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저 장가갑니다. 축하해 주세요.

  • #409077
    남부맨 129.***.131.202 4694

    라는 글을 조만간 꼭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흠 게시판 분위기가 외로움이 뚝뚝 묻어나는것 같아서
    한번 오바해봤습니다. 안그래도 우리 유재석 형님도
    장가가신다고 하니…최고의 훈남중에 한명이 갔으니
    경쟁률이 좀 나아진건가요??? 이건 농담이었고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지금 자유게시판에서는 종교에 관한
    이야기가 한창입니다. 한국에서도 각 종교단체가 집회에 참여하기 시작했다는 기사를 접하면서 종교에 관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드네요.
    여기 오시는 분들은 어떤 종교를 가지고 계신가요? 종교로 인해 많은 도움을 받으시는지.. 전 아직까지는 여러 종교를 학문적 관점으로만 접하고 깊이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이번에 천주교정의구현전국 사제단 신부님들이 행동하는 종교인들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한 신부님이 여러분 그동안 외로우셨죠? 저희가 왔습니다.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걸 보니 마음이 찡하던데요.

    • 건들면 사귄다 76.***.113.244

      아 참!..추카추카.. 할려다가 웃고마네요 이제 진짜 추카를 곧 받아야죠?…

    • 노총각 71.***.1.186

      저는 종교가 불교인데 같은 종교를 가지고 있는 분을 만나기가 힘드네요. 대부분 기독교 아니면 천주교라서…

    • Esther 70.***.197.9

      아 모야요,,남부맨님…
      깜딱이야…ㅋㅋㅋ

    • 유치 69.***.26.98

      I believe Myself and My Love!

    • 노총각님 12.***.185.26

      오~ 저두 불교예요. 고등학교때까진 기독교였는데 어머님 영향으로 불교에 살짝(?) 전향했습니다. 뭐 종교라고 하긴 좀 거창한거 같고, 그냥 좋은 말씀 엄마 통해 듣고 하면서 그냥 배운다고 생각하는게 맞는거겠지만..절에 가면 그냥 마음이 편해서 좋더라구요. 엄마 가시는 절에서는 신에 대한 믿음보다도 자기 자신이 부처의 마음을 갖도록 가르치는게 마음에 들기도 하구요. 시카고에 엄마 다니시는 절 지원이 있어서 나갈려고 생각중입니다. ^^ 혼자가 아니예요~~

    • 남부맨 24.***.218.166

      노총각님..노총각님님이 불교랍니다. 한번 시카코로 놀러 가세요. 제가 알기로는 Steve Jobs가 불교신자라고 알고 있어요. 채식주의자에. 건강해지셔야 할텐데.
      Google 이나 Youtube 비디오에 Diamond sutra 강의하는게 있습니다. 영어로. 한번 꼭 보세요. 영어공부하실겸. 재미있어요.

      에스더님 놀래셨나요? 다음에는 진짜로 놀래켜 드릴께요. ^^

    • 노총각 71.***.1.186

      산호세근방에 절이 있다고 하던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시나요?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같이 가실 수 있는 분이 있으신가요? 자아를 찾으면서 정신적인 수양을 좀 쌓고 싶네요.

    • SH 134.***.6.14

      축하해요~~!!! …라고 글 올릴려고 들어왔는데.. ㅎㅎ
      오바..라기 보다는 일종의 선언/선포 같아서 좋네요.
      긍정의 힘! ^^

    • GYdude 121.***.87.107

      diamond sutra 101은 제작년에 제가 불교TV 사이트에서 현각스님이 금강경을 동영상 강좌하신 것 받아다가 올려놨더랬지요. 지금 한국에 잠깐 나왔는데 화계사엔 지금 안 계시더라고요.

    • 남부맨 129.***.131.202

      감사드려야 겠네요. 종교관련 책이 재미가 있어서 이것저것 읽었던 때가 있었는데 현각스님 책은 미국으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비디오는 작년에 어떤 웹싸이트에서 알게되서 검색해서 보았는데 역시 흥미롭더군요. 근데 비디오도 지금은 조금밖에 안남아있던데, 현각스님도 화계사에 안계시다니.. 어디에 계실까요?
      댓글달아 주신분들 , 저의 낚시글을 읽으신 분들 올해 꼭 좋은 짝들 만나시기 바랍니다.

    • 산신령 98.***.117.154

      노총각님. 카일리에 대승사 있다고하던데 한번 가보세요. 혼자 가기 좀 멋쩍으시면 저랑 같이 가셔도 되구요. 친가쪽이 불교집안이라 한국에 있을때 가끔 절에 끌려(?)갔었거든요. ^^;