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전히 한국 미국 비교글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저같이 인문계 출신 미국 공무원 입장에서 한마디 올립니다. 연금 비교 인데요. 한국에 공무원이나 교사 교수하는 지인들 말 들어보면 연금이 많아야 300만원이라네요. 은퇴시 1억 연봉 받는 교수들도 은퇴하면 연금이 한달 300이 안 될거라네요. 교사하는 친구들은 250 정도 받을 거라 하고… 그리고 한국은 사학연금 ,공무원 연금 받으면 국민연금은 없다네요.

전 미국 공무원으로 10만불 정도 받는데 60살 정도에 은퇴하면 세금떼고도 한달 5천불 정도 나오거든요. 65세 부터는 소셜시큐리티도 2천불 정도 나온다는데 평생 살림만 한 와이프도 천불 따로 나온다니 65세부턴 공무원 연금에다가 소셜시큐리티 합치면 8천불 가량 되니 한국 공무원 연금, 사학 연금보다는 훨씬 많은 것 같아요.

문제는 미국은 생활비가 많이 드니 나이들면 여기 받는 연금가지고 한국가서 살면 제일 좋을 것 같아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apple to apple 비교가 힘든게, 한국은 법으로 퇴직금이 보장되어있지만, 미국은 퇴직금이라는 건 없어요. 한국국민연금, 미국Social Security는 고갈 예상년도 다 계산되어 있으니 너무 믿지마세요. 이상.

한국도 지난 20년동안 3번이나 공무원 연금법 개정해서 계속 줄이는 걸 보면 한국이라고 확실히 보장되는 건 아닌것 같아요. 물론 미국도 바뀔수 있지만 인구가 계속 늘고 있으니 좀 더 희망이 있을것 같은데 한국은 인구가 급격히 주니 연금을 지탱해줄 사람들이 더 없어 더 불안해 보여요.

미국에서 연금받고 계속 미국에서 살면 실제 그렇게 넉넉한 생활이 어렵습니다
연금 소득에 대한 세금도 한국보다 훨씬 높고 결정적으로 의료비가 복병이죠

원글님 얘기대로 미국 연금을 받되 한국에서 생활하는게 경제적으로는 최고입니다

그럴려면 미국 시민권을 따고 한국으로 은퇴해야죠

문제는 한 10년 후에 한국 국민정서가 바뀌어서 미국 시민권 교포들의 한국 거주권을 반대하는 경우가 생길지도 모릅니다

검은 머리 외국인 노인들이 한국에서 혜택만 받으며 산다고 거주비자 취소운동이 벌어질지도

그래서 저는 미국 시민권 안따고 있습니다 하하

은퇴 이후 의료문제는 메디케어 덕분에 미국이 한국보다 훨씬 낫습니다. 적어도 암걸렸다고 한국같이 집파는 사람은 없거든요.

암걸려봐.. 메디케어 미적용 때문에 한국보다 더 비쌀테니까.. ㅋㅋ

한국은 최신의료기법이 의료보험 적용되는데, 미국은 보험사의 Case manager가 장난치면 denial 최신치료를 의료혜택 못받아 수억 치료비 낸다. 메디케어가 다 해줄거라는 무식함은 어디서 왔냐?

아무튼, 미국병 걸린 무식쟁이가 씨부리긴 쯧쯧..

미국이 미안한데 한국보다 세금 적음 ㅋ OECD 통계상 조세부담률 한국이 25%, 미국이 24% 다.
뉴욕,캘리같은 세금 비싼주 기준으로 해도 실수령액 비슷하고 고연봉일경우엔 오히려 미국이 더 많이 남는다 ㅋ

한국에서 국방의 의무도 다 마치고 해외 나와서 평생 해외에서 일해서 번돈 고국가서 쓴다는데 굳이 반대할까요? 저같은 사람 수출 역군아닌가요? 도리어 표창장 받아야 할것 같은데…

연방공뭔이나 미국적자만 하나, 지방공뭔은 영주권자들이 많이 일한다.

주, 카운티 연기금 받고 한국서 은퇴하면 될껄 뭘 걱정하랴.. ㅋㅋ

whitewashed 바나나가 아니면 미쿡 양키 행세하지마라 쪽팔린다.

미국 연금으로 한국에서 생활, 지금 제가 생각 하고 있는 전략입니다. 시민권 받고 한국으로 돌아가면 연금이 고갈되지 않는 한 평생 먹고 삽니다. 한국 연금은 21년 부은게 한국돈으로 50-60만원 수준인데 미국연금으로 계산하면 못해도 3배는 되더군여.. 이제 2년 부었으니 최소 8년이상 붓고 한국으로 턴하면 좋습니다. 일종의 연금투자지요

은퇴 후.한국에서 300만원과 미국에서 5천불을 고르라면 저는 무조건 한국 300만원으로 가겠습니다. 집세도 훨씬 적고 아플 때 의사보러가기도 쉽습니다. 미국은 한 몸 유지하기가 돈이 많이 드는 것 같아요.

독수리들 한국 살기 편하게 해놓은 건 신의 한 수인 듯

집값은 서울이 세계 최고수준으로 높은데 무슨 소리냐?ㅋㅋㅋㅋ 어디 뉴욕 중심가에 살것도 아니고
서울에서 40평짜리 아파트 살돈이면 미국에서 마당있는 대형 주택사요 이 멍청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후 5000불이면 세전 7000불 정도 될것 같은데 그러면 세전 연금이 84000불. 지금 10만불에 84%를 연금으로 받으시나요? 아니면 앞으로 많이 연봉이 인상되어서 은퇴쯤이면 15만불 정도 예상하시나요? 궁굼해서 여쭈어 봅니다.

해당 주정부의 연기금 사이트 들어가면 자세히 나오니까 찾아봐라

은퇴하기전 마지막 몇년치 연봉, 최고 연봉의 평균치로 기준을 삼는게 일반적이다.

연봉 그대로일 경우로 계산했어요. 60세가 되면 33년 공무원일한거라서 저희 같은 경우 마지막 월급의 72프로 정도 나온다네요. 그럼 7만 2천불이고. 세금 12,000불 빼면 6만불이니 한달 5천불 정도 되겠죠. 은퇴연금으로 받는 돈은 소셜 택스 없다네요. 그냥 주세, 연방세만 내니 세율이 낮아요.

연금받으시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그렇지 않으면 남 좋은 일만 됩니다.

집값이 아니라 집세…..집을 보유할 때 내는 세금이 적다고;; 이건 뭐 집이 있어야 알아듣지

공뭔도 아니며, 공뭔행세하며 연금 생쑈를 하는지..

미국 지방공뭔들은 주마다 주법으로 운영되는 연기금이 있어서 연금이 보장된다. 10년 20년등 정한 기한내에 채우면, 연금을 본인 최고 연봉의 100%까지 받기도 하고, 물론 의료보험도 연금에서 내준다.

제발 모르면 씨부리지들 말아.. 거짓 인생들아

일단 그때까지 살아있을 고민부터…

헐 배 아파 보이는 사람들 많네요.

미극 공무원 연봉이 10만불이니 되는군요. 공무원 할껄…
죽자고 공부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는데 베이스는 13만, 언제 폭락할지 모르는 주식 주는거 더해도 연간 25만불 밖에 안되네요.. 이걸로 60살까지 간다는 보장도 없고…… 연금 보장도 없고.. 공무원이 짱이구만요

석사하신거에요? 박사하신거에요 자랑같은데 ㅋㅋㅋ

미국 군인이었던 사람도 공무원 취급 해 주나요? 미군으로 입대해서 전쟁터 다녀오고, 나이먹으니까 여기저기 쑤시고 아파서 군병원가서 아프다고 징징대고 지금 한달에 8500불 정도 받습니다. 세금 면제고, 군인출신이라 제 병원비 다 면제고, 메디케이드와 군 의료보험 두가지를 다 받습니다. 제 가족들도 마찬가지 이구요.

저는미국시민권자 지금한국에서 살고있어요 그런데 작년부터 미국에서 62세 연금을 받았어요 1,600.00불정도 그리고 미국은행 이자가 3,500불 정도돼고 ,세금보고 한번도 안했어요 25,000.불 이상이면 세금보고해야됀다는데
저는싱글 입니다 미국에서 싱글 세금은 얼마이상돼야 세금보고를하나요 저는해야돼나요 ?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