해서 영주권을 절대 안들어가주고 하는건 아닙니다. 중간에 H1b가 될 수도 있으니깐요. 그래도 올해 2차 lottery까지 한 결과를 보면 당첨률이 거의 30%에 다다랐고 내년에 등록비용이 오르는걸 감안하면 조금 더 나은수준이 될 수도 있으니 H1B가 완전 불가능한 방법은 아닌것도 사실입니다.

닭농장하다가 개고생하면서 영주권 취득한 애들 많아서 여긴 열등감이 뒤짐. 댓글 무시하세요

기존 직원의 연봉을 협상하는 회사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퍼포먼스 리뷰후 결과에 따라 회사에서 인상율울 통보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인상율이 마음에 안들면 더주는 일자리를 찾아 이직해야죠.

영주권을 왜 그렇게들 어렵게 따는거지;; 난 진짜 쉽게 나왔는데;;

연봉은 말이 협상이지 그냥 통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솔직히 영주권은 미리 물어봐서 나쁠 것 없죠
영주권 못 해주겠다고 하면은 빨리 영주권 해준다는 다른 회사 찾아가는게 본인한테도 이득일텐데요
눈치 보면서 얘기 못하면 시간만 흘러가고 결국 본인만 손해 입니다

it기업이면 해마다 찾아가서 연봉협상하는게 맞아요. 대기업은 통보식이어도 스타트업같은경우는 그렇게 하는게 대부분입니다. 저도 2년 뒤에 협상해서 인상했고, 영주권도 시작했어요.

영주권은 되든 안되든 일단 해달라고 질러보는게 맞다
어차피 못받으면 결국 나가야함
되든안되든 하루라도 빨리 물어보는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