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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질문이 category와 맞지 않더라도 넓은 양해로 조언 구합니다.
한국에서 공인회계사일을 했었습니다. 현재는 아니구요.UT를 비롯한 좋은 회계석사과정에 탈락하고 indiana에서 admission을 받은 상태입니다. 다소 시골이라고 해서 recruiting도 잘 안오고, 오더라 하더라도 외국인이 기회를 잡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지금 선택의 여지가 없이 가야 하지만, 아직 deadline이 넘지 않은 D.C쪽 학교에 지금이라도 지원해서 대도시의 이점을 살리면서 job opportunity를 살려야 하는지 매우 고민스럽습니다. big 4가 아닌 다른 곳이라도 두드릴 가능성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고요, 두통이 날 지경입니다.
모두들 ‘개인별 능력’에 따라 결정된다는 경험자님들의 말씀, 물론 100% 공감합니다. 하지만 기회를 좀 더 많이 잡을 수 있는 곳에서 가능성을 봐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D.C 쪽 학교는 indiana보다 많이 떨어집니다, 물론 ranking이 모든 걸 보장하지 않지만요, Cuny나 UT 나와도 취업률이 생각보다 높지 않더라는 소식도 접한 상황이라, indiana에서 campus recruiting 기회를 놓치면 좀 막막해 지지 않나 하는 우려도 있고요.
바쁘신 와중에 이곳에 들리신 여러 많은 선배회계사님들께 정중히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