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대학교다니는 남자대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여자 심리에 대해 좀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제가 작년에 어떤 여자애하나를 알게되었는데요. 처음부터 좋아한것은 아니고 이 애랑 점점 어쩌다가
얘기를 나누다가, 조금씩 좋아하게 된케이스입니다.
어느 순간 딱 내가 얘를 정말로 좋아하게 되었구나 깨닫게되었죠.
그런데 이 아이가 다음학기에 휴학을 하게되었고 저는 그애랑 연락이 끊기게 되어서 한학기가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한학기가 지나고 이번학기에 학교에서 얘를 다시 보게 되었는데요. 심장이 울렁울렁거리더군요…
그래서 큰맘먹고 얘한테 나 예전에 너 좋아했었다,, 요즘 잘지내냐 이렇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일종의 간접고백을 한거죠….근데 얘가 여기서 저를 미치게하는겁니다.
제가 문자를 몇번 했는데, 얘는 답장을 상당히 느리게 보내내요..
제가 문자를 보내면 다음날 답장으로 보낼때도 있구요…
근데 더웃기는건 답장자체는 굉장히 성심성의껏 보내온다는거죠..
차라리 답장이 안오면 마음을 끊겠는데요….
마치 말로만 듣던 어장관리라는걸 제가 당하고 있어서 빠져나와야하는지….
아니면 이사람이랑 그린라이트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