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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203:07:33 #102141군바리 219.***.138.10 2681
왜 남자만 군대가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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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병 62.***.58.13 2009-09-2207:56:10
북한처럼 남녀 구별없이 부모동의 얻어서 가면 된다.
그리고 군대 다녀오면 애국자 칭호를 달아주고 특혜를 부여하면 가지 말라고 해도 서로 간다. -
아이디어 64.***.211.64 2009-09-2212:33:59
군대 이야기 나오면 “출산”을 내세우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육아”라고 한다면 군대보다 더 힘들 수도 있겠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출산”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30개월 굴렀는데, 아무리 생살 째지고 죽을 것 같은 고통이라도 하루에 끝나는 것이라면 1초도 생각 안하고 출산을 택하겠습니다.
그래도 “출산”이 더 큰 부담이라는 분들이 있을 것은 생각해서, 또한 저출산율이 문제도 되고 하니, 애기나면 군대 안가고 애기 안나면 군대가게 하면 어떨까요?
농담입니다. 심각하게 그게 나이가 이런데 어떻게 되고 결혼하고서 어쩌구 저쩌구 자세히 생각하지 마십쇼. 그냥 농담입니다.
남녀 구별없이 전국민에게 의무를 부과하고 여자는 군대를 가지 않을 경우 다른 옵션을 주면 되겠죠. 군포제를 부활시켜 군대간 사람들 처우 개선에 보태면…. 하하. 또 농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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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96.***.183.187 2009-09-2213:03:42
어쨌든 대한민국에선 군대가면 손해인거죠
안가도 번듯한 장관에, 국회의원, 대통령까지 하니까요,
오히려 군대 다녀온 사람들이 쥐죽은듯 사는 나라 아닌가요?
능력있음 가지말자! -
ff 80.***.253.7 2009-09-2213:04:21
대학 때 잠깐 만났던 여자친구가 떠오르네요. 신촌 모 여대 학생이었는데 군대얘기 나올 때마다 두번째 댓글하고 똑같은 말을 했었지요. 그럼 평생 애 안 낳는 여자는 병무청에서 잡아 쳐넣을거냐고 물었더니 주제를 슬쩍 돌리던 기억이 나네요. -_-;;
군대간다고 다 총질하는 게 아닌데, ‘여자라’ 못간다는 말은 이해가 좀 안 됩니다. 행정병이나 취사병은 여자가 더 잘 했으면 잘 했지 남자에 뒤지지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군복무 안 하는 대신 세금을 더 많이 낸다던가 하는 방법도 있겠죠. 한국 (자칭)’페미’들이 진짜 페미가 되려면 아직도 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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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C 157.***.104.47 2009-09-2215:15:31
In my opinion, increasing the (lowest) birth rate is a more urgent issue in Korea (and for Korean women). Of course, birth rate and military service may not be conflicting but they may be affected. Our society may need to pay a grat price in near future. The US pays great attention to birth rate/census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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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병장 12.***.36.2 2009-09-2215:24:11
여성분들 군대 /꼭/ 보내고 싶은 욕구는 어디서 나오는 겁니까?
그리고 출산의 /의무/를 들이데는것도 일리가 있다고 보는데…
임신기간 일년, 두명 낳면 합이 2년. 그럼 딱 맞네.
군대 안가는 남자 있으니 독신처녀도 있고,
군복부 일년에 끝낸 남자랑 결혼 하면 애 하나만 낳고… 그러고 살면 되지 왠 시비? 여성들 군대 보내라고 힘쓰는분들 당신들 어머니, 누나, 여친, 여동생들 먼저 입대 시키고 와서 떠들어라, ㅂㅂ -
조건부 징병 67.***.223.144 2009-09-2217:49:45
1. 25세될까지도 미혼인 여성은 남성의 입대에 상응한 사회봉사활동이나 병역을 의무화한다.
2. 가임여성인데도(전문의의 진단결과 필요) 결혼후 5년안에 출산을 기피한 것으로 판정될경우, 입대에 상응한 사회봉사활동을 합리적인 기간동안 그 가정이 속한 지역사회에서 의무화(방위 보충역과 비슷)한다.
3. 항목 1을 피하기 위하여 위장 결혼한 여성을 방지하기 위한 항목을 마련한다. (예를 들어 위장 결혼, 그리고 이혼에 의한 병역기피 방지, 25세 이전에 자궁제거 술이나 임신을 불가하게 만든 수술을 받았는지 엄격히 조사.)
이상은, 결혼을 안하려는(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모르지만) 사회적 문제도 해결하고, 출산문제도 해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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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t 76.***.37.139 2009-09-2220:50:12
있는 법이나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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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칸더V와함께 98.***.83.199 2009-09-2223:05:34
나병장님, 한국같은 극소수의 나라를 제외하면 남자는 병역의무가 없고, 여자만 출산의 선택이 있으므로 여자쪽이 무조건 불합리하겠네요? 그런데 여자들이 출산을 보상해달라는 데모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페미니즘의 근간이 군대와 출산의 균형을 맞추려는 것은 아닌 것을 알고 있습니다만, extra로 고생하는 남성에 대한 경의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네요. -
NY2NJ 38.***.167.98 2009-09-2311:18:29
여성의 출산/육아가 가지는 사회적 가치는 국방의 의무로서의 여성 징병에 전혀 상관없는 문제입니다. 남성측이던 여성측이던 출산/육아가 얼마나 힘드냐, 누가 아기를 언제까지 낳느냐 안낳느냐는 관점에서 여성 징병을 합리화/반박하는 것은 분석적 사고가 미흡하다고 밖에 볼수 없습니다. 다만, 여성의 출산/육아 가능성과 더 나아가 남녀의 생물학적 차이는 여성 징병 논의에 관련 있는 논거 중 하나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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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 192.***.94.106 2009-09-2315:19:42
그것은 전쟁이 남자들만의 놀이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이 100% 여자로만 되어 있으면 전쟁이 날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이 100% 남자로만 되어 있으면 아마 1분1초가 멀다하고 전쟁이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여성은 주로 피해가 자기 자신으로 국한되는 반면, 남성은 자기 자신 보다는 그이외의 것들로 피해를 확대 시킵니다. 하루빨리 유전공학이 발달해서 Y 염색체를 갖은 인간들이 지구에서 사라져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지구도 살고 인류도 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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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173.***.149.83 2009-09-2422:05:52
군대와 분쟁이 뗄레야 뗄수 없듯이
신뢰를 쌓고 전쟁위험을 줄여 군축해야 할 것이고 그에서
나오는 잉여재화는 시민들의 복지에 모두 쏟아붓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만…
어쨌든 이런 군대라는 조직이 현존법속에 존재하고 필요하며
또 강제징집병제라면 반드시 남/녀 모두 군대에 가야 됩니다.
남성 only 징집하는것은 유교적 권위에 기반한 후진적 모습이라
생각을 해왔었어요..
당사자인 여성들의 좀더 적극적인 토론과
남성들의 이issue 대한 leadership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
하하 75.***.144.145 2009-09-2500:15:17
집에서 그렇게 잔소리 듣고
군대까지 같이 가고 싶습니까?여자도 군대가라는 사람들 총각들같은데…
그대들을 약오르게 한 여자들은
대부분 몸무게미달로 안 갈것이 뻔하니…그래도 여자들이 군대가기를 주장한다면
그건 잉과응보 (?) -
김삼순 99.***.202.13 2009-10-0118:00:01
여군 입대 경쟁률이 얼마나 높은데…. 뭔 소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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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지말자 116.***.35.100 2010-05-0805:29:27
제발 군대와 출산을 연결시키는 글좀 그만 봤으면 좋겠다.
아무 관계가 없는 2가지 를 왜 자꾸 결부시키는지,출산때문에 군대가면 안된다면,
출산때문에 직장도 다니지 말아야 되는거 아닌가?그럼 북한 아이들은 다 해외 입양아 인가?
이스라엘 아이들은 다 인공자궁->인큐베이터에서 태어난 애들인가?여자들 군대 보내라고 주장하는 남자 100면이면 1명 있을까 말까다.(병역의무 마친 남자라면)
군생활이 얼마나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지 알기 때문에,
여성이든 남성이든 군대 안갔으면 하는 바램을 갖는 남자들이 더 많다.
2년의 생활동안 더 생산적인 일을 하기를 바랄뿐.그냥 군대에 관련된 예기 나오면 여성들은
“아 내가 여자라서 행복하구나!”
“아 내가 여자라서 군대 안가서 참 다행이다”
라고 느끼면서 조용히 있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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