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내용이 많아서 지웠습니다.

요점이 뭔지; 내용 이해가 안되네요
전남편이랑은 왜 연락하며 사는지도 이해안되고;

바람핀 남자의 심리를 알고 싶다면 지금도 만나고 있다는 이혼한 전 남편 미국인에게 물어보면 되겠지.

두 가지 관점에서 생각이 듭니다.

1. 이유없이 인컴 없음 < 바람 – ‘바람이 더 큰 잘못이다’는 사고방식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컴이 없는 것도 관계를 해치고 바람피는 것도 관계를 해칩니다. ‘어떤 것이 더 큰 잘못이다’는 개인의 사고 방식에 따라 차이가 나기 때문에 자신의 관점에서 자잘못을 따지는 것은 무의미 한것 같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인컴이 없는 정당한 이유가 없었다면 바람보단 인컴이 없는 것에 더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실수는 누구나 하며 사는 것인데, 가벼운 이야기도 아니고 굳이 과거의 실수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에 대한 ‘의도’가 있겠죠? 그 ‘의도’는 자신이 정당하다고 생각해서 남도 정당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혹시 사과받고 싶으신건가요? 더 나아가, 사과받고 다시 좋은 관계로 발전하고 싶은 건가요?

글쓴꼬라지 보니 너의 낮은 지능이 문제인듯..

제가 남자인데, 남자는 어떤 성격을 막론하고, 한 이성에 집중하지 못합니다.. 조강지처 있어도, 이쁜 여자있으면 눈돌아가는게 남자의 성격임..단지, 자제를 하려고 노력하는거죠…

자기 중심적 생각만 하시는거 같네요.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일단 바람피는게 법적인 문제는 없구요.. 도덕적으로 비난 받을 일이라고하지만(이것도 이유는 들어봐야겠지요), 일안하고 먹고 노는게 비난은 더 클수도 있습니다. 자본주의 세상에 태어나서 나하나 벌어 먹고사는것도 힘든데, 배우자까지 먹여살리는데에는 충분한 동기부여가 있어야합니다.
– 나의 유전자를 가진 아이를 낳고/키우는데 꼭 필요한 사람이거나. 이건 아이가 18살 될때 까지만 유효.
– 집안일을 잘해서 배우자가 돈버는 일에만 집중할수 있게 내조를 잘하던가. 집안일을 못하면 밤일이라도..
– 본인도 나가서 돈은 벌어오던가, 아니면 결혼할때 한밑천 들고 오던가.
– 위에것을 모두 용서받으려면 x나게 이쁘거나.. 이것도 나이먹구 늙어가면서 효력이 떨어지겠지요.

결혼이 무슨 복권당첨이나 머슴하나 생긴걸로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입니다.
남자는 단순합니다. 남자가 한 여자를 사랑할때는 한가지만 제외하고 모든것을 다 바칩니다. 그 한가지는 “그여자를 평생사랑해주는것”입니다. 자신을 평생 사랑하게 만드는것은 여자 몫입니다.

여기 이 미국여자처럼 등쳐먹고 사세요:
https://www.yahoo.com/entertainment/winnie-pooh-disney-voice-star-164247601.html

미국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고 간통죄가 없으니 결혼한 남녀가 다른 사람을 만나 바람을 피워도 법적으로 어던 제재를 할 도리가 없게 되었습니다.

결국 할 수 있는게 이혼하는 방법 밖에 없고 아니면 무시하고 바람을 피던 말던 그냥 살던지 해야 하는데 이게 윤리적으로 결혼 생활을 지속하지 못하는 큰 문제가 되겠지요.

안타깝지만 가는 사람 보내고 새로운 인연이 오게 되면 그때 다시 행복한 인생을 살기 바랍니다.

결혼은 진심으로 신성한 약속입니다.
절대 바람피면 안되죠.
이혼 사유가 애 보느라고 일 안한것이 남자가 바람피는 것과 비교가 될 수나 있겠습니까
주변에 양육때문에 일 안하는 사람은 많아도
남편이 바람 핀다면 이혼하지 않을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을 것 같네요.
글쓴이님도 이젠 좋은 것 나 쁜 것 다 잊으시고 새출발하세요.
따님과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랄게요.

난 남잔댚여기 댓글남기는 거지같은 남자들 정말 남자로서 쪽팔립니다…여기 글쓴 여자분한테 죄송합니다..맞습니다…남자들이 못됫어요…그래도 모자를판에…..쪽팔리네요 남자들….

바람핀 건 바람핀 새기가 잘못한건데 인컴 있고 없고가 무슨 상관. 댓글들도 웃기네 아마 저런 댓글 다는 새기들 한번씩 불륜 저지른 놈들일듯

그리고 집안일과 육아 비율이 반반인데 인컴없으면 모르되 전업 주부면 그게 얼마나 큰데 인컴없는게 뭐가 잘못이냐 집안일과 육아 경제적가치만 106k정도로 추산하는데. 막말로 맞벌이해서 애 둘 데이케어보내면 그 비용만 뉴욕에서 연 5만에서 6만불 나온다.

이런말하면 내가 또 전업주부라고 공격하는 사람들 있을텐데 나는 딸가진 아빠임. 애키우는 거 무시하는 새기들은 주로 미혼남이거나 아님 아빠로서 역할 못하고 있는 놈들임. 퇴근하고 매일 몇시간만 와이프 거드는데도 죽어난다

콩나물 아저씨, 원글님이 글을 올릴때 남자들의 솔직한 생각을 들어보고 싶다 안했냐?
“무조건 바람핀놈이 나쁜놈이다, 너는 아무잘못없다” 이런식의 위로의 말은 아줌마들끼리 수다 떨면서 하면되구.. 실제적인 도움이 전혀 안되는 이야기여. 사람이 자기만의 논리에 빠져서 허우적대고 있으면 위로도 필요하지만, 객관적인 이야기도 듣고 바꿀건 바꾸고 해야 발전이 있고 똑같은 일을 두번 안 당하지.
판사가 한쪽말만듣고 판결을 내리는거 봤냐? 남자쪽도 바람을 피운 이유를 들어봐야지. 법적인 문제가 전혀없는 불륜은 뭐라하면서, 자기행복을 추구할 헌법의 기본권리는 무시하냐? 남자가 자기 애를 낳고키우는 여자를 두고 바람을 피울때에는 이혼생각 아이생각 안하구 했겠냐? 다 각오 하고 한거야. 왜냐? 이여자랑 사는게 행복하지 않으니까. 다시말해, 여자가 살림 잘하고 애 잘키우고 남편한테 잘하면, 누가 이런 모험을 하냐? (물론 원글님이 이렇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예를 들자면).
남자쪽 이야기를 들을수 없으니, 객관적 예를 들자면.. 힘들게 늦게까지 일하고 집에 들어 왔는데, 설것이는 산더미고 집안은 개판인데 마누라는 소파에 누워서 밤 1-2시까지 한국 드라마만 보구 있고, 볼때마다 가방 사달라, 옷 사달라 징징거리구.. 너 같으면 평생 이러구 살구싶냐? 너같이 머슴피가 흐르는 넘은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남자들은 아니라고 본다. 그리고 그 누구도 개인의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비난 할수는 없다!

이렇게 말하면 내가 바람피고 이혼당한 놈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바람핀적 없고, 돈도 잘벌고, 집안일도 잘 하고, 마누라한테 충성하고 사는 모범가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