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4년제 졸업하고, 현재 학생비자로 와서 수소문끝에.. 스폰서 회사를 찾았습니다. 한국회사입니다. 근데, 연봉이 2만 9천불..ㅜ.ㅜ
미국에는 최저 연봉이라는 것이 있다고 하던데.. 왜 이렇게 낮은 금액을 불렀을까요? 스폰서 금액 땜시인가?
보통 이런경우, 가만 있어야 하나요? 아니면, 이 부분을 제가 언급해야 하나요? 신입사원이 그것도 스폰서해서 취업비자 받는건데, 괜히 딴지 걸었다 제가 딴지걸리는건 아닌지요.. 걱정입니다.
그 다음 연봉 협상때 팍 올라가려나?

이 문제 조언 부탁드립니다 ~ 좋은밤^^

ps. 미국 최저연봉도 알려주세요~

미국 최저 임금은 Federal과 State가 틀립니다.
google해 보시면 찾으실 수 있을 것 같고요.
다음 연봉 협상때 팍 올라가기 힘듭니다.
첫 단추 잘 끼우시기 바랍니다.

신분문제를 이용해서 저임금으로 부려먹는 악덕 한인 기업주들 얘기는 이 사이트에서 몇십페이지 분량으로 찾을수 있습니다. 이런 기업주들에게 약점이 잡히면 차후에 두고 두고 고생할수 있습니다.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다른 기회도 있는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캘리포니아 최저 임금이 시간당 7불 언저리인데, 2만 9천불은 한참 높습니다. 하지만, 연봉이 너무 낮으면 영주권 신청시에 난감할수 있습니다. 원래 영주권의 목적이 필수적인 노동력을 외국에서 데려오기 위함인데, 이렇게 저임금을 받는 인력이 필수적인 노동력이란걸 설득하기가 어려울수 있거든요.

더 중요한 사실 한가지…
저 연봉의 경우 해마다 연봉 인상도 없이 그냥 쭉 그대로 밀고 나가는 경우가 많다는점도… 이만사천으로 거의 삼년간 봉사한 경험이 있는 사람입니다.

일하실 지역에 따라서 다르고 업무에 따라서 다른것 아닐까요? 그래도 2만 9천이면 좀 심하지 않나하는 생각은 듭니다만…일반 사무직종이고 일하실 지역이 중소도시다 그러면 미국애들도 그렇게 받고 일하는 곳도 있더라는 정도만 정보드립니다. 그래도 2만 9천은 너무 심했다는 생각을 하면서…

아마 그 한국회사는 그것도 많이 줬다고 생각하면서 스스로 자랑스러워할듯…ㅋㅋ

에 삼만불이면 괜찮은것 아닌가요?

미국에서 대학 나오신것도 아니고, 무슨 경력이 있는것도 아니니,
미국회사에 취업하기란 그리 쉽지 않을테구요.
좀 적은듯해도 오히려 취직이 된걸 다행으로 생각해야할거같네요.
미국에서 대학나오고도 취업을 못해 한국으로 돌아가는 사람도 많은데…

그 연봉이면 비자 안나올 가능성이 많은데요…
지역이 어디인지 모르지만 살기 힘듭니다.

여러가지 문제를 섞어서 생각하기보다
정말로 중요하다 싶은 문제를 위의 직장을 통해 풀 수 있을 것인지 판단을 해야 할 것 같군요.
1. 신분 문제 : 스폰서를 해준다고 하지만, 미국내에서 체류신분을 바꾸면 곤란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잘 알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2. 연봉 인상 : 제가 들은 여러가지 경우에 비춰보면, 인상은 없을 것 같군요. 사장의 인간성으로 판단 할 문제이지만 대개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나쁜 사람에게 걸리면 마음 고생하고 기 죽고 인생이 꼬이는 것 같고 그러니, 아예 시작부터 마음을 강하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영주권 신청 : 절차를 잘 알아보십시요. 문호개방도 그렇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근무 조건도 많이 따져봐야 할 것 입니다. 서류 작성 잘못하면, 자격이 안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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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비자를 받을 때 필요한 최소 연봉 조건이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3만불 근처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확실히 알고 드리는 얘기는 아니지만 한번 확인해 보심이 좋지 않을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